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요일
맑음 서울 4˚C
맑음 부산 8˚C
맑음 대구 6˚C
맑음 인천 3˚C
맑음 광주 4˚C
맑음 대전 3˚C
맑음 울산 5˚C
흐림 강릉 4˚C
흐림 제주 10˚C
금융

금감원, 불법 금융 제보자 29명에 포상금 1억3100만원 지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은 기자
2025-12-16 22:12:44

지난해보다 54.1% 증가한 포상금 규모…2016년 이후 최대

올해 1인당 최대 포상금 한도 1000만원→2000만원으로 상향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금융감독원이 불법 금융 행위와 관련된 혐의를 적극 제보하고 수사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29명에게 총 1억3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상금 지급 규모는 2016년 '불법 금융 파파라치 제도' 도입 이후 최대 수준이다. 지난해 지급액인 8500만원보다 54.1% 증가했으며 건당 평균 포상금도 450만원으로 전년(400만원) 대비 11.6% 늘었다.

금감원은 올해부터 불법 사금융, 불법 금융투자, 유사 수신 등 민생 침해 금융 범죄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1인당 최대 포상금 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특히 내부 제보자의 경우 최대 4000만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제보 사례로는 고금리 대출과 불법 채권추심, 고수익 사업을 가장한 유사 수신 사기, 비상장주식 상장을 미끼로 한 투자 사기 등이 포함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 금융 행위를 적발하고 근절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피해를 입었거나 관련 사실을 알고 있을 경우 금융감독원에 적극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금융그룹
KB국민은행_2
하나증권
HD한국조선해양
kb캐피탈
한화
동아쏘시오홀딩스
kb증권
하나금융그룹
KB국민은행_3
어킵
신한금융
kb금융그룹
KB국민카드
현대해상
하이트진로
하이닉스
메리츠증권
kb금융그룹
LG화학
삼성화재
우리은행
IBK
kb금융그룹
우리모바일
전세사기_숫자쏭
우리은행
신한투자증권
KB국민은행_1
신한라이프
우리은행
롯데웰푸드
신한카드
삼성전자
미래에셋
im금융지주
동국제약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