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요일
맑음 서울 4˚C
맑음 부산 13˚C
맑음 대구 10˚C
맑음 인천 4˚C
흐림 광주 9˚C
흐림 대전 7˚C
흐림 울산 11˚C
흐림 강릉 8˚C
흐림 제주 12˚C
금융

신영증권, 시스템 장애...투자자 피해 속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기자
2025-11-17 11:20:18

공모주 상장 첫날 HTS·MTS 마비...차익실현 기회 상실

통신사 네트워크 문제 원인...보상 논의 본격화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 사장 사진신영증권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 사장. [사진=신영증권]
[이코노믹데일리] 신영증권의 시스템 장애로 일부 투자자들이 공모주 차익실현 기회를 놓치는 피해를 입었다.
 
15일 오전 신영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고객들이 몰리면서 거래가 일시적으로 멈추는 현상이 발생했다.
 
통상 공모주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을 위해 상장 첫날 매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초가에 매도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투자 커뮤니티에는 "신영증권 서버 장애로 정상적인 매도가 불가능했다" "보상받을 수 있나" 등의 글이 게재됐다. 연결 지연·서버 다운 현상으로 주문이 불가능해 시초가(5만4000원)에 매도할 수 없었고 서버 정상화 9시 50분께에는 이미 주가가 일부 상승폭을 반납한 이후였다는 불만도 나왔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내부 전산시스템이 아닌 통신사의 네트워크상 문제로 확인됐으며 원인은 통신사와 확인 중"이라며 "투자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NH투자증
삼성전자
하이닉스
포스코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씨티
우리은행
스마일게이트
경주시
SC제일은행
하나금융그룹
KB국민은행
kb금융그룹
카카오
NH
신한은행
한화투자증권
db
롯데캐슬
한국투자증권
삼성화재
교촌
DB손해보험
신한금융지주
한화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