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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지브라브라더스와 손잡고 AI 디지털 마케팅 혁신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대표이사 김유원)는 7일 인공지능(AI) 디지털 마케팅 기업 지브라브라더스(공동대표 신희진, 장덕수)와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트 개발 및 광고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의 차세대 AI 플랫폼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트 개발 및 광고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커뮤니케이션, 개인화된 맞춤 광고 추천, 디지털 광고 운영 자동화 등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개발된 에이전트는 광고주들의 목표와 고객 특성을 분석하여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 자동으로 광고를 생성 및 관리한다. 또한,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캠페인 효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다양한 광고 및 마케팅 플랫폼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 광고주들은 하이퍼클로바X의 강력한 AI 성능을 경험하며, 더욱 혁신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AI 기술을 적용한 광고/마케팅 자동화는 발전 가능성이 많은 분야로,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광고주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희진 지브라브라더스 대표는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광고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업계의 혁신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지브라브라더스의 협력은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발전을 촉진하고, 광고주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07 10: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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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후원 서울 그랑프리 펜싱 선수권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의 후원으로 열린 ‘2024 서울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 펜싱 선수권대회’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 끝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서울 그랑프리 펜싱 선수권대회는 펜싱 국제대회 가운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사브르 종목 최강자들이 총집결해 펜싱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SK텔레콤은 2003년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은 뒤 2004년부터 매년 서울 그랑프리 펜싱 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며 한국 펜싱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이를 통해 한국 펜싱은 국제 무대 경험을 쌓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은 그랑프리 대회 개최 외에도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 및 국제 대회 지원 등에도 힘써왔다. 이런 도움을 바탕으로 한국 펜싱은 자연스럽게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SKT가 대한펜싱협회 등을 통해 지원한 누적 금액만 약 300억원에 이른다. SK텔레콤의 꾸준한 후원 덕분에 한국 펜싱은 '할 수 있다' 신드롬(2016 리우올림픽)과 '어펜져스'(2020 도쿄올림픽) 결성 등을 통해 펜싱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펜싱은 메달 5개(금 1, 은 1, 동 3)를 획득하며 출전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메달을 기록했고, 지난해 치러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수영 종목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메달(총 12개, 금 6, 은 3, 동 3)을 수확했다. SK텔레콤의 후원은 한국 펜싱의 국제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국내 펜싱 인기 급상승에도 기여했다. 이에 따라 일반인이 참여하는 생활체육도 크게 활성화됐다. SK텔레콤은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로서 엘리트 체육은 물론 아마추어 펜싱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2014년 처음 열린 전국 클럽동호인 펜싱선수권대회(대한펜싱협회장배) 참가자 수가 4배 이상 늘어났고, 등록된 생활체육인도 2023년 기준 2100명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은 펜싱 외에도 수영, 역도,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높이뛰기, 근대5종, 브레이킹 등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종목 선수들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중고교 재학 중인 선수를 발굴해 후원하는 ‘스포츠 꿈나무’ 제도를 운영, 미래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펜싱 외에도 다양한 아마추어 종목 후원을 확대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영(황선우), 역도(박혜정), 리듬체조(손지인), 스케이트보드(조현주), 높이뛰기(최진우), 근대5종(신수민), 브레이킹(윙) 등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종목 선수들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중고교 재학 중인 선수를 발굴해 후원하는 '스포츠 꿈나무' 제도를 운영하며 미래 유망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경식 SKT 스포츠마케팅 담당(부사장) 겸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은 "지난 20여 년간 지속된 SK텔레콤의 후원은 대한민국이 '펜싱 강국'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다가오는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7 09: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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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수학적 최적화 전문가 육성 위한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 개최
LG CNS는 수학적 최적화 전문가를 육성하고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대한산업공학회와 함께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는 수학적 최적화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묶음배송 최적화: 묶어라 보내라 싸게 빠르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음식 주문을 배달기사들에게 할당하고 각 기사별로 가장 효율적인 묶음배송 경로를 설정하는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만들어 경쟁하게 된다. 경연대회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적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도 참가 가능하다. 대회는 예선, 본선, 결선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은 8월 초순까지 진행되며, 마감 다음날 정오에 공개되는 리더보드 상위 20~3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후 9월 진행되는 본선에서 리더보드 점수를 기준으로 결선에 진출할 10개 팀이 가려진다. 결선 기간은 10월이다. 경연 대회 총 상금은 3천만원이다. LG CNS는 결선에 오른 10개 팀에게 대상 1천만원, 최우수상 5백만원 등 상금을 지급하며, 본선/예선 참가자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LG CNS는 최종 순위 상위 4개 팀에 한해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부여한다. LG CNS는 국내 수학적 최적화 분야 선도기업으로 손꼽힌다. LG CNS는 수학적 최적화를 통해 물류/운송, 제조/공정, 금융, 통신/교통, 항공/철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페인 포인트를 해결해왔다. 예를 들어 이커머스 A사는 LG CNS의 최적화를 통해 배송 주문 처리량을 10~15% 향상시켰다. LG CNS D&A 사업부장 장민용 상무는 "이번 경연대회가 최적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G CNS는 축적해온 최적화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가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4-05-07 08: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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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구글 검색 점유율 격차, 2년 만에 8.7%p 줄어들어 20.42%p로
네이버와 구글의 국내 검색 서비스 점유율 격차가 2년 만에 8.7%p 좁혀져 20.42%p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트렌드의 조사에 따르면 네이버의 국내 검색 점유율은 지난 4월 56.18%로 전월 대비 1.92%p 감소한 반면, 구글은 35.76%로 6.6%p 증가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자사 검색창에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를 도입하며 검색 점유율을 잠시 상승시켰지만, 효과가 지속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큐:' 도입 직후 네이버 점유율은 60.47%로 1.44%p 상승했고, 구글은 29.51%로 0.65%p 하락했으나, 지난달에는 네이버 56.18%, 구글 35.76%으로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특히 구글은 지난 4월 7일 네이버와의 격차가 15.75%p까지 좁혀지는 순간도 있었다. 이는 2022년 3월 기준 34.3%p 격차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네이버는 '큐:' 이외에도 지난달 11일 '스마트 블록' 서비스에 큐: 모델 일부를 활용했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블록은 사용자의 취향, 소비 이력, 의도에 따라 검색 결과를 묶어 제공하는 서비스로, 큐:의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의도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점유율 상승에는 미흡했다는 평가다. 반면 구글은 자사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크롬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제미나이는 현재 영어로만 서비스되고 있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검색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미나이는 주소창에 명령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네이버와 구글의 검색 점유율 경쟁이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제미나이 한국어 서비스 출시가 검색 시장 지각변동을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2024-05-07 08: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