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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CT 컴퍼니 도약 선언...차세대 네트워크와 AI 기술 선보여 호평
KT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통신 역량에 IT와 AI를 더한 'AICT'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AI 혁신 기술을 통해 달라질 미래 생활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으며, GSMA와 2024년 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협력을 강화했다. 'NEXT 5G' 존에서는 미래 교통수단인 UAM을 위한 항공 통신망 구축 기술, 양자 암호, 전력 절감 등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였다. 'AI LIFE' 존에서는 거대언어모델(LLM)이 적용된 AI 반도체, 소버린 AI(Sovereign AI) 사례 등 초거대 AI가 적용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미래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국내 유일한 GSMA 보드 멤버로서 'CEO 보드미팅'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사 수장들과 ICT 현안을 논의했다.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은 'CTO GTI 서밋 키노트' 연사로 참여하며 KT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또한, 주요 임원들은 각각 기술, 정책, 전략 워킹 그룹에 참가하며 미래 통신을 위한 세부 어젠다에 대해 토의하며 모바일 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KT는 GSMA와 2024년 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AICT 컴퍼니로서 혁신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AI를 통한 디지털 국가 발전'을 주제로 국내외 주요 ICT 기업 리더들과 과기정통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및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디지털 시대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となる.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MWC에서 KT가 선보인 기술과 서비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AICT 컴퍼니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GSMA M360 APEC 유치 등 의미있는 글로벌 협력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혁신적인 차세대 기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해 AI 기반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03 16: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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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 발판 마련...텔코 LLM 기술력 인정과 글로벌 협력 강화
SK텔레콤은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4에 참가하며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텔코 LLM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글로벌 AI 텔코 얼라이언스 창립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SKT 전시관은 AI 기반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자 하는 관람객들로 가득 찼으며, 4일 동안 총 7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CNBC, 더타임스, 로이터 등 글로벌 언론사들도 SKT 전시관을 주목하며 텔코 LLM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SK텔레콤은 고객지원 AI 컨택센터(AICC), 챗봇이 구현된 버추얼 에이전트, AI 기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등 텔코 LLM 기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LLM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Allganize), AI 기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Humane) 등과의 협력 내용을 소개하며 기술력을 강화했다.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 e&, 싱텔,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통신사들과 함께 '글로벌 AI 텔코 얼라이언스'를 창립했다.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텔코 LLM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진행하며 AI 기술력을 공유하고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규현 SK텔레톰 디지털Comm담당(부사장)은 "이번 MWC 전시를 통해 SKT가 추구하는 '글로벌 AI 컴퍼니'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수의 글로벌 기업 및 AI 기술 기업 경영진들이 SKT 전시관을 방문하며 텔코 LLM 기술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2024-03-03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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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오픈AI 상대로 법적 분쟁 돌입..."인류 위한 AI 약속 위반"
세계적인 기업인이자 AI 분야 선구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오픈AI와 샘 알트먼 CEO를 상대로 법적 분쟁을 벌인다. 머스크는 오픈AI가 인류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AI를 개발한다는 창립 목표를 저버리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상업적 이익을 추구한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일 블룸버그통신, 로이터, CNBC, 가디언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일론머스크는 2015년 샘 알트먼과 함께 오픈AI 설립에 참여했지만, 알트먼 CEO가 영리를 추구하자 2018년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그는 오픈AI 설립 당시 자금을 지원할 때 알트먼과 그렉 브록먼 사장이 오픈AI를 공공의 이익을 위해 기술을 개발하는 비영리 단체로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머스크는 "오픈AI는 이제 사실상 MS의 비공개 소스 자회사가 되었으며, 새 이사회는 인류의 이익을 위해 AGI(인공 일반 지능)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MS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AGI를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GI 기술이 대중에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MS를 포함한 그 누구도 오픈AI의 기술로 이익을 취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오픈AI는 지난해 11월 샘 알트먼 CEO 축출 사태로 내부 문제를 드러냈다. 이후 알트먼이 복귀했는데, 머스크는 알트먼과 브록먼, MS가 협력해 원래의 공적 사명을 중시하는 이사회 멤버 대다수를 축출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또한 오픈AI가 개발한 GPT-4가 사실상 MS가 소유하고 있는 AGI 기술이며, 오픈AI가 'Q스타'라는 더 강력한 AGI 모델을 개발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소송은 AI 기술 개발의 방향과 윤리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는 인류에게 혜택을 주는 AI 개발을 주장하는 반면, 알트먼과 MS는 AI 기술의 상업적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오픈AI, 일론 머스크,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크게 끌 듯 하다"며 "최근 대규모 투자 유치와 국내외 불공정 조사를 앞둔 샘 알트먼과 MS에 이번 소송이 어떤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2024-03-02 03: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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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프리 알파 테스트 개시
넥슨은 1일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의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게임의 초기 버전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개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언리얼 엔진 기반 액션 RPG, 켈트 신화 세계관 배경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신작 콘솔·PC 액션 RPG로, 넥슨 대표 IP '마비노기 영웅전'의 켈트 신화 기반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정해진 운명 속 세상의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다양한 영웅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스토리 진행과 함께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및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싱글 플레이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원작의 액션 재미를 더욱 강화하고 중후한 액션성과 내러티브에 몰입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캐릭터마다 다른 공방 양상과 전투 템포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고유 패턴을 가진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며 짜릿한 전투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오는14일부터 프리 알파 테스트 진행, 스팀 플랫폼에서 자유 참여 가능 넥슨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게임성을 검증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하기 위해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는 국내외 게이머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스팀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개발 초기 단계 버전을 기반으로 '피오나', '리시타' 2종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스토리를 제외한 초반 스테이지 전투 진행과 일부 캐릭터 의상 체험이 가능하다. 넥슨은 테스트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게임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몰입감 있는 액션 경험을 제공하는 신작 RPG"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리 알파 테스트를 통해 많은 게이머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게임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4-03-01 10: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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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저커버그 CEO, 10년 만의 한국 방문, 윤 대통령과 AI 협력 논의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의 10년 만에 방한한 아시아 투어가 29일(현지시각) 일본 도쿄에서 마무리된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저커버그 CEO가 직접 나서 메타의 AI 사업 강화와 아시아 파트너십 구축, 정부 규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저커버그 CEO는 최근 메타의 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 실적 발표에서 “2024년은 AI에 가장 큰 투자를 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인간지능에 가까운 범용인공지능(AGI) 개발 계획도 발표했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도 AI는 주요 논의 주제였다. 저커버그는 일본 총리, LG전자·삼성전자 수뇌부, 윤석열 대통령 등을 만나 AI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LG전자와는 혼합현실(XR) 기기 공동 개발, 삼성전자와는 AI 반도체 협력에 합의했다. 메타는 AI 분야에서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경쟁하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아시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을 보였다. 특히 한국은 AI 반도체, XR 기기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국가다. 저커버그는 LG전자,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메타의 AI 사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메타는 개인정보보호 규제 위반으로 인해 한국에서 3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저커버그 CEO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규제 문제를 해결하고 메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저커버그 CEO는 AI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메타가 한국 정부와 협력하여 규제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저커버그 CEO는 아시아 투어에서 메타버스, VR 콘서트 등 혁신 사업도 적극 홍보했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는 서울에서 VR 콘서트를 직접 관람하고 그 매력을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은 메타가 미래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저커버그 CEO의 아시아 투어는 메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9 16: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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