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안녕서울: 이태원편’이 독일 ‘게임스컴 2025’에서 최고의 인디 게임으로 선정됐다. 네오위즈는 지노게임즈가 개발 중인 ‘안녕서울: 이태원편’이 현지시각 22일 열린 ‘인디 아레나 부스 어워드 쇼’에서 ‘베스트 게임’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지구 종말이라는 독특한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는 탄탄한 이야기와 감성적인 어드벤처 요소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8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4’에서 대상(그랑프리)과 아트 부문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오른 데 이은 쾌거다. 국내외 주요 게임 행사에서 잇따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올해 출시 예정인 정식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네오위즈는 올해 게임스컴 ‘인디 아레나 부스’에 단독 공간을 마련하고 ‘안녕서울: 이태원편’을 비롯해 ‘셰이프 오브 드림즈’, ‘킬 더 섀도우’, 그리고 글로벌 히트작 ‘산나비’ 등 총 4종의 게임을 선보이며 전 세계 게이머들과 소통했다.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현재 스팀에서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