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신화통신)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 자금 혐의로 기소된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2012년 대선 기간 사르코지 전 대통령 선거캠프가 재선을 위해 사용한 선거 자금은 4천300만 유로(약 588억원)로 한도인 2천250만 유로(309억원)를 초과했다. 이어 이를 은폐하기 위해 장부 조작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9월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1심에서 유죄로 인정받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2월 파리 항소심 재판부는 2심에서 불법 선거 자금을 사용한 혐의로 집행유예 6개월을 포함한 징역 1년형을 선고했다.
한편 지난 2012년 퇴임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올해 70세로 각종 소송에 얽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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