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수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3˚C
맑음 대구 1˚C
맑음 인천 -4˚C
흐림 광주 -2˚C
흐림 대전 -4˚C
흐림 울산 -1˚C
맑음 강릉 -2˚C
흐림 제주 3˚C
산업

두산에너빌리티, 야월해상풍력과 5750억원 규모 EPC 계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다경 기자
2025-12-31 14:37:06

자체 개발 8MW 풍력발전기 첫 상용화…2029년 준공 목표

8㎿ 해상풍력 발전기 사진두산에너빌리티
8㎿ 해상풍력 발전기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이코노믹데일리] 두산에너빌리티가 야월해상풍력과 영광 야월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5750억원 규모의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앞바다에 8MW급 해상풍력 발전기 13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총 발전용량은 104MW에 달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8MW급 해상풍력 발전기를 처음으로 공급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 발전기는 2022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으며 UL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유럽에 비해 풍속이 약한 국내 해상 환경에 특화된 설계가 특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조직별 역할 분담을 통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파워서비스 사업본부가 풍력 발전기 제작·공급을 맡고 플랜트 EPC 사업본부는 기자재 조달과 설치·시공을 담당한다. 

완공 후에는 장기 서비스 계약(LTSA)을 통해 발전단지의 안정적 운영을 책임질 예정이며 회사는 2029년 3월까지 단지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사업본부장은 "자체 개발 8MW 해상풍력 발전기의 첫 공급이자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의 전체 공정을 수행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동아쏘시오홀딩스
하나금융그룹
KB국민은행
신한라이프
kb금융그룹
손해보험
IBK
전세사기_숫자쏭
im금융지주
우리은행
kb금융그룹
신한금융
kb증권
미래에셋
미래에셋자산운용
롯데웰푸드
동국제약
LG
KB국민은행_1
유플러스
KB국민은행_2
KB국민은행_3
한화
kb금융그룹
신한은행
HD한국조선해양
삼성증권
우리은행
kb금융그룹
하이닉스
현대오일뱅크
삼성화재
부산은행
cj
미래에셋
삼성화재
LG화학
삼성물산
KB손해보험
삼성전자
우리은행
신한카드
이지스자산운용
하이트진로
신한금융그룹
kt
신한투자증권
우리모바일
kb캐피탈
현대해상
태광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