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8일간 진행되며,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를 모두 포함해 최저 편도총액 8만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8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부산-마카오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매주 화·금·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주 3회 운항되고 있다. 에어부산 측은 "김해공항에서 유일하게 마카오 노선을 운영 중인 만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권 할인 외에도 다채로운 혜택이 마련됐다. 프로모션 이용객에게는 좌석 지정과 추가 수하물을 포함한 부가서비스 번들 3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현지 교통카드인 마카오 패스도 받을 수 있다. 오는 26일에는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협업해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보이며, 에어부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선착순 3만 명에게 배포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마카오는 실내 위주의 관광지가 많아 여름철 관광에도 적합하며, 화려한 호텔과 리조트 시설이 있어 관광과 휴양을 고루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표 명소인 세나도 광장을 비롯해 성 도미니크 성당, 성 바울 성당 등 세계문화유산이 밀집돼 있어 역사와 문화까지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마카오는 약 3시간 반의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에 다양한 즐길 거리까지 갖추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며 “김해공항에서 유일하게 마카오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어부산을 이용해 이번 기회에 마카오로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