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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페이트/그랜드오더' 5월 가정의 달 축제 개최...푸짐한 혜택 제공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오는 13일까지 '2024 가정의 달 축제'를 진행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모든 이용자에게 5성 개념예장 7종(포멀 크래프트, 이매지너리 어라운드, 리미티드/제로 오버, 컬라이더스코프, 프리즈마 코스모스, 검은 성배, 월령수액) 중 1종을 지급받을 수 있는 티켓이 증정된다. 또한 연속 로그인 보너스로 '별을 보는 자의 티포트' 10개, '마나프리즘' 100개 등을 제공하며, 7일차에는 '호부 10장'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5회 이상 게임에 접속하면 '레어프리즘', '전승결정' 등의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서번트의 영기재림 단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5월 3일 이전까지 추가된 모든 서번트(일부 제외)가 최종재림 상태라면 최대 909개의 성정석을 얻을 수 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한 한정 미션을 통해서는 '영령몽장(2024 가정의 달 축제 기념 한정 개념예장)' 38종 중 1종을 교환할 수 있는 티켓을 최대 2개까지 지급하며, 신규 엑스트라 미션으로 성정석 120개, 전승결정 30개까지 추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오는 13일까지 서번트 '5성 아키타입:어스'를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을 실시한다. '아키타입:어스'는 타입문의 초기 작품 '월희'의 주인공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더불어 유료 성정석 15개를 사용해 5성 서번트 1기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복주머니 소환'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복주머니 소환은 클래스별로 20개 그룹으로 나뉘어 있다. 게임 및 이번 캠페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5-03 17: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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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5주년 맞아 '다크 초코 케이크' 콜라보 제품 출시
리얼 다크 초코 케이크'를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진한 초콜릿 코팅에 블랙벨벳 시트와 크런치의 바삭한 식감을 더한 검은 케이크다. 빌리엔젤 공식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추후 빌리엔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케이크 구매 시 검은사막 인기 클래스 '샤이'로 디자인된 박스와 케이크 장식이 가능한 흑정령 토퍼, 그리고 인게임 아이템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검은사막 PC 버전에서는 장인의 기억, 발크스의 조언, 그믐달 축복 패키지 등의 아이템을,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는 전투 Plus, 생활 Plus, 케이크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추가 아이템을 얻을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국내 직접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하여 5월 25일 '벨리아 지붕 초대석' 오프라인 행사에 120명의 모험가를 초대할 예정이며,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검은사막에서 앞으로 다양한 콜라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03 17: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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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지분 조정 압박에 "중장기 사업 전략에 따라 결정"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내린 것과 관련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일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현재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일본 총무성 행정지도와 관련해 자본 지배력을 줄일 것을 요구한 자체가 이례적이지만, 이를 따를지 말지의 결정이 아니라 네이버의 중장기적인 사업 전략에 기반해 결정할 것으로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가 해킹 공격을 받아 라인과 데이터를 공유하던 중 개인정보 수십만 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일본 정부는 라인의 시스템 보안 취약성을 문제 삼아 네이버에 라인 지분 조정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네이버는 라인 지분 조정 압박에 대해 아직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은 상태다. 최수연 대표는 라인 지분 조정이 네이버의 중장기적인 사업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 대표는 이날 "A홀딩스, 특히 라인야후에는 네이버가 기술적 파트너로 역할 해 왔다"며 "행정지도 내용 중 기술 파트너로 제공했던 인프라를 별도로 분리하라는 부분은 매출에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나머지 부분은 크게 말씀드릴 사항이 많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일본 총무성은 지난 2일 "행정지도 내용 중 '위탁처(네이버)로부터 자본적 지배를 상당 수준 받는 관계의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체제 재검토'라는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지분을 매각하라거나 정리하라거나 하는 그런 표현은 전혀 담고 있지 않다"고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 네이버는 라인 지분 조정 압박 속에서도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3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2조 5261억원, 영업이익이 43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8%, 32.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네이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업별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90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으며, 커머스 사업은 7034억원을 기록하며 16.1% 증가했다. 핀테크와 콘텐츠 사업 역시 각각 3539억원, 44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8.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25.5% 증가한 1170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커머스 사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 핀테크 사업의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라인 지분 조정 압박이 네이버의 향후 사업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네이버가 라인 지분을 조정하게 된다면, 라인의 경영권이 일본 기업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이는 네이버의 해외 사업 전략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네이버는 라인 지분 조정 문제에 대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가 이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는 향후 네이버의 사업 전략과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4-05-03 15: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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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게임음악 국악 편곡 '청음회' 개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자사 게임 음악을 국악 버전으로 편곡한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발매를 앞두고 3일 '게임음반 청음회' 행사를 열었다. 이번 청음회는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 등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7개 게임사 작품의 테마곡과 BGM 15곡을 국악 버전으로 재편곡한 음원을 청취했다. 행사에는 국악 편곡에 참여한 김진환 음악프로듀서, 양승환 국악작곡가, 이지수 영화음악감독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게임의 재미와 감동을 높이기 위해 사운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NCSOUND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OST 앨범, 뮤직비디오, 게임 사운드 제작 과정 등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이번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는 게임 음악을 국악기로 재해석한 신선한 시도로, 기존 게임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03 15: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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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네이버, 중국 C커머스 업체 국내 진출에도 '전사업부 호조'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네이버가 알리,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 업체들의 국내 시장 잠식 공세에도 불구하고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全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C커머스 업체들의 국내 진출에 대해 네이버 측은 "경쟁자가 아닌 새로운 파트너"라는 입장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중국 C커머스 기업들은 오프라인 실적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 네이버는 온라인 부문에서 롱테일, 숏테일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라며 "상호 윈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기업들이 국내 광고, 페이 사업을 확장하면 네이버 플랫폼과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며 "반대로 네이버의 강점인 배송·물류 역량을 강화해 상호 보완적 관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지난달 기존 5개 사내독립기업(CIC) 조직을 광고, 쇼핑, 로컬, 콘텐츠, AI 등 12개 전문조직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주력사업인 광고, 쇼핑, 로컬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신규 사업기회도 적극 발굴한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네이버는 올해 서치플랫폼 성장세가 작년보다 클 것으로 내다봤다.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4월까지 꾸준한 증가세여서 올해는 작년 실적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자사 플랫폼에 접목, 생성형 AI 기술을 고도화해 광고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체류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최수연 대표는 "올해 네이버웹툰을 비롯해 서비스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고도화해 적용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기업 맞춤형 유료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AI 기술 적용을 통해 광고 효율성이 크게 제고되고 이용자 체류시간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직 초기 단계지만 머지않아 AI가 광고, 콘텐츠, 커머스 등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스며들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네이버는 C커머스 기업 진출로 오프라인 부문에서 다소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지만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물류, 배송 등 C커머스와 상호 보완이 가능한 부문에서 네이버의 기존 강점을 살려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5-03 15: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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