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요일
맑음 서울 13˚C
부산 17˚C
흐림 대구 18˚C
맑음 인천 13˚C
흐림 광주 15˚C
흐림 대전 13˚C
흐림 울산 17˚C
강릉 13˚C
흐림 제주 18˚C
건설

GS건설, AI 기반 하자 예방 성과…최근 1년간 하자 판정 '0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차유민 기자
2025-10-21 10:53:16
GS건설이 개발한 하자 예방 플랫폼을 활용해 시공중인 현장 직원에게 주요 하자 유형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GS건설
GS건설이 개발한 '하자 예방 플랫폼'을 활용해 시공중인 현장 직원에게 주요 하자 유형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GS건설]

[이코노믹데일리] GS건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하자 예방 시스템으로 아파트 품질 관리에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는 최근 1년간 국토교통부 하자 심사·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하자 판정 ‘0건’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이달 발표한 하반기 하자 판정 조사 결과를 포함한 수치로 GS건설은 하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체계를 구축해 업계 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하자 예방 플랫폼을 통해 공동주택의 하자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와 시공 기준을 정비해 사전 예방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했다. 플랫폼은 본사 CS 관련 부서와 현장 간 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축적된 시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설명서와 공정별 하자 예방 가이드를 포함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플랫폼을 활용해 유사 사례를 학습하고 발생 가능한 하자 요소를 사전에 점검한다. 하자가 발생했을 때는 과거 사례를 기반으로 시행착오를 줄이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특히 AI 기반 실시간 질의응답 기능은 공사 과정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해결책을 제공하며 자료를 3D 형태로 제공해 시공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방법은 언어 장벽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밀착 관리와 AI 기술을 접목한 선제적 품질관리를 통해 자이(Xi) 브랜드 철학인 ‘입주민의 일상이 특별해지는 공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삼성증권
하나금융그룹
키움증권
동국제약
부영그룹
KB국민은행_1
농협
신한금융지주
하나카드
하나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포스코
LG
쿠팡
롯데케미칼
기업은행
농협
kb금융그룹
삼성화재
KB국민은행_2
GC녹십자
KB국민은행_3
KB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한화
우리은행
한화
바이오로직스
국민카드
롯데카드
신한라이프
KB국민은행_4
HD한국조선해양
LG
신한카드
KB손해보험
신한라이프
하이닉스
부광약품
sk
빙그레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