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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OSC·모듈러 산업 정책포럼] 양규현 이코노믹데일리 대표 "건설 삼중고, OSC·모듈러로 돌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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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2025 OSC·모듈러 산업 정책포럼] 양규현 이코노믹데일리 대표 "건설 삼중고, OSC·모듈러로 돌파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용하 기자
2025-12-16 21:33:13

기술은 준비됐다… 제도·정책이 답할 차례

16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OSC 모듈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정책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5 OSC모듈러 산업 정책포럼에서 양규현 이코노믹데일리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16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OSC, 모듈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정책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5 OSC,모듈러 산업 정책포럼에서 양규현 이코노믹데일리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이코노믹데일리] 양규현 이코노믹데일리 대표는 대한민국 건설산업이 인력 부족과 공기 지연, 공사비 상승이라는 이른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오프사이트 건설(OSC)과 모듈러 방식을 통한 산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대표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2025 OSC·모듈러 산업 정책포럼’ 개회사에서 “지금의 위기는 개별 기업의 어려움에 그치지 않고 국민 주거비와 생활 인프라, 국가 경제 전반에 직결된 문제”라고 진단했다.
 

양 대표는 “산업의 미래와 국가 경쟁력이라는 중대한 의제를 국회에서 함께 논의한다는 점 자체가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오늘 포럼이 선언적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OSC·모듈러 방식의 필요성도 분명히 했다. 양 대표는 “OSC·모듈러는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 공기 단축이라는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모듈러 정책을 도입하는 이유 역시 효율적이고 안전한 건설 시스템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현실에 대해서는 제도 미비를 짚었다. 양 대표는 “기술은 이미 준비돼 있고 현장도 움직이고 있지만 제도와 규제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모듈러 특별법 제정과 인허가 기준 정비, 안전 기준의 현실화, 공공 프로젝트 적용 확대 등 정책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언론의 역할도 언급했다. 양 대표는 “이코노믹데일리는 산업과 정책, 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보다 책임 있게 수행하겠다”며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하고 정부와 국회가 현실을 보다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신뢰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양 대표는 “산업계의 어려움이 국민의 부담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변화가 필요한 지점을 분명히 짚고 공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포럼이 건설산업 전환의 계기가 되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 환경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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