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2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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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혼다∙닛산, 합병 위한 기본 합의 체결...내년 6월 협상 타결 목표 지난달 7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전시된 혼다의 중국 전용 전기차 예(燁) GT 모델. (사진/신화통신)(도쿄=신화통신) 일본의 메이저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내년 6월까지 합병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일본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교도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두 회사가 이날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도요타와 폭스바겐 그룹에 이어 세계 3대 완성차 제조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합병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관련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2∙3대 자
2024-12-23 17: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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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한중교류] 中 신장(新疆) 빙설 시장 급성장...韓 기업가, 지속적인 투자로 동반 성장 꾀해 (중국 우루무치=신화통신) 한국인 기업가 정명일 씨가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지커푸린(吉克普林) 국제스키리조트의 투자 환경을 알아보기 위해 이곳을 처음 방문했을 때만 해도 아시아 최고 규모의 이 스키장은 파오(천막으로 만든 이동 가옥) 몇 채와 곤돌라 두 개뿐이었다. 그러나 10여 년간 중국 빙설 시장을 깊이 연구해 온 정명일 씨는 아얼타이산(阿爾泰山) 지역 천혜의 설질과 시장 기회를 보고 매장 개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그는 외자 유치 매장 1호점이 됐다.지난 6일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지커푸린
2024-12-23 16: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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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이구환신 정책, 소비 견인 효과 '뚜렷' 지난 10월 17일 충칭(重慶)시 장베이(江北)구의 징둥(京東)몰 슈퍼체험점에서 TV 제품을 살펴보는 소비자(오른쪽).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에 힘입어 소비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24시 기준 이구환신 정책 시행 이후 중국에서 약 270만 대의 자동차가 폐차∙업그레이드 됐으며 자동차 교체∙업그레이드 수는 310만 대를 넘어섰다. 또한 3천33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가전제품 이구환
2024-12-23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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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네팔, 수입 사륜전동차 중 4분의 3이 중국산 교통 체증으로 꽉 막힌 네팔 카트만두의 한 도로. (사진/신화통신)(카트만두=신화통신) 네팔에서 중국산 사륜전동차가 인기다.2024~2025회계연도(2024년 7월 16일~2025년 7월 15일) 첫 5개월 동안 네팔이 수입한 사륜전동차 중에서 중국산이 4분의 3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네팔 관세부가 22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7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네팔은 총 4천697대의 전기차를 수입했다. 그중 중국산은 3천590대로 전체 수입량의 76.43%를 점했다.네팔 정부가 수력발전을 장려하면서 최근 수년간 전기차 수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24-12-23 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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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유동 인구 북적, 제조업 탄탄' 中 쓰촨성, 올해 지역 경제 '꿈틀' (중국 청두=신화통신) 중국의 경제대성(大省) 쓰촨(四川)이 올 한 해 경제 건설에 주력한 가운데 특히 ▷문화관광 ▷중점 프로젝트 ▷제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7월 14일 관광객들이 청두(成都)의 진리(錦里) 관광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유동성 증가로 소비 활성화지난 21일 저녁, 청두(成都)시 둥안후(東安湖) 체육공원에서 초청가수 추이젠(崔健)이 노래를 시작하자 현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터져 나왔다.올해 쓰촨의 공연 시장은 그야말로 핫했다. 특히 연말을
2024-12-23 15: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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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요거트, 맥주도 만든다" 中 키위의 고장, 가공 제품도 '인기' (베이징=신화통신) 키위청부터 요거트, 맥주에 이르기까지...키위를 활용한 가공품이 장시(江西)성 이춘(宜春)시 펑신(奉新)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키위의 고장 펑신현은 키위 재배에 적합한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우수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이곳의 키위는 지리적 표시 제품 등록에 이어 중국 농산물구역 공공 브랜드까지 선정됐다.지난 2022년 10월 27일 펑신(奉新)현의 한 농장에서 키위를 판매하는 라이브방송이 진행 중이다. (사진/신화통신)현재 기준 펑신현의 키위 재배 면적은 66.67㎢에 육박합니다. 연간 8만5천t(
2024-12-23 15: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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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연말연시 식사 예약 줄이어... 요식업계 홈 파티·음식 공구 등 판촉 (베이징=신화통신) 2025년 춘절(春節·음력설)을 앞두고 고객들의 소비 수요가 다원화 추세를 보이자 중국 요식업계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지난 8월 23일 저녁 손님들로 북적이는 충칭(重慶) 난산(南山)관광지의 한 훠궈전문점. (사진/신화통신) 리빈(李斌) 쓰촨(四川)호텔 부사장은 2025년 춘절 녠예판(年夜飯·섣달 그믐날 함께 모여 하는 식사)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며 전통적인 룸 예약뿐만 아니라 파티음식 포장 수요도 현저히 증가했다고 말했다.이에 쓰촨호텔에서는 다양한 홈 파티 세트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이 사전 예약한 시간
2024-12-23 15: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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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돈이 되는 약재∙버섯이 무럭무럭...겨울에도 따뜻한 하이난 '삼림경제' (중국 하이커우=신화통신) 고무나무와 빈랑(檳榔)이 가득한 숲. 약 13.3㏊(헥타르)가 넘는 이곳에는 석곡(石斛), 계혈등(雞血藤), 오지모도(五指毛桃) 등 16종의 리약(黎葯, 열대∙아열대 지역의 약재)이 빼곡히 심겨 있다. 하이난(海南)성 충중(瓊中)리(黎)족먀오(苗)족자치현 자차이(加釵)촌에서 리약 재배 시범단지를 책임지고 있는 리량전(李良珍)은 매일 인근 주민들을 데리고 이 약재 밭을 정성껏 관리한다.예전에는 나무 아래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유휴 공간을 활용해 임하(林下) 경제를 발전시키고 있죠. 약 0.067
2024-12-23 14: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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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론칭·빙설·실버·저고도·굿즈...中 경제를 관통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국 선전=신화통신) 올해 중국은 ▷론칭 경제 ▷빙설 경제 ▷실버 경제 ▷저고도 경제 ▷굿즈 경제 등 새로운 경제 형태에 대한 투자와 소비가 양적·질적으로 늘면서 시장 규모가 대폭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애플이 지난 3월 21일 상하이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사진/신화통신)◇론칭 경제론칭 경제는 신제품을 발표하거나 새로운 업종·모델·서비스·기술을 선보이거나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는 등의 기업 경제활동을 총칭하는 말이다.최근 수년간 중국 여러 지역에서는 론칭 경제가 적극 추진되고 있다. 이처럼 많은 브랜
2024-12-23 14: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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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전통의 아름다움은 그대로...현대 기술로 지켜내는 세계문화유산 中 포탈라궁 지난 1월 18일 흰 눈으로 뒤덮인 시짱(西藏)자치구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사진/신화통신)(중국 라싸=신화통신) 중국 연구진이 고대 포탈라궁(布達拉宮)의 아름다움을 현대 기술로 지켜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디테일한 3D 모델과 복잡하게 그려진 벽화를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천 개 이상의 센서가 데이터를 관리해 실시간 정보 파악이 가능하다.마부르산(瑪布日山∙시짱어로 붉은 언덕이라는 뜻)에 자리 잡은 포탈라궁은 현지 역사, 문화, 예술의 보고로서 10만 점이 넘는 문화재를 소장하고
2024-12-23 11: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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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中 슝안~상추 고속철, 동계 시공 박차 中 슝안-상추 고속철도, 동계 시공 박차 (01분01초)중국 중철(中鐵) 20국 작업자들이 연일 허베이(河北)성 싱타이(邢台)시 칭허(清河)현 건설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슝안(雄安)~상추(商丘) 고속철도 건설 시공 업체는 동계 시공 지침에 따라 기온변화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별 시공 교육을 진행하며 작업 중이다. 슝안~상추 고속철도는 중국 고속철도망 팔종팔횡(八縱八橫, 중국 주요 도시를 가로·세로 각 8개 노선으로 연결하는 철도 계획) 내 베이징~홍콩~타이베이 통로의 중요 일환이다. 해당 고속철의 간선 길이는 552
2024-12-23 11: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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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포커스] 샤오미·화웨이도 뛰어든다...中 휴머노이드 로봇 '각축전' 지난 6월 26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 위치한 유비텍(UBTECH, 優必選)회사 본사에서 직원이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엑스(Walker X)에 테스트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자동차 대기업들이 속속 로봇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비야디(BYD) 임바디드(Embodied)스마트연구팀이 제조 공정 로봇, 스마트 이동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기관 데이터에 따르면 2050년까지 세계 휴머노이드 시장 규모는 7조 달러, 제품 수량은 6억4천800만 대가 될 것
2024-12-23 11: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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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2호 영업사원 된 한덕수…尹 정책의 운명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2/19/20241219172316877920_518_32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