
[이코노믹데일리] ◆ 티몬, 11일 재오픈 잠정 연기…“기업회생절차 집중”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이 오는 11일 영업 재개를 예고했지만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티몬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종결 전까지 주요 결정에 법원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영업 재개를 위해 필요한 각종 계약과 적극적 영업활동에 제약이 있는 만큼 회생절차가 종결된 이후에 다시 문을 열기로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
티몬은 채권 변제는 지난 5일 기준 금액 기준 96.5%, 인원 기준 94.9% 각각 완료됐으며 변제금을 찾아가지 않은 채권자들을 위한 금액도 별도로 예치했다고 전했다.
티몬 관계자는 “법원의 정상적인 회생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며 종결을 앞둔 상황”이라며 “선의를 바탕으로 인수에 나선 오아시스마켓과 재기를 꿈꾸는 피해 판매자들이 힘을 합쳐 티몬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이달 내로 기업회생절차가 종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아웃도어 뉴 콘셉트 스토어’ 연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이 아웃도어 4대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아웃도어 뉴 컨셉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기흥점은 지난 5월 ‘디스커버리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 7월 ‘노스페이스 메가플러스'를 이미 오픈했다. 이날은 ‘스노우피크 베이스캠프’, 오는 8일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LAB’이 문을 연다.
컨셉 스토어는 기존 매장보다 최대 2배 이상 면적을 확대했다. 4개 매장의 면적만 해도 총 1600㎡(약 500평)에 달한다.
최근 5년 간 아울렛을 포함한 롯데백화점 전체 아웃도어 상품군은 연평균 10% 가량 성장했다. 특히 프리미엄 아울렛의 경우 연평균 15% 이상 고신장했다.

◆ 롯데칠성음료, 강릉 경포해수욕장서 ‘처음처럼’ 팝업스토어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16일까지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처음처럼 경포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동해안 최대 해변 경포해수욕장에 등장한 초대형 처음처럼’이란 콘셉트로 기획됐다.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핵심 요소인 100% 암반수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DIY공간,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강릉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체험 공간은 암반수 모형 잡기 게임이 펼쳐지는 ‘암반수 테마 게임존’과 ‘미니 팝업 체험존’으로 이뤄졌다. 암반수 체험 공간은 관람객들이 ‘처음처럼’의 차별적 요소인 암반수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