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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SG경영대상] 하나금융그룹, 녹색 금융 및 ESG 테마 금융 확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을 선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ESG 채권 25조원, ESG 여신 25조원, ESG 투자 10조원 등 총 60조원의 ESG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녹색 금융 및 ESG 테마 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ESG 채권 발행 금액을 2021년 대비 3배 이상 늘렸으며, ESG 금융 지원 및 투자 금액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1.93% 감축하는 등 환경 부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외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Sustainalytics ESG 등급에서 'Medium Risk' 등급을 획득했으며, MSCI 평가에서는 AA 등급을 받았다. 또한 더 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2022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30 & 60' 목표 아래, 2030년까지 ESG 금융 60조원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녹색 금융 및 ESG 테마 금융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저탄소 경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16억5800 달러 규모의 ESG 금융상품을 발행했으며, 이 중 유로화 6억 달러 규모의 커버드본드는 하나은행 프레임워크의 일자리 창출 카테고리에 정의된 중소기업 지원에 사용됐다. 또한 미달러화 1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교통수단, 일자리 창출, 사회경제적 발전 등 다양한 ESG 프로젝트에 투자됐다. 하나금융그룹의 녹색 금융은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전기차 구매 지원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색 금융을 확대하고, 환경 및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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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SG경영대상]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IBK기업은행은 '기본에 충실한 지속가능은행'이라는 비전 아래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중소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 사업 분야와 경영 활동에 ESG 가치를 내재화하고, 중소기업의 ESG 전환 지원을 확대하며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등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해 기후, 환경 및 ESG 리스크 전반을 관리·감독하고 있다. 또한 2040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단계적 이행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환경경영·에너지경영 국제표준인증(ISO 14001, ISO 50001)을 동시에 획득하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체계적인 내부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정책금융기관 최초로 '탈석탄금융 경영원칙'을 수립해 석탄발전 관련 산업에 대한 신규 PF·채권 투자를 배제하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기후 리스크를 평가·관리하고, 탄소중립 목표 국제 인증(SBTi)을 획득해 ESG 경영의 공신력을 확보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ESG 교육, 무료 자가진단 도구, ESG 컨설팅 등을 통해 ESG 경영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특히 EU 공급망 실사 등 규제 대응이 시급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실사를 통한 ESG 평가 등급 및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ESG 정밀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기관 최초로 중소기업 CEO들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누적 22만2994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IBK기업은행은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공동의장으로 참여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금융 지원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기후변화공개협의체(TCFD), 탄소회계금융협의체(PCAF) 등 주요 ESG 경영 표준 도입 및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ESG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탄소배출권 최고 전문기관인 World Bank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신사업 동력을 확보하고, 탄소가격 시스템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4-12-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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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SG경영대상] NH농협은행,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NH농협은행은 '미래를 만드는 시작, 농협금융을 만나는 순간'이라는 ESG 비전 아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환경(E)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 지원 및 컨설팅 지원,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국내 은행 최초로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K-RE100)에 참여했으며, 무공해차 전환 캠페인(K-EV100)에도 동참해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 전기·수소 자동차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사회(S) 부문에서는 농촌 초등학생 대상 교육 활동인 '초록사다리 캠프', 농어촌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자 지원 대상 확대, 농촌 초등학교 유휴 공간을 아동 이용 공간으로 조성하는 '초록사다리 우주 공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방 소멸 위기 지역에 이동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으며, 금융위원회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는 등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그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NH농협은행의 주요 ESG 활동으로는 △녹색채권 발행 △ESG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국립공원공단과의 업무 협약 △한국사회협의회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ESG 경영 저변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ESG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교육부와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농업인 탄소 출권 지원을 위한 농림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업무 협약 등이 있으며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 ESG 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 실시와 생활 속 ESG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관게자는"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농업·농촌과 상생하는 금융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2-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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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SG경영대상] 신한은행, '상생 프로젝트'와 '금융교육' 주목
신한은행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 아래, ESG 경영을 통해 고객, 사회, 환경과의 상생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넘어 모두가 함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ESG 상생 프로젝트'는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동행 프로젝트'를 고도화해 ESG 경영 전략과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S) 영역뿐만 아니라 환경(E), 지배 구조(G) 등 ESG 모든 분야를 포괄하며, 취약 소외 계층을 넘어 모든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돕기 위해 3년간 총 300억 원을 지원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 사업 △전세 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무료 법률 구조 및 금융 지원을 실시하는 전세 사기 피해자 무료 법률 구조 사업 △주거 위기에 처한 청년들을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주거 위기 청년 지원 사업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난임 부부 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난임 부부 지원 사업 △어린이집의 안전 개선을 통해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 사업 △유해 해적 생물인 불가사리를 수거하고, 이를 재활용해 친환경 의류를 제작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 하는 환경 보호 사업 등이 있다. 신한은행은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 금융 교육 △취약 계층 금융 교육 △대외 협력 금융 교육 등 다양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금융 지식 함양과 금융 사기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신한 음악상을 제정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발달 장애인과 신한 음악상 수상자가 함께하는 '위드 콘서트'를 개최하며 신한 갤러리를 운영해 신진 작가와 장애 작가들을 지원하는 등 문화 예술 부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상생 프로젝트'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두가 함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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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2024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양호' 등급 획득
KB손해보험이 2024년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KB손보는 상품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민원 모니터링 체계를 내실있게 운영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판매 절차 준수 확인제도와 불완전판매 예방, 계약 건전성 관리 활동 등을 통해 판매 단계에서의 소비자 보호 기준과 절차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이번 평가 대상 총 26개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상품 판매’ 부문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또 총 8개 평가 항목 중 6개 이상 항목에서 양호 이상 등급을 받아 가장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이는 예년에 비해 한층 강화된 평가 기준 속에서 이룬 성과로, KB손보의 고객 중심 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새롭게 취임한 KB손보 구본욱 대표는 모든 의사 결정의 최우선 기준을 고객에 두고, 고객에게 필요한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고객 관점에서 구축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해 왔다. KB손보 관계자는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은 것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매년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민원 처리 노력 및 소송 사항, 내부통제 체계 운영 등을 평가해 결과를 공표한다. 평가항목은 민원 및 소송 건수와 같은 계량적인 지표 뿐만 아니라 상품 개발, 상품 판매, 사후 관리, 소비자 보호 교육, 정보 제공, 내부통제 등 비계량적 요소를 포함한 총 8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2024-12-16 17: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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