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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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3분기 대출채권 261조원...건전성 지표도 소폭 개선 보험사의 올해 3분기 건전성 지표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의 '2025년 9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61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조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은 133조3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1000억원 줄었으며 기업대출도 128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3조원 감소했다. 연체율·부실채권비율 등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올해 9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81%로 전분기 대비 0.02%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이 0.85%로 전분기 대비 0.05%p 상승한 반면 기업대출은 0.79%로 전분기 대비 0.05%p 하락했다. 같은 기간 부실채권비율은 0.98%로 전분기 대비 0.02%p 감소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67%로 전분기 대비 0.06%p 상승, 기업대출은 1.13%로 0.07%p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9월 말 건전성 지표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지만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지표가 악화될 우려가 상존한다"며 "향후 연체·부실 확대에 대비해 보험사의 손실흡수능력 확충·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5-11-25 09: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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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강병관, 신한보험 리더 임기 만료 임박...엇갈린 실적에 거취 전망은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의 임기 만료가 임박했다.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회장 후보를 확정하며 인선 절차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계열사 대표들의 연임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는 올해 임기가 만료된다. 강 대표는 2022년 6월 선임됐으며 이 대표는 2023년 1월 선임돼 양사 대표 모두 기본 임기 2년을 거쳐 1년 추가 연임에 성공했다. 다만 3년 재임 기간 동안 양사의 실적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3분기 최대 실적 달성에 성공한 반면 신한EZ손보는 출범 이후 유지되던 적자 탈출에 실패했다. 신한라이프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145억원으로 전년 동기(4671억원) 대비 10.1% 증가했다. 보험손익이 5729억원으로 전년 동기(5878억원) 대비 2.5% 감소했으나 투자손익이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563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신한라이프는 이 대표 선임 이후 실적에서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취임 첫 해인 2023년 당기순이익은 481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5336억원까지 증가했다. 올해 3분기에 이미 당기순이익 5000억원을 돌파한 만큼 현재 성장 기조가 유지될 시 올해 말 실적에서도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신한라이프의 이 대표 연임 여부도 주목된다. 신한금융 내 대표 임기는 통상 기본 2년에 추가 1년 연임하는 '2+1' 임기가 관행이다. 다만 지난해 말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이 이 관례를 깨고 추가로 2년 임기를 부여받은 바 있어 호실적을 기록한 이 대표의 추가 연임 가능성도 점쳐진다. 신한EZ손보는 3년 재임에도 실적 개선에 실패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72억원으로 전년 동기(-139억원) 대비 적자가 95.6% 확대됐다. 적자 기조는 수익성이 낮은 디지털·미니보험 중심 영업 포트폴리오의 영향이다. 강 대표는 취임 이후 대면 영업 채널·장기보험 상품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를 추진해왔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장기손해보험 수입보험료가 10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10억900만원) 대비 6.9% 증가하는 등 개선 추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뚜렷한 성과를 내기에는 미흡한 수준이다. 신한EZ손보는 법인보험대리점(GA) 제휴 확대·고객 확보를 위한 장기보험 상품 라인업 구축 등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강 대표는 임기 만료 이후 추가 연임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만큼 재연임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현재 신한금융지주가 회추위를 통해 회장 후보를 확정하면서 신한금융 내 인사 절차가 본격화됐다. 다음달 4일 회장 최종 후보 추천이 완료되면 신한라이프·신한EZ손보를 포함한 계열사 대표·임원 인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정확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금융지주 회추위 절차가 완료되면 통상 일주일 전후로 계열사 인선이 진행된다"며 "'2+1' 관행도 절대적인 사안은 아니며 호실적을 기록한 대표의 경우 추가 연임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2025-11-25 0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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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車보험 손해율 87.4%...보험료 인하·원가 상승에 2.2%p ↑ 지난달 대형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험업계의 따르면 자동차보험 점유율 상위 4개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 단순평균은 87.4%로 전년 동기 대비 2.2%p 늘었다. 지난달 기준 누적 손해율은 85.7%로 전년 동기 대비 4.2%p 상승했다. 이는 보험료 인하 기조 유지, 부품비·수리비 등 원가 상승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보험업계는 손해율 80%를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올해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 4월 이후 매달 80% 이상을 유지 중이다. 자동차 보험 손해율 악화는 손보사 실적 악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3분기 주요 손보사의 자동차 보험 손익은 △현대해상 -553억원 △DB손보 -558억원 △삼성화재 -648억원으로 대부분 손보사가 적자를 기록했다.2025-11-24 17: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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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제9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해단식 개최 여신금융협회가 지난 22일 '제9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29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크레딧 신용 홍보단은 지난 7월부터 신용관리 방법·안전한 금융 생활 습관 등 청년·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신용 정보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홍보했다. 특히 올해는 '신용페스티벌'을 통해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인근 스타광장·명물쉼터에서 신용 관련 체험형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금융 정보를 제공했다. 해단식에서는 신용홍보단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팀 결과 발표·사례 공유 △수료증 수여 △우수 활동 개인·팀 시상 등이 진행됐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신용홍보단원 활동을 통해 체득한 신용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올바른 신용 습관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5-11-24 17: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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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한국ESG기준원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 7년 연속 'A' 획득 KB손해보험이 한국ESG기준원의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상장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영역에 대한 지속 가능 경영 체계·성과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평가 기관이다. 비상장 금융사는 지배구조 부문만 별도로 평가한다. KB손보는 이번 평가에서 △주주 권리 보호 △이사회의 역할과 책임 △위험 관리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 점수를 받아 'A' 등급을 획득했다. KB손보는 ESG 추진 현황·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금융·회계·위험 관리 등 이사회 대상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사회 역량 강화를 추진 중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이해 관계자에게 신뢰받는 희망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5-11-24 16: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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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생명, 2025년 '금융소비자 보호 GA 동행 간담회' 개최 DB생명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보험GA협회·제휴 법인보험대리점(GA) 17개사 소비자 보호 담당자를 초청해 2025년 '금융 소비자 보호 GA 동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기림·이후록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수석전문위원이 'GA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GA의 소비자 보호 체계 강화·감독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내부통제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소비자보호 담당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세계 각국의 맥주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재조명하는 '맥주로 떠나는 세계 인문학 여행' 강의도 진행됐다. DB생명 관계자는 "GA동행 간담회는 보험GA협회·제휴 GA와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라며 "금융 소비자 보호 수준을 더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개방적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2025-11-24 16: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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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저축은행, 지역 우대 신상품 'IBK실버사업자대출' 출시 IBK저축은행이 'IBK실버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IBK실버사업자대출은 노인 복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 자금·매매 자금 등을 지원해주는 특화 대출 상품이다. 신청 대상은 요양원·재가노인복지시설 등을 운영하거나 운영 예정인 개인 사업자다. 대출 한도는 요양급여채권 담보 제공 시 최근 6개월 평균 보험 급여의 최대 400%이며 요양급여채권·부동산 담보 제공 시 감정가의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대출 기간은 최대 60개월까지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사업자에게는 조건 충족 시 최대 0.7%p 우대 금리·추가 한도 부여 등의 지역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실버 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돌봄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2025-11-24 16: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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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할인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즉시 할인·해외직구 배송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3일까지 KB국민 마스터·비자·유니온페이 신용·체크카드(기업·BC·마에스트로 제외) 고객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00 달러 이상 결제 시 16 달러를 즉시 할인해준다. 내년 8일까지는 'KB Visa Boost Up' 행사를 통해 타오바오에서 KB 국민 비자 신용·체크카드(기업·BC 제외)로 결제 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 Pay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에서 타오바오 결제 수수료 3% 면제 쿠폰을 매일 1회 제공하며 최대 2 달러까지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이용 금액 구간별 할인도 가능하다. 매주 1회 쿠폰 다운 후 100~300 달러 결제 시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45 달러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행사 기간 중 타오바오 신규 가입 고객은 KB국민 비자카드를 결제 카드로 등록 시 100 위안 상당의 할인 바우처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B국민 개인 신용·체크카드(기업·BC·마에스트로·선불카드 제외)로 해외 온라인몰 구매·인증 시 아이포터·몰테일 배송대행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KB Pay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5-11-24 16: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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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DB손해보험 <임원 승진> ◇ 부문장·실장 ▲고객상품전략실 장용준 ▲전략사업부문 권순태 ◇ 상무 ▲강남사업본부 신수호 ▲리스크관리본부 이강진 ▲법인1사업본부 김태훈 ▲ 자동차업무본부 김성훈 ▲마케팅전략본부 문진욱 ▲ 장기보상본부 신배식 ▲자산운용본부 임장희 ◇ 담당 ▲소비자보호본부 장영석 ▲다이렉트사업본부 서병철 ▲신채널사업본부 이용제 ▲법인마케팅본부 차주용 ▲일반업무본부 배성원 ▲총무지원본부 정영록 ▲장기상품본부 임학빈 ▲정보보호본부 김대희 ▲전략혁신본부 조민성 <임원 이동> ◇ 상무 ▲GA마케팅본부 송민호 ▲해외운영파트 손석기 ▲개인마케팅본부 곽경섭 ◇ 담당 ▲충청호남사업본부 박정호 ▲법인3사업본부 이홍근 ▲영업교육본부 김병덕
2025-11-24 15: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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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3880선 회복...개인·기관 매수에 상승 흐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24/20251124134519442977_518_323.jpg)
[속보] 코스피 3880선 회복...개인·기관 매수에 상승 흐름 코스피가 외국인·기관 매수자들이 몰리며 3880선을 회복했다. 24일 12시 5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74 상승한 3883.52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115억원, 기관이 6986억원을 매수하면서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789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 합산 기준 191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각각 3%·2% 증가했다. 타 종목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2.70%) △HD현대중공업(-1.62%) △두산에너빌리티(-0.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3%) 등이 약세를 보였다. 규모별로는 대형주가 0.86% 올랐으나 중형주는 0.09%, 소형주는 0.01%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68%) △증권(1.48%) △금융(1.1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는 1.50%, 금속은 1.2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859.55로 전 거래일보다 4.40p 하락했다. 외국인이 1650억원, 기관이 53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645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77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2025-11-24 13: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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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프로미카서비스센터 파트너십 컨퍼런스 실시 DB손해보험이 지난 13일부터 1박 2일간 전국 프로미카서비스센터·현장출동전문업체를 초청해 'Together Dream Big! 2026' 프로미카 서비스센터 파트너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자동차 보상 분야 전 임원 △프로미카서비스센터·현장출동업체 대표 등 152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한 해 사업을 되돌아보고 내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별 우수 프로미카서비스센터에 대한 품질경영대상 시상식·품질인증부품 및 수리 우수 업체 고객 경험 확대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정종표 DB손보 대표는 "앞으로도 프로미카서비스센터와 함께 미래 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과 고객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25-11-24 13:1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