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림건설부동산부
ksrkwon@economidaily.com
기사 제보하기
최신기사
-
건정연 "주택시장 회복 제한적…공급 위축 우려로 보합 전망"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자금시장 불안이 지속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건설경기가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은 5일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를 통해 올해 3분기 건설시장은 수주, 허가 및 착공, 분양 등 선행지표의 부진이 심화해 건설 경기 부진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건정연은 올해 들어 건설기성(건설사가 실제 공사를 통해 얻은 자금)만이 증가세를 보이는데, 이는 2021년까지 증가한 착공 물량의 시차 효과"라며 "지난해부터 건설 선행지표 부진이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건정연에 따르면 앞서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1.4%로 유지하면서 건설투자 성장률은 기존 -0.4%에서 0.7%로 상향 조정했지만, 내년 건설투자 성장률은 0.2%에서 0.1%로 내려 업황 부진 장기화를 시사했다. 또 지난해 건축 착공이 전년 대비 18.1% 줄어든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지난 7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39.9% 감소했다. 이는 공사비 상승, 자금조달 어려움 등으로 허가 이후 착공 단계로 진입하기 어려워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건정연은 "건설시장 정상화를 위해서는 공사비 안정과 부동산 PF 등 자금시장 불안 해소가 전제돼야 하는데 부정적 환경 요인이 단기간에 해소될 가능성이 작아 우려가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면서 "건설경기 부진이 장기화하지 않도록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 자금시장 불안 해소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건설업 계약액 추정치는 지난 6월 10조2000억원에서 7월 8조6000억원, 8월 8조7000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전문건설업 경기 체감도(BSI)는 지난 8월 기준 40.4에 그쳐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기반으로 산출되며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건정연은 "공공 발주 비중이 큰 원도급공사에 비해 민간 위주의 하도급 공사를 중심으로 계약액 감소세가 가시화했다"며 업종별로는 토공, 철근·콘크리트 등 선행 공사 종목을 중심으로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경영상의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공사 소요 비용 상승과 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업역 충돌, 수주 경쟁 심화 등이 꼽혔다"고 부연했다. 주택 가격은 제한된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건정연은 "지난 6월과 7월부터 각각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오르기 시작해 지난달까지 상승세를 지속했다"면서도 "주택 거래량은 소폭 감소하고 있어 가격 조정 후 반등한 수요 회복이 둔화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주택가격 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0을 넘어 상승 전망이 우세하지만, 상승 폭이 둔화하는 양상"이라며 "전체적으로 주택시장 회복세는 유지될 수 있으나, 회복 속도와 상승 폭이 크지 않은 보합세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2023-10-05 09:53:02
-
-
-
LH, 오늘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청약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부터 2023년 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LH는 이번 3차 정기모집을 통해 전국에 총 3,044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316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728호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495호, 그 외 지역이 1549호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특히, 청년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상태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주택으로,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구분된다. 신혼부부Ⅱ의 경우, (예비)신혼부부 등 외에 일반 혼인가구도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 임대조건의 80%를 보증금으로, 20%를 월임대료로 하는 준전세형으로 거주할 수 있어 매월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거주기간은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최장 10년, 신혼부부Ⅰ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20년, 신혼부부Ⅱ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10년,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14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청약 신청은 무주택 요건과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한 경우 가능하며, 입주 기준은 유형에 따라 다르다. 입주 대상자 모집은 지역본부별 및 유형별로 공급 일정이 상이하므로 정확한 일정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말 예정이며, 입주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을 거쳐 12월초 이후 입주 가능하다.
2023-10-04 09:41:17
-
-
[눈여겨볼 단지]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동 규모로 전용 76~84㎡ 타입으로 구성된 199가구 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87가구로, 전용 76㎡ 타입 85가구, 전용 81㎡ 타입 2가구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가 위치한 보문동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CBD∙GBD(도심권역·강남권역)로 이동이 편리한 서울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 보문역이 단지 바로 앞 약 50m 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성북구청 등 의료시설과 공공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앞으로 단지 내 상업 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도 실현할 수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주위로 생태하천인 성북천과 수변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도심과 자연의 라이프 밸런스를 누릴 수 있다. 반경 500m 내에 동신초등학교와 안암초등학교, 경동고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고려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등도 가깝게 위치해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 HDC 스마트홈 기술 등 랜드마크 완성 HDC현산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세대를 구성하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 위주로 설계해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일부 세대는 돌출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해 차별화된 입면 구성을 갖췄다. 특히 아파트 전용 76㎡ 타입과 전용 84㎡ 타입은 4Bay 구조를 적용해 넓은 주방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설계해 쾌적함과 편의성을 높였다. HDC 사물자동화(IoT) 시스템이 적용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세대 내의 난방, 환기 등을 세대 내 월패드와 아이파크홈 앱을 통해 일상에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거실뿐 아니라 안방, 침실 등 모든 방의 조명 밝기와 색상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보안도 강화했다. 공동 현관은 높은 인식률로 편의성을 높인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됐다. 세대 현관은 지문인식을 통한 푸시&풀(Push&Pull) 개폐 방식을 적용해 보안은 더욱 강화하면서도 입주고객은 더욱 편리하게 출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생활편의기능과 더불어 난방제어, 대기전력 차단 등의 기능이 제공되며,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입주고객이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각종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다. 피트니스센터, 시니어라운지, 셔틀 스테이션, 주민회의실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대형 팽나무 숲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 주민 운동공간을 갖춘 ‘시그니처 포레스트’는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프라이빗 옥상정원인 힐링 가든과 성북천을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라운지’도 조성되어 성북구 보문동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3-10-02 03:00:00
-
[눈여겨볼 단지] '고촌센트럴자이'
고촌센트럴자이 투시도 경기 김포시 고촌에 2018년 이후 5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6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고촌센트럴자이’를 10월 분양한다. 고촌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16층, 17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3~105㎡ 129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79가구 △76㎡A 32가구 △76㎡B 117가구 △84㎡A 522가구 △84㎡B 386가구 △105㎡ 161가구 등이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평형대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곡6지구는 기존 지역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민간 주도 하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로,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단독 및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고촌센트럴자이는 신곡6지구 내에서도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고촌역을 통해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수기로 ∙ 태리로 등이 맞닿아 있어 검단신도시 ∙ 김포한강신도시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인접한 김포IC 등을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한 만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교육환경 및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앞으로 보름초를 비롯해 신곡초 ∙ 신곡중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고촌도서관 및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 롯데몰 김포공항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홈플러스 김포점 및 롯데마트 김포공항점 등도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보름산미술관 등 문화시설은 물론, 고촌읍 행정복지센터∙고촌파출소∙고촌119안전센터 등 공공기관도 지근거리에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공원 및 녹지율이 전체 사업면적의 약 18%에 달하는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인향근린공원을 비롯해 고촌근린공원 ∙ 천둥근린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다수의 어린이공원도 지구 내 위치해 있다. 김포대수로 ∙ 대보천∙한강∙경인아라뱃길 등도 가까워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고촌센트럴자이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생활공간 내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타입 위주로 구성되며,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했다. 일부 타입의 경우 알파룸 ∙ 현관 팬트리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다. 첨단 시스템도 다수 도입된다.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통해 공동 현관자동문 개폐 및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는 ‘자이패스’를 비롯, 에너지 관리 시스템∙스마트&안전 시스템∙차세대 실내 환기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각종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다. 가구당 1.35대 규모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시니어클럽을 비롯, 작은도서관∙주민운동시설∙어린이집∙돌봄센터∙맘스스테이션 등 입주민 전용 특화 커뮤니티인 ‘클럽 자이안’ 도 들어선다. 고촌센트럴자이는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고촌센트럴자이는 2018년 이후 고촌읍에서 처음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며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신곡6지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대단지 및 상품성 등 선호도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입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2023-10-01 03:00:00
-
-
[눈여겨볼 단지]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 조감도 태영건설은 10월 초 경북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을 분양한다. 단지는 3개 단지, 2643가구 규모다. 이 중 1단지 1350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구미 최초의 민간공원 조성사업인 꽃동산공원과 함께 들어서는 데다, 완성도 높은 조경 설계를 선보여온 태영건설이 시공한다. 태영건설은 축구장 8개 규모의 센트럴파크와 함께 조성한 전주 에코시티 사업을 비롯해 창원 유니시티와 광명루프갤러리를 통해 대한민국 조경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조경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 지난해에는 경기 광주 중앙공원으로 세계조경가협회 주관의 ‘아시아태평양 어워드2022’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2643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 단지별로는 △1단지 전용 84~110㎡ 1350가구 △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 축구장 77개 규모··· 친환경 아파트, 우수한 입지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50만㎡(약 15만평) 규모의 꽃동산공원과 함께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축구장 77개 크기의 대규모 생태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꽃동산공원은 어린이도서관 및 자연학습마당이 포함된 6개의 다채로운 테마공간이 조성되며, 숲과 연계한 교육·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으로 향후 구미시민들이 부러워할 만한 장소가 될 전망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도량동은 구미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 중 하나다. 먼저 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를 비롯해 문장초, 야은초가 도보권에 있고 도량동 및 봉곡동 학원가가 가까워 자녀를 둔 학부모 세대로부터 인기가 높다. 여기에 도량동은 물론 인근 원호리 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봉곡동 생활권도 가까워 편의성 높은 생활 여건을 갖췄다. 교통 여건도 좋다.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를 비롯해 구미역, 들성로 등을 통해 구미 내부는 물론 광역이동 여건도 쉽다. 구미 제5산단(하이테크밸리)과 연결되는 진입도로도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여기에 2028년 구미와 약 10km 거리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할 예정이다. 내년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와 대구경북선 철도(추진 중)까지 더해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 구미, 방산·반도체 바탕 첨단산업도시 발돋움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구미는 지난 4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어, 7월 반도체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서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두 국가 사업 지정으로 인해 예상되는 생산유발효과만 약 5조8780억원에, 약 86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예상된다. 여기에 방산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8월 한화시스템이 옛 한화 구미공장 8만 9000여㎡ 부지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신사업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LIG넥스원도 구미 1공단에 2024년까지 1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실트론은 2조3000억원을 구미사업장에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LG이노텍, LG BCM 등도 투자 및 공장 착공이 예정돼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이재용 회장이 구미에 방문하며 구미 스마트시티를 글로벌 스마트폰 마더팩토리로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러한 신산업 경쟁력을 발판 삼은 구미시가 '50만 인구, 500억 달러 수출도시', 접근성·산업·관광·정주 환경·사람 등 5대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는 '5·5·5 프로젝트'까지 선포하면서, 구미시는 또 한 번 큰 폭의 상승 분위기를 탈 전망이다. ◆ 데시앙 특화설계 적용, 케어형 에듀 서비스 갖춰 상품 완성도도 주목할 만 하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며 다양한 평형과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알파룸, 현관창고 등 넉넉한 수납 공간과 대단지에 어울리는 넓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교육 특화 아파트로서 커뮤니티에서 케어형 에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비롯, 대치동 전문 강사의 상담 및 코칭 등 탄탄한 서비스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 특화 아파트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3-09-29 03:00:00
-
[눈여겨볼 단지] '매교역 팰루시드'
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매교역 팰루시드’가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개관했다. 경기 수원 권선 113-6구역을 재개발하는 매교역 팰루시드는 매교역 역세권 단지인데다 매교역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인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앞서 공급된 매교역푸르지오SK뷰 등이 입주와 동시에 일대 시세를 견인하고 있어 신흥 주거타운의 마지막 공급 단지인 이곳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7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2178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12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48㎡ 31가구 △59㎡ 170가구 △71㎡ 241가구 △84㎡ 734가구 △101㎡ 58가구로 구성되며 다양한 평면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가운데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단지명인 팰루시드(Palucid)는 ‘Palace (궁전)’와 ‘Lucid(맑은, 빛나는)’의 합성어로 궁전 같은 주거 공간에서 빛나는 일상이 시작되는 주거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교역 팰루시드가 들어서는 매교역 일대는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약 1만2000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택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매교역푸르지오SK뷰(2022년 7월 입주)를 시작으로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2022년 8월 입주),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2023년 7월 입주) 등 정비사업이 대부분 마무리 되면서 수원을 대표하는 신흥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매교역 팰루시드는 교통·교육·생활편의·직주근접 등 인프라가 뛰어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먼저 지하철 수인분당선 매교역세권이고, 1호선·수인분당선·KTX·경부선 등이 정차하는 수원역과 1정거장 거리로 이용이 편리하다. 이 외에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등이 조성되면 강남 삼성역 등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의 권선초를 비롯해 수원중·고교 등이 있고 수원시립중앙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몰, 홈플러스, 이마트, 수원시청 등이 있고, 수원역 및 수원시청 일대의 상권도 이용이 편리하다. 수원천, 올림픽공원, 팔달공원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도 가까워 다양한 자연·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광교테크노밸리 등이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한편, 매교역 팰루시드의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현장 인근에 마련하고 본격적인 분양채비에 나선다. 웰컴라운지에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사업지 정보 제공 및 청약제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분양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또한 웰컴라운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및 간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매교역 팰루시드의 웰컴라운지는 경기 수원시 매교역 4번 출구 인근(약 440m)인 플레이스이안 세류 2층에 있다.
2023-09-28 03:00:00
-
HDC현산, H1 프로젝트로 미래 주거문화 선도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간에 진심을 담아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가는 라이프 플랫폼 디벨로퍼로서 ‘보다 풍요로운 삶’을 위해 공간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주택사업과 더불어 도시공간을 재생시키는 복합개발 등으로 공간의 가치도 극대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H1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해 광운대역 일대 동북권역 생활권의 경제거점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H1프로젝트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부지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H1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광운대 역세권은 서울 동북부 지역개발의 중심거점 지역으로서 GTX 광역 교통망과 지하철 역세권 등 잠재력을 갖췄다. 이곳에 H1프로젝트를 통해 광운대역 일대를 도심 생태공간을 기반으로 한 업무, 상업, 프리미엄 호텔, 약 3000세대의 주거공간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복합타운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HDC현산은 H1프로젝트를 통해 광운대역 일대를 동북권역 생활권의 신생활 및 경제거점으로 만들어나가면서 기존의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고객 중심의 프로그램이 접목된 미래 주거문화를 제시하고 비대면 시대 이후 새로운 요구에도 부합하는 스마트한 도시공간을 창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9월 13일 서울시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인 '광운대역 물류 부지(노원구 85-7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이 확정됐으며, 10월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HDC현산은 후속 인허가 절차에서도 관련기관과 원활한 협의를 거쳐 내년 착공에 차질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HDC현산 H1 사업단 관계자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주거와 결합된 메디컬 서비스, 웰니스, 녹지 네트워크, 지역사회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미래의 주거 문화를 선보일 것"이라며 "스마트 기술, 자립형 에너지, 모빌리티 서비스 등이 접목된 스마트한 도시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공간에 진심을 담아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공간개발 그룹으로서 독창적 생각, 세심한 시공,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콘텐츠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생산하는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9-27 15: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