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HDC현대산업개발이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805개 국내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수준을 종합 평가해 7단계(S, A+, A, B+, B, C, D)로 등급을 부여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통합 등급이 꾸준히 상승했으며 올해 A등급을 받아 동종업계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올해는 환경·사회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받으며 비재무 평가에서 업계 최상위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부적으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온실가스·폐기물 배출량을은 3년 연속 감소시켰다. 작년부터는 공사 중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배출량과 사용량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공시해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환경 부문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소비자의 권리와 이익, 협력사 등의 공급망 관리, 인권 경영 등의 정책을 개선해 작년에 이어 A+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결과는 기업에 요구하는 가치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 가능한 ESG경영 역량을 갖췄고 강화된 평가 기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2년 연속 통합 A등급과 환경·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달성한 것은 전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라며 “ESG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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