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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銀, SH공사 협력기업에 400억원 저금리 대출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11-05 14:12:35

상생예금 이자수익 재원으로 대출금리 인하 혜택

왼쪽부터 박지영 우리은행 센터장 정동일 우리은행 본부장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심우섭 SH 기획경영본부장 유호석 SH 기획조정실장 박수연 SH 예산자금부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우리은행
(왼쪽부터) 박지영 우리은행 센터장, 정동일 우리은행 본부장,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심우섭 SH 기획경영본부장, 유호석 SH 기획조정실장, 박수연 SH 예산자금부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우리은행]
[이코노믹데일리]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SH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황상하 SH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H는 200억원을 우리은행에 정기예금으로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해당 예금의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SH와 계약금액 1000만원 이상을 유지 중인 협력기업은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산출된 대출금리보다 1.48%p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은 내달 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00여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여 △건설업계 유동성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 재무 안정성 제고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실물경제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을 실천해 중소기업과 SH 협력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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