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전임상·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AI 기반 역이행 연구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신약개발 전 주기 생태계를 조성한다.
삼성서울병원 주도로 강북삼성병원과 대웅제약이 함께 공동연구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대웅제약은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 SW)’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대웅제약은 향후 4년간 항암·대사성 질환 연구로 확보한 비임상 데이터를 제공하고 자사 신약센터의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AI 소프트웨어의 실증 작업을 진행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동물실험 모델 설계 고도화, 임상 결과 예측 기술 확보, 자체 연구과제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 등 연구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항암·대사질환 중심의 AI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 가능한 범용 임상 AI 플랫폼을 구축해 파이프라인 확대도 추진한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실제 모델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연구 현장에서 직접 AI 기술의 발전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대웅제약의 연구개발 역량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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