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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이노텍 임직원, 기부 펀딩에 2만6000명 동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다경 기자
2025-12-29 09:22:31

아동 400명 안과 치료비 지원·돌봄 기관 환경 개선

아이들 미래 위해 LG이노텍 임직원 2만6000명 동참 사진LG이노텍
아이들 미래 위해 LG이노텍 임직원 2만6000명 동참 [사진=LG이노텍]
[이코노믹데일리] LG이노텍은 임직원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 '이노드림펀딩'의 누적 참여자가 2만6000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노드림펀딩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선정해 사내 사회공헌 포털에 사연을 등록하면 임직원들이 후원금을 기부하고 모금액을 수혜 가정에 전달하는 온라인 기부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의미가 크다. 시행 4년 차를 맞은 올해는 연간 참여 인원이 1만 명을 훌쩍 넘어섰으며 연간 모금액도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했다.

이노드림펀딩에 참여한 정유경 LG이노텍 라이다(LiDAR) 개발팀 책임은 "선천적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를 돕는 캠페인에 참여했는데 기부금이 누구에게 전달돼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며 "클릭 한 번으로 동참할 수 있고 소액으로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부담도 적다"고 말했다.

올해 LG이노텍은 사업 특성을 반영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 Dream Up(드림 업)'을 도입해 미래세대 지원을 강화했다. Eye(눈)와 아이(Kids)의 의미를 담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더 밝은 미래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전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아동, 청소년 중심으로 재편했다.

LG이노텍은 아이 드림 업의 대표 활동인 '아동·청소년 실명 예방 사업'을 통해 치료비 부담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400명에게 안과 검진 비용을 비롯해 사시, 안검내반 등 안질환 수술 및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사업인 '주니어 소나무 교실'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주니어 소나무 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반도체, 자율주행 등 소재·부품 관련 주제의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돌봄 기관 노후 교실 개보수 및 전자칠판, 빔프로젝터와 같은 학습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해까지 누적 1만6000명의 아동이 소재·부품 과학 교실에 참여했으며 돌봄 기관 53곳, 아동·청소년 1900여 명의 학습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고 지역사회와 나눔으로 행복을 이어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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