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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리브존과 중국 시장 공략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5-08-18 10:36:51

임상 3상 7개월 만에 조기 완료... 빠른 중국시장 안착 전망

출시 6개월 만에 100억원 처방 돌파, 내년 매출 1천억 원 기대

온코닉테라퓨틱스 연구소 전경사진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닉테라퓨틱스 연구소 전경 [사진=온코닉테라퓨틱스]
[이코노믹데일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스타프라잔(국내 제품명 : 자큐보정)'이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제약을 통해 임상 3상을 조기 완료하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리브존과 2023년 4월 중화권(중국·홍콩·마카오·대만) 독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계약금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확보했다.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은 2023년 11월 임상 3상 IND(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후 같은 해 12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통상 1년이상 수년까지 걸리는 임상 3상을 약 7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이번 허가신청을 통해 중국 내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

자큐보는 지난해 4월 식약처로부터 국산 신약 37호로 허가받았으며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원외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분기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 중이며 내년 연간 매출 1천억원이 예상되는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기술이전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개발·허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26개국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중국 소화기 치료제 분야에서 강력한 영업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리브존은 기존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시장을 P-CAB시장으로 빠르게 전환시킬 것” 이라며 “임상이 조기 완료되고 그에 따른 허가 일정이 앞당겨지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의 수익 실현 시점도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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