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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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도밭 곳곳에 센서...中 닝샤 와인, 스마트 기술 업고 세계 40여 개국 누벼 소믈리에가 지난 10일 닝샤(寧夏)회족자치구 인촨(銀川)시에서 열린 제32회 콩쿠르 몽디알 드 브뤼셀(CMB)에서 와인을 시음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인촨=신화통신) 초여름을 맞은 닝샤(寧夏) 허란산(賀蘭山) 동쪽 기슭은 포도꽃이 만개했다. 포도 넝쿨을 따라 일정 간격으로 늘어선 점적관개 시스템은 스마트폰 앱 하나로 제어가 가능하다.류후이빈(劉慧斌) 창청톈푸(長城天賦) 와이너리 포도재배기지 관리부 부매니저는 통합 점적관개 시스템이 시비를 정밀하게 관리한다면서 센서가 토양 온습도, 날씨, 관개 유량 등 주요
2025-06-15 16: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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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한중교류] "진짜 중국을 알아보자 중국을 정확하게 이해하자~" '중국특색대강당' 행사, 서울서 열려 (서울=신화통신) 한국현대중국연구회 산하 한어교서울센터가 주최한 중국특색대강당 행사가 14일 오후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열렸다.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정확한 중국 이해와 중한 우호 증진을 주제로 강연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 교육계, 재계, 중국 유학 동문회 및 한어교 대회 역대 수상자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14일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가 중국특색대강당 행사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한어교서울센터 제공)다이 대사는 최근 중·한 양국 정상 간 통화에서 각 분야의 교류와
2025-06-15 15: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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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경제 브리핑...쿤룽 AG600, 고고원 공항 테스트 비행 성료 外 지난 11일 양산형 수륙양용기 쿤룽(鯤龍) AG600이 공개됐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쿤룽 AG600, 고고원 공항 테스트 비행 성료중국이 자체 개발한 대형 수륙양용기 쿤룽(鯤龍) AG600이 고(高)고원 공항에서 테스트 비행을 성료했다.중국 서부공항그룹 칭하이(青海)공항회사에 따르면 쿤룽 AG600은 해발 2천905.4m에 위치한 화투거우(花土溝)공항에서 테스트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극한 환경에서 AG600의 뛰어난 성능을 입증한 것으로 중국 항공산업
2025-06-15 14: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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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아프리카 경제무역지수 보고서', 18년간 상품무역 규모 7배 증가 지난 12일 창사(長沙) 국제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 남아프리카 전시 부스를 찾아 제품을 문의하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중국 창사=신화통신)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지수 보고서(2025)(이하 보고서)가 발표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아프리카 상품무역 수출입 규모는 지난 2005년 400억 달러 미만에서 2023년 2천800억 달러 이상으로 7배 증가했다. 중국-아프리카 서비스 수출입액은 2005년 73억9천200만 달러에서 2021년 418억6천600만 달러로 확대됐다.산업별로 보면 중국 농산물 대외무역
2025-06-15 1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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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대표 "美 상호관세 서사, 단편적이며 오도할 소지 있어...서비스 무역 흑자 고려 안 해" 지난 2023년 4월 5일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무역기구(WTO) 본부. (사진/신화통신)(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세계무역기구(WTO) 서비스무역이사회 두 번째 연례회의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됐다.중국 측은 미국의 상호관세가 오도적인 서사이자 잘못된 논리라고 지적하며 미국 측이 WTO 규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일방적인 조치가 아닌 다자 협력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며 각측과 함께 글로벌 무역 체계의 안정을 수호할 것을 요구했다.중국 측 대표는 미국이 세계 최대 서비스 무역 흑자국이라며, 지난해 흑자
2025-06-15 13: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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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트렌드] "댕냥이는 가족" 규모 커지는 中 반려동물 장례산업 지난달 8일 제5회 상하이 더원펫쇼(TOPS)의 한 반려동물 의류 전시부스에서 제품을 고르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에서 반려동물 장례산업이 매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베이징에 거주하는 가오(高) 씨가 키우던 고양이가 얼마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그는 반려동물 장례식 서비스 업체와 함께 고양이를 위한 고별식을 치렀다. 요즘 가오 씨처럼 반려동물 장례식을 치르는 묘주·견주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지난해 중국의 반려동물 수는 1억2천만 마리가 넘었다. 매년 사망하는 반려동물도 약 300
2025-06-15 10: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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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농장 불법 이민자 단속 중단 지시...정책 기조 바뀌나 미국에서 송환된 콜롬비아 국적의 불법 이민자들이 지난 1월 28일 보고타 엘도라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신화통신)(미국 로스앤젤레스=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연방 기관에 농장, 식당, 호텔 등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미국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CBS에 따르면 이러한 산업은 인력이 많이 필요한 업종으로 이민자 노동력이 필수다. 그중 상당수가 불법 이민자다.핵심 산업 작업장에서 불법 이민자 체포를 중단하는 것은 트럼프 정부의 중대한 정책적
2025-06-15 10: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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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란 대통령 "이스라엘 도발 계속되면 美와 협상 불가" 지난 13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파괴된 건물. (사진/신화통신)(테헤란=신화통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을 계속 공격하는 한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란 국영 IRNA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란은 전쟁을 원한 적이 없지만 스스로를 방어하는 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은 무리한 요구와 압박 속 이중 잣대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
2025-06-15 10: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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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선도가 생명...中 저장 양매, 스마트 기술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지난 4일 저장(浙江)성 츠시(慈溪)시의 한 과수원 온실에서 양매(楊梅·소귀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저장(浙江)성 양매(楊梅·소귀나무 열매)가 해외로 널리 뻗어나가고 있다.양매는 중국에서 보관이 까다로운 과일 중 하나로 꼽힌다. 수확 후 실온에 보관할 경우, 보통 이틀도 안 돼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재배지 외의 사람들은 최상의 맛을 느끼기 어렵다.하지만 얼마 전 저장성 타이저우(台州)시 셴쥐(仙居)현에서 재배한 양매가 머나먼 프랑스 파리로 수출됐다. 양매 산업이 중국
2025-06-15 1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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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터치 몇 번으로 자율주행 버스 예약...中 선전, 도시 전체가 신기술 실험장 지난 3월 31일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 스마트 커넥티드카(ICV) 생태산업단지 도로에서 미니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선전=신화통신) 활력이 넘치는 중국의 경제 중심지 선전(深圳)에선 통근자들이 앱 터치 몇 번으로 자율주행 버스 예약이 가능하다. 이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커넥티드카(ICV)를 대중교통 시스템에 도입한 사례다.선전의 경우 교통 분야의 단순한 실험을 넘어서 소비자 체험까지 발전해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기술이 실제 소비 시나리오에 적용된다는 의미로 이를 시나리오 경제라고 부른
2025-06-15 10: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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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6/13/20250613110259382074_518_32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