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국토안보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198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한 밀리폴 파리에는 110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미주 등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를 알린다. 알렉스를 통해 방탄, 방검 설루션을 제시해 글로벌 시장 내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슈퍼 섬유라 불리는 아라미드는 강철보다 5배 강하며 500도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고강도, 난연성 섬유다. 방탄복, 방탄헬멧, 광케이블 보강재, 타이어보강재, 소방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아라미드 시장이 고강도 타이어보강재를 필요로 하는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향후 5년간 연평균 약 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국내 협력사인 경창산업의 아라미드 방탄헬멧과 방탄복도 홍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경창산업에 전시회 참가 비용 전반을 후원해 글로벌 판로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알켁스는 유럽 여러 나라들의 군·경 방탄장비에 활용돼 우수한 품질로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알켁스를 앞세워 K-방산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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