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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보험업계, 생산적 금융 활성화 세미나 개최…자본규제 완화 촉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기자
2025-12-02 15:36:20

운용자산 1145조원, 구조적 제약 해소 필요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보험회사 CEO 간담회에 앞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보험회사 CEO 간담회'에 앞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업권 생산적 금융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맞춰 장기투자자로서 보험업계의 역할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당국을 비롯해 보험업계·학계·회계법인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실장은 "보험산업의 운용자산 규모는 1145조원에 달하지만 자본규제와 자산부채관리(ALM) 등 구조적 제약이 있다"며 "파생상품 기반 ALM·헤지회계 확대와 정책펀드 위험자본 완화·장기 보유주식 요건 개선 등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보험업권이 핵심 투자 주체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철주 생보협회장은 "보험의 장기 자금이 국민 노후와 안전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생산적 투자로 흘러가야 한다"며 보험사의 자산운용 역량 제고와 정책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보험업계와 실물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보험사의 유연한 자산운용을 위해 규제 패러다임 전환과 자본규제 완화 등의 지원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엽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은 "보험산업이 장기투자자로서 생산적 금융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전성 규제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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