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희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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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3% 환급' K-패스...24일부터 발급 시작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오는 24일부터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며, 'K-패스' 카드는 대광위가 협업하는 10개 카드사와 함께 발급한다고 전했다. 10개 카드사는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등 이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다음 달에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환급해준다. 또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5월 1일 K-패스 출시일부터 바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드사와 협의해 사업 시작 일주일 전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며 "K-패스가 차질 없이 출시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21 14: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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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테무, 초저가 공략...이용자 수 비해 하위권인 거래액 '속 빈 강정'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초저가를 앞세워 국내 이용자 수를 늘렸지만, 1인당 거래액은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며 '속 빈 강정'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알리익스프레스 결제 추정 금액은 지난해 1분기(3101억원)보다 164%증가한 8196억원으로, 지난해 7월 한국에 상륙한 테무의 1분기 결제 추정 금액은 911억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인 쿠팡은 12조7034억원, 지마켓(옥션 포함)은 3조5548억원, 11번가(2조631억원), 티몬(1조8435억원), 위메프(7736억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1분기 1인당 결제 추정 금액은 티몬이 16만7467원으로 가장 많았고, 쿠팡(13만9879원)과 G마켓(옥션 포함·13만7470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11번가(9만2167원), 5위는 위메프(7만3841원)였다. 알리익스프레스는 3만3622원, 테무는 4451원으로 집계되면서 하위권에 자리했다. 1분기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를 보면 쿠팡 3026만5384명, G마켓(옥션 포함) 835만9696명, 알리익스프레스 807만6714명, 11번가 745만2003명, 테무 660만4169명, 티몬 367만1965명, 위메프 348만6743명 등의 순이다. 이용자 수만 보면 알리는 3위, 테무는 5위로 거래액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2024-04-21 14: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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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희의 제약바이오] 대웅바이오 고혈압 치료제 '텔미사르탄', 습기 문제 해결 외
‘안서희의 제약바이오’는 한주간 제약바이오 업계의 새로운 소식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신제품 출시부터 연구개발·임상시험·해외진출 등 다양한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대웅바이오, 고혈압약 ‘텔미사르탄’ 제품군 습기 문제 해결…복약 편의성까지 높여 대웅바이오는 지난 15일 ‘텔미사르탄’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가 가진 고질적인 습기 문제를 해결해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발표했다.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텔미사르탄은 습기를 쉽게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외부 환경에 따라 관리가 잘못되면 정제가 끈적이거나 녹는다. 이에 약제 포장 형태가 알약 하나하나 낱개 포장된 PTP(Press Through Pack)방식이었다. PTP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등으로 한쪽이 볼록하게 뛰어나오도록 개별 포장한 방식이다. 이에 대웅바이오는 고혈압 치료제 성분인 텔미사르탄이 포함된 전 라인업을 모두 습기에 강한 정제로 바꿔 인습성(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병 포장 형태로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에 따라 텔미사르탄 라인업은 한 개의 약포지에 다른 약제와 동봉이 가능해졌다.이는 별도의 PTP포장을 뜯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냈고,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그간 고령의 환자나 다수의 약제를 한꺼번에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약제를 일일이 나눠 복약해야 하는 불편함과 복약 순응도를 떨어뜨리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 단점으로 제기됐다. 고혈압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적정 수준의 혈압 유지다. 고혈압 환자에서 복약 순응도가 감소하면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뇌출혈 등 각종 심혈관계 발병율이 높아진다. 고재호 대웅바이오 PM(Product Manager)은 "텔미사르탄 성분은 혈압 강하 효과가 뛰어나고 반감기가 긴 장점이 있지만, 습기에 취약해 개별 포장 방식으로만 유통되는 등 복용 편의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텔미사르탄의 장점은 유지하고 복약 순응도를 개선해 환자들의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세계골다공증학회서 ‘CT-P41’ 3상 후속 연구 결과 첫 발표 셀트리온은 지난 15일 ‘2024 세계골다공증학회(WCO-IOF-ESCEO, World Congress on Osteoporosis, Osteoarthritis and Musculoskeletal Diseases, 이하WCO)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3.1임상 78주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24번째로 개최되는 WCO는 현지시간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학회에서 50세 이상 80세 이하 폐경 후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1 글로벌 3.1임상의 상세 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해당 임상에서는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52주차의 요추 골밀도 변화량을 1차 평가 변수로 분석한 결과, 두 투여군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된 동등성 범위 내에 들어와 치료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또한 약력학적 1차 평가 변수인 골대사 주요 지표 ‘s-CTX’의 첫 6개월 간 효과 곡선하 면적 평가에서도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간의 약력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78주 동안의 약동학과 안전성,면역원성 결과도 두 치료군에서 유사했다. 뿐만 아니라 52주에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CT-P41투여군으로 변경한 후에도 투여군간 결과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론적으로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간의 유효성, 약동학, 약력학, 면역원성, 안전성 측면에서 결과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는 동일한 주성분이 암환자의 골 전이 합병증을 예방하고 골거대세포종을 치료하는 '엑스지바'로도 허가된 약물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1의 남은 허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선도적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나보타 10년' 약진의 비밀을 밝힌다...전 세계 의료진 참여 '딥 심포지엄' 개최 대웅제약이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2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나보타 DEEP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보타 DEEP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남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별 나보타 활용 사례 및 다양한 시술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의료진이 강의를 진행하며, 현지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와 함께 시술법 및 환자 케이스 등이 다뤄진다. 이어서 진행되는 나보타 미래 로드맵 강의에서는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가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활용 트렌드를 소개하고, 대웅제약이 개발중인 톡신 미용·치료 적응증을 통해 나보타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나보타의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주도한 박성수 대웅제약 신임 대표,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최고메디컬책임자(CMO) 루이 아벨라(Rui Avelar), 알렉산드라 카리엘로(Alexandra Cariello) 브라질 피부과 전문의 등 국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가 연자로 나서며, 미용·성형분야 의료진 400여명이 참석한다. 대웅제약은 1995년 ‘보톡스’를 도입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개척했다. 2014년에는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를 출시하고 2019년에는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주보’라는 이름으로 미국 FDA승인을 받은 뒤 10년 만에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지난 30년 남짓 국내 보툴리눔 톡신 미용시장을 개척해온 대웅제약은 이제 ‘치료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루고자 다음 30년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편두통, 경부근긴장이상 등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을 진행하며 미용과 치료 두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삼진제약, 케이메디허브와 신약개발 공동연구 업무 협약 체결 삼진제약은 지난 16일 대구 경북에 위치한 ‘케이메디허브(K-MEDI hub)'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신규 면역항암제 발굴과 신약개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삼진제약과 ‘케이메디허브(K-MEDI hub)’는 공동 신약개발을 통한 의료산업 발전을 목표로 향후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되며, 이에 연계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힘쓰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신약 및 의약품 개발 공동연구 수행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현재 삼진제약이 주관 기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활용 혁신 신약 발굴사업’의 운영 지원을 맡아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케이메디허브’에서 추진하는 2024년 산학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에도 삼진제약이 선정돼 양 기관이 신규 면역항암제 발굴을 위한 연 개발을 함께 수행하게 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의 목표는 차별화된 신약 연구 개발과 의약품 생산 등의 지원으로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이를 통해 함께 상생해 최종적으로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것"이라며 “삼진제약과 이번 정부 과제 연구개발 협업으로 또 하나의 성공적인 선례를 남기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최지현 삼진제약 사장은 “국가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케이메디허브와 이번 협약은 현재 추진 중인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풍부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성공적인 협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로보파마슈티컬스, 비만치료제 ‘DA-1726’ 글로벌 임상1상 파트1 미국서 투약 개시 동아쏘시오그룹은 미국 내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가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미국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임상 1상 파트1 첫 환자 투약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에 소재한 지정된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됐다. DA-1726글로벌 임상 1 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두 파트로 나뉘어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실시된다. 파트1은 비만 환자 및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DA-1726 또는 위약 단회 투여 시험으로 진행되며, 2024년 3분기에 임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파트2는 비만 환자 및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4주간 DA-1726 또는 위약 반복 투여 시험으로 진행되며, 2024년 3분기에 개시해 2025년 1분기에 임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DA-1726 글로벌 임상 1상은 2025년 상반기에 종료할 계획이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열의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Glucagon)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 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전(前) 임상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DA-1726은 비만 동물 모델에서 GLP-1 유사체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와 유사한 음식 섭취량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냈으며, GLP-1, GIP 이중작용제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 대비 더 많은 음식 섭취량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체중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2024-04-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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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음원 강자' 라이즈,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 국내외 차트 1위
라이즈가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로 또 한번 ‘라이징 음원 강자’ 기세를 입증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라이즈 신곡 ‘Impossible’은 멜론 최신 차트 1위와 HOT 100 3위, TOP 100 26위, 바이브 급상승 1위, 벅스 실시간 3위 등 피크 순위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다. 더불어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태국, 베트남, 몽골 1위를 포함,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핀란드, 말레이시아, 홍콩 등 전 세계 9개 지역 TOP10에 올랐으며, 중국 QQ뮤직 트렌드 피크 차트 2위,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송 TOP100 차트 3위를 찍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이즈는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RIIZING’(라이징) 발매에 앞서 수록곡 음원을 순차 공개하고 있으며, 깜짝 발표한 싱글 ‘Siren’(사이렌)으로 국내외 차트 1위에 오르고, 이번 싱글 ‘Impossible’로도 각종 차트 및 지표에서 화제성을 이어가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라이즈의 이번 신곡 ‘Impossible’은 리드미컬한 하우스 비트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신시사이저가 특징이며, 가사에는 모두 불가능하다고 여기더라도 서로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순간 더이상 불가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2024-04-19 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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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 첫 정기세미나 성료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정부와 의료계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17일 의료 현장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료 개혁을 준비하는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의 정기 세미나가 개최됐다. 한미연은 지난 3월 의료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했으며, 前 서울대 의대 학장인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前 바이오협회 이사장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 겸 코리그룹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강대희, 임종윤 공동대표를 비롯해 각 분과 운영위원과 실무위원을 맡고 있는 의료계 전문가들이 모여 의료개혁을 위한 열띤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박수민 당선인, 민주당 안도걸 당선인(화상참여) 등이 참석해 국회 차원의 지지를 밝혔다. 임종윤 공동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의료 지적재산권은 국가와 국민에 귀속되는 것이며, 국가의 의료 경쟁력과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해 헬스케어 4.0을 넘어 범 국가적이고 영속적인 미래의료 혁신 정책을 반드시 제안하겠다”면서 “한국 미래의료혁신연구회의 정기 세미나를 최소 연 6회 이상 개최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의 협조 아래 미래의료 혁신 정책을 수시로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제는 앞으로 다가올 기술과 사회의 변화를 미리 인식하고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를 미리 제거하는 ‘미래지향적 법체계’를 앞서 준비하는 역할을 해야할 때” 라며, “한국 미래의료혁신연구회가 이러한 변화에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강대희 공동대표는 ‘미래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맞춤 예방의료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역설했으며, 한미연의 설립 목적과 역할 그리고 추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향후 국회 사무처 정식 연구회로 등록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의료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만순 산업분과장은, 바이오 생태계 발전 및 의료개혁을 위한 국가와 기업,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디지털 테라퓨틱스의 전세계 다국가 임상을 입증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대해 황희 카카오헬스 대표는 "시의적절한 전략"이라며 “헬스케어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살려 연구회의 첫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홍택 한양대 교수(前 과기부 1차관)는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보건의료에 접목하기 위해서라도 혁신적인 정책추진이 필요한 시점에서 한미연의 역할이 기대되며 본인 또한 멤버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인택 카돌릭대 교수(前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및 기술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 의료 시스템이 사람 중심의 디지털 기반 의료로 발전돼야 하고, 이번에 발족하는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가 그 중심에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8 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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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HM15136 국제일반명 '에페거글루카곤' 확정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 Glucagon analog(코드명 : HM15136)의 국제일반명(INN)이 ‘efpegerglucagon(에페거글루카곤)’으로 확정됐다. 18일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한미약품의 HM15136 국제일반명을 이같이 공식 등재했다고 밝혔다. efpegerglucagon은 ‘ef-’(바이오 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단백질)라는 접두사와 ‘-glucagon’(Glucagon 수용체 작용제)이라는 접미사가 붙은 이름으로,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앞으로 해당 성분을 포함한 제품에는 efpegerglucagon(에페거글루카곤)을 일반명으로 통일해 사용해야 한다. 한미약품은 efpegerglucagon을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의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 신약이 최종 상용화 되면, 치료 효과의 지속성 및 안전성, 투약 편의성 측면에서 환자들의 고통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은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률이 낮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주로 신생아 시기에 발병하는 이 병은 심각하고 지속적인 저혈당을 일으킴으로써 병을 앓는 환자는 물론 가족들에게까지 큰 고통을 주고 있다. efpegerglucagon은 개선된 물리화학 및 약동학적 특성, 글루카곤 수용체 작용제의 주요 생리학적 효과(글리코겐 분해 및 포도당 합성 증가)를 기반으로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뿐 아니라 비만 수술 후 저혈당증(PBH)과 같은 만성 저혈당 질환 치료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efpegerglucagon은 혁신 잠재력을 인정받아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2019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적응증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2020년엔 FDA로부터 소아희귀의약품(RPD)으로 지정됐다. 추가로 같은 해 EMA로부터 인슐린 자가면역증후군 적응증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WHO는 의약품 처방 오남용을 막고, 정보 전달력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 의약품 성분 또는 물질에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인정될 수 있는 국제일반명을 부여하고 있으며, 새롭게 명명된 국제일반명을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공고하고 있다. 한편 한미약품은 efpegerglucagon 외에도 그동안 바이오신약 eflapegrastim(에플라페그라스팀∙롤베돈/롤론티스), efpeglenatide(에페글레나타이드∙LAPSExd4 analog), efinopegdutide(에피노페그듀타이드∙LAPSGLP/GCG agonist), efocipegtrutide(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LAPSTriple agonist) 등의 국제일반명을 WHO로부터 등재받은 바 있다.
2024-04-18 14:5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