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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압구정·성수에 '70층 아파트' 짓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4-11-27 09:30:11
압구정 현대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연합뉴스
압구정 현대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연합뉴스]
서울 한강 변에 최고 70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 시대’가 열린다. 

서울시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가 압구정2구역 정비구역·정비계획 변경안, 압구정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계획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1~4지구)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도 수정가결됐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1982년 준공된 압구정동 434 신현대 9·11·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은 성수동 한강 변 53만㎡의 땅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짓는 내용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압구정 2~5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 지을 당시 가이드라인으로 최고 50층을 제시하면서 아파트 디자인이 뛰어나면 층수 상향 조정을 시사했다.

이에 각 구역은 자신들의 아파트를 ‘강남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최고 69~70층 계획안을 다시 수립했다. 이 중 속도가 가장 빠른 압구정 2구역의 심의 결과가 일대 재건축의 표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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