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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 뉴욕 한복판에 '스페이스 제로원' 개관…예술 교류의 새 거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보운 기자
2025-11-03 11:00:58

한국 기업 문화재단 최초 해외 상설 전시공간

신진작가 8인 전시로 글로벌 예술 교류 확대

제로원 개관전 포스터 이미지 사진한화그룹
제로원 개관전 포스터 이미지 [사진=한화그룹]

[이코노믹데일리] 한화그룹 산하 문화예술 재단인 한화문화재단이 국내 기업 문화재단 최초로 미국 뉴욕 트라이베카에 전시 공간 '스페이스 제로원(Space ZeroOne)'을 개관하며 글로벌 예술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한화문화재단은 오는 7일(현지시간) 뉴욕 트라이베카에서 '스페이스 제로원' 개관식을 열고 첫 전시 'Contours of Zero'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술과 물질성, 문화 정체성의 교차점을 주제로 한국 신진 작가 8인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참여 작가는 한화문화재단의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 출신인 백정기·유지영·지희킴을 비롯해 박정혜·서진호·송민정·오가영·홍기하 등이다. 작품들은 평면,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 사회의 단면을 시각화하고 기술과 문화가 맞닿는 지점을 탐색한다.

전시는 공간명 '제로원(ZeroOne)'의 상징에서 출발했다. '제로(Zero)'는 무(無)가 아닌 잠재적 가능성으로 '원(One)'은 그 가능성의 실현으로 해석한다. 개관 당일에는 작가들과 뉴욕 미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오프닝 리셉션도 함께 열린다.

이성수 한화문화재단 이사장은 "스페이스 제로원은 뉴욕 현대미술계에 한화문화재단의 존재감을 확립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 이라며 "Zero(영)와 One(원)의 결합은 작가들의 창작 여정이 멈추지 않고 영원히 이어지기를 바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하고자 하는 스페이스 제로원의 다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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