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한국지엠 사회복지법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천 부평구 GM 한국사업장 연구개발법인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지엠한마음재단은 청소년 5명에게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의 각 청소년 멘토링에 쓰일 400만원을 함께 기부했다.
장학금 이 외에도 GM 한국사업장 연구개발법인 다양성·형평성·혁신(DE&I) 위원회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 36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지엠한마음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장학사업은 이주배경가정, 한부모가정 청소년 등 자립 준비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진로 개발과 정서적 지지를 목표로 기획됐다. 해당 장학금은 학원비, 교재비, 진학 및 진로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수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처한 환경에 상관없이 스스로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