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탄자니아 교육 프로그램, 선진 건설 지식 보급에 앞장

中-탄자니아 교육 프로그램, 선진 건설 지식 보급에 앞장 (02분04초)

최근 400여 명의 탄자니아 근로자들이 탄자니아에 위치한 중철건공(中鐵建工)그룹 동아프리카회사(CRJE) 건설 현장에서 2개월간의 건설 기술 교육을 이수했다.

중국 직업 교육기관 세 곳의 강사들은 건설 안전, 지능형 건설 기술, 엔지니어링 자재 테스트, 측정 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위안펑화(袁鋒華), 장쑤(江蘇)도농건설직업학원 강사] "탄자니아에 오기 전 현지 근로자들의 품질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엔지니어링 자재 테스트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도착해서 프로젝트를 검토한 후 건설 현장 안전과 관련한 모듈을 추가하기로 결정했죠. 안전에 대한 근로자들의 인식을 강화하고 건설 과정에서 이들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왕솨이펑(王帥鵬), CRJE 인력자원부 부장] "이는 현지 직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입니다. 중국에서 온 강사들을 투입함으로써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진적인 새로운 실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탄자니아 수강생들은 해당 프로그램의 실습 방식을 받아들였다.

[아담 아고스티노, CRJE 토목 엔지니어] "제가 습득한 기술 대부분은 수평 측정기를 사용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몇 가지 분야에서 활용해 봤죠. 하지만 이번 교육에서는 높이 차이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을 더 많이 얻었습니다.

저는 안전 문제에 대해 배우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부상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죠."

중국·아프리카 직업교육연맹이 주관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기술직업 교육·훈련(TVET)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선진위(沈晉宇), 중국·아프리카 직업교육연맹 다르에스살람 프로젝트 매니저] "탄자니아에는 중국 기업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들 기업은 많은 현지 직원들을 필요로 하죠.

중국의 TVET 대학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숙련된 전문 교육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TVET 대학 구성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진 TVET 기술을 해외 및 개발도상국들에 공유하고자 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