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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GC녹십자, 美 텍사스에 라레도 혈장센터 출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5-09-17 14:07:58

FDA 허가 후 내년 상반기 판매 개시 목표

이글패스 2026년 개장 예정… 공급망 강화 박차

좌측 4번째부터 배백식 GC녹십자 전략사업개발실장 Robert Groom ABO플라즈마 CEO Carmen De La Rosa ABO 라레도 센터 매니저가 현지시간 16일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사진GC녹십자
(좌측 4번째부터) 배백식 GC녹십자 전략사업개발실장, Robert Groom ABO플라즈마 CEO, Carmen De La Rosa ABO 라레도 센터 매니저가 현지시간 16일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사진=GC녹십자]

[이코노믹데일리] GC녹십자의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에 라레도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출범과 동시에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채장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 후 FDA 허가가 완료 시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혈장센터의 FDA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돼 내년 상반기 허가 완료를 기대하고 있다.

라레도 혈장센터는 당초 2026년 완공예정이었으나 국내 혈장분획제제 성장에 따라 조기 가동됐다. 같은 텍사스 주의 이글패스 혈장센터도 2026년 중 문을 열 예정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액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사용한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한 수입의 상호관세 규제 행정명령 제14257호(Executive Order 14257)에 따라 완제품 구성물 중 미국산 원료의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서만 관세를 부과한다고 명시돼 있는데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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