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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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코스트코, '상호관세' 관련 트럼프 행정부에 소송 제기 지난 2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몬터레이 파크의 코스트코 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미국 뉴욕=신화통신) 미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코스트코(Costco)가 최근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코스트코는 미국의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근거해 부과된 이른바 상호관세가 모두 불법이라면서 법원에 해당 세금 전액을 환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지난달 28일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에 제출한 소송 서류에
2025-12-02 17: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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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증감회, 상업용 부동산 리츠 시범 도입 본격 시동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최근 상업용 부동산투자신탁(REITs) 시범 도입에 관한 의견 수렴안을 내놓았다. 이는 ▷리츠 시장의 고품질 발전 촉진 ▷자본 시장의 투·융자 수단 다양화 ▷새로운 부동산 발전 모델 구축 지원 ▷다층적 자본 시장의 실물경제 서비스 품질 제고 등을 목표로 한다.지난 9월 15일 입주가 시작된 상하이 징안(靜安)구 탄자차오(談家橋) 단지. (사진/신화통신)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의 상업용 부동산 규모가 방대하고 직접 융자 루트 확대에 대한 자산 보유 주체들의 수요가 강해 상업용 부동
2025-12-02 17: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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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독일 기업, 중국서 R&D∙생산∙응용 플랫폼 구축 '러쉬'...中, 글로벌 혁신 허브로 부상 (베를린=신화통신) 중국과 독일이 상호 투자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폭스바겐그룹은 최근 허페이(合肥)시에서 연구개발(R&D) 테스트센터를 가동했다. 독일 본사 이외 지역에 구축한 최초의 신차 플랫폼으로서 콘셉트부터 출시까지 전체 사슬을 아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덕분에 완성차 R&D 주기가 약 30%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폭스바겐이 핵심 R&D 사슬을 중국에 구축한 것은 시장 흐름을 따르기 위한 목적은 물론 중국의 기술력과 산업 생태계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지난달 7일 제8회 중
2025-12-02 17: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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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트렌드] 여행부터 셀프케어까지 "이제 우리도 즐긴다"...中 50~60대 중·노년층, 소비 주력군으로 떠올라 지난해 8월 24일 닝샤(寧夏)회족자치구 허란산(賀蘭山) 아래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중·노년층이 소비 시장에서 주력군 중 하나로 떠올랐다.62세 톈(田) 씨는 매일 아침 마스크 팩을 하고 블랙커피 한 잔을 마신 뒤 꽃꽂이 수업을 듣는다.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반영구 눈썹 문신 서비스를 신청했다.중국의 중·노년층, 특히 높은 교육 수준, 안정적인 경제력, 건강을 갖춘 50~60대는 더 이상 기본 생활을 위한 소비에 만족하지 않는다. 이들에겐 노후 셀프케어가 중요한 요소가 됐다.이제 이들
2025-12-02 1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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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새 보금자리에 짐을 푸는 임시 거주지 주민 (중국 란저우=신화통신) 1일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시 위중(榆中)현의 한 임시 거주지에서 이삿짐을 푸는 주민. 산사태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위중현의 임시 거주지는 기반 시설 설치와 실내외 마감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됐으며 세대별 검수가 진행되고 있다. 피해 주민들은 새 거처로 속속 이주해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고 있다. 지난 8월 초 위중현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일부 주택과 도로 등 기반 시설이 파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현지에서는 재해 복구 계획에 따라 6개의 임시 거주지를 조성해 총 325가구2025-12-02 16: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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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中 간쑤 위중현, 산사태 피해 주민들 새 보금자리로 속속 이주 (중국 란저우=신화통신)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시 위중(榆中)현에 조성된 산사태 피해 복구 임시 거주지의 기반 시설 설치와 실내외 마감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되고 세대별 검수가 진행되고 있다. 피해 주민들은 새 거처로 속속 이주해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고 있다. 지난 8월 초 위중현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일부 주택과 도로 등 기반 시설이 파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현지에서는 재해 복구 계획에 따라 6개의 임시 거주지를 구축해 총 325가구의 이주를 도왔다. 1일 주민들이 위중현의 한 임시 거주지에 입주2025-12-02 16: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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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작지만 강한 힘', 전정특신 작은거인 기업 평균 투자액 62억원 이상 (베이징=신화통신) 혁신을 기반으로 성장 토대를 다진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중소기업이 중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건의에서는 중소기업의 전정특신 발전을 촉진할 것을 명확히 제시했다. 지난해 중국의 전정특신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은 기업당 평균 26.6건의 발명 특허를 보유했으며 연구개발(R&D) 평균 투자액은 3천만 위안(약 62억1천만원)을 넘어섰다.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14차 5개년(2021∼2025년
2025-12-02 16: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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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온도 변화 감지하는 카드 인기...中, '테크+문화' 힘입어 새로운 업종 줄이어 지난 5월 10일 후난성 웨양러우(岳陽樓) 관광지에서 몰입형 공연이 연출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최근 몇 년간 중국에서 문화+테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올해 초 저장(浙江) 카유(卡游)애니메이션회사의 너자(哪吒∙나타) 콜라보 카드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각 카드에는 화려한 3D 효과, 온도 변화 감지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작은 카드 한 장에 중국의 전통 문화 지식재산권(IP)과 스마트 제조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담긴 것이다.루다전(盧大振) 저장 카유애니메이션회사 부사장은 전 세계 70
2025-12-02 16: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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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中 안지발전소 1호 가스발전 유닛 가동...단일 설비용량·효율 최대 가스터빈 상업화 운영 돌입 지난 9월 11일 500㎸(킬로볼트) 메이시(梅溪) 가스터빈 송전 프로젝트의 연계 프로젝트인 저장(浙江)성 안지(安吉) 메이시발전소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최근 중국 국가에너지그룹 저장(浙江)성 안지(安吉)발전소 1호 가스발전 유닛이 가동에 들어갔다.1일 국가에너지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해당 유닛은 168시간 전 부하 시범 운영을 마친 후 순조롭게 가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중국에서 단일 설비용량이 가장 크고 효율이 가장 높은 가스터빈이 정식으로 상업화 운영에 들어갔다.안지발전소는 단
2025-12-02 1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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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상업우주항공사 설립...전담 기관 출범으로 산업 발전 촉진 기대 지난 11월 11일 하이난(海南) 상업항공우주발사장에 위치한 테스트장에서 나오는 창정(長征) 8호 갑 야오(遙)-5 운반로켓을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국가우주국이 상업우주항공사(司)를 설립해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관리감독 전담 기관이 마련돼 향후 중국 상업 우주항공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저상(浙商)증권은 상업우주항공사 설립으로 발사 심사∙비준, 위성 운영허가증 발급, 주파수∙궤도 자원 신청 등 핵심 단계에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기업
2025-12-02 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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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즈니스 리더들 "中 충칭, 투자 허브로 떠올라" 비즈니스 리더들 中 충칭, 투자 허브로 떠올라 (01분17초)국제 비즈니스 리더들이 충칭(重慶)시가 투자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이들은 최근 2025 포브스 중국 해외 기업 충칭 투어에서 이같이 밝혔다.[펑자잉(彭嘉穎), 시슬리 중국 지역 사장] 과거에는 중국 해안 도시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경제, 특히 소매 시장이 빠르게 발전했죠. 인구가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역마다 소비자 유형이 다르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저는 (충칭이) 활기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2025-12-02 15: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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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中 허베이 스자좡, 꽃향기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 中 허베이 스자좡시 롼청구, 꽃향기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 (42초)최근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 롼청(栾城)구 농림하이테크단지의 화훼기지에서는 약 20만 송이의 시클라멘이 활짝 피어 알록달록 꽃바다를 이루고 있다. 화훼 농가들은 품질이 뛰어난 시클라멘을 선별해 광둥(廣東), 허난(河南) 등지로 출하할 준비가 한창이다.최근 수년간 롼청구는 우수한 종묘와 선진 관리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화훼 산업의 표준화·브랜드화 발전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신화통신 CNC 제작]
2025-12-02 15: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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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칼럼] 전재수, 구차한 부인은 책임 정치의 종말이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80544982041_518_32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