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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월렛, PASS 앱 모바일 신분증으로 편리하게 투표한다.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유권자들은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하여 더욱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전자의 '삼성월렛'과 이동통신 3사의 'PASS' 애플리케이션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 신분증은 온라인과 비대면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통합형 신분증으로, 실물 운전면허증이나 국가보훈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있다. 투표 시 모바일 신분증의 상세 정보 실행 과정을 투표 사무원에게 보여주면, 신분증 사진과 얼굴을 비교하고, 성명, 성별, 생년월일, 주소 등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간편한 절차를 거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 신분증을 캡처하여 저장한 이미지는 본인 확인에 사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통신업계는 총선 관리 및 선거 방송 등에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여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선거 결과 전달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MBC 개표방송에서 전국 각지에 파견된 방송용 카메라와 스마트폰에서 보내온 영상을 실시간 송출하는 'T 라이브 캐스터'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완전 HD급 영상을 5G 및 LTE 이동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선거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전국 투표소 일대 품질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안정적인 통화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KT는 총선을 위해 투표소, 개표소, 선거관리위원회 업무망 등에 대한 유무선 회선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조성했다. KT는 "선거 관련 통신망을 안정적으로 운용하여 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0 14: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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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서울대, 손잡고 글로벌 양자 시장 주도권 확보…핵심 기술 공동 개발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과 서울대학교(총장 김병철)는 양자기술 분야의 발전과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9일 서울대에서 'SKT-서울대 양자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양자기술 분야의 혁신을 위한 공동 노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SK텔레콤과 서울대는 양자암호통신, 양자센싱, 양자컴퓨터 등 다양한 양자 분야 핵심 요소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양자기술의 실제 적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양자기술과 AI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신', '더 멀리 볼 수 있는 센싱', '더 빠른 컴퓨팅'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국내 양자 대표기업들과 함께 지난 3월 결성한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Alliance, 가칭)'와 서울대간 기술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자기술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국내 양자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2023 양자정보기술백서에 따르면 국내 양자 관련 핵심인력의 규모는 400여명 수준으로, 양자 분야를 선도할 관련 인재들의 육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MOU는 양자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도 중점을 둔다. SKT와 서울대는 공동 연구개발 과정에서 양자 기술 분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자 기술 관련 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미 대한민국 양자기술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MWC 2024에서 비전 AI 기술이 적용된 퀀텀 AI 카메라와 차세대 AI DC기술 통신 보안을 위한 QKD 적용 사례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단일광자검출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한 양자 라이다 기술, 양자내성암호 기술, 광집적화 기술 기반의 양자암호통신 기술 등 다양한 차세대 양자 기술들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김재영 서울대 산학협력단장은 “서울대가 가지고 있는 양자 과학 기술 분야의 기초 과학 및 응용 기술을 SKT의 상용화 역량 및 자원과 결합시켜 국내 양자 기술 생태계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이런 노력들을 통해 양자 기술 분야에서 더 많은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민용 SK텔레콤 CDO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12대 국가전략기술 가운데 하나인 양자 과학 기술에 대한 글로벌 주도권 확보 및 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며 “기초과학기술과 상용기술간 긴밀한 협력은 양자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궁극적으로는 다가올 양자시대를 이끄는 대한민국의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과 서울대의 협력은 단순한 산학 협력을 넘어, 대한민국 양자 기술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고 평가된다. 양측은 핵심 기술 공동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기술 상용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며 양자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측이 보유한 강점을 결합한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통신 및 AI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대는 양자 과학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결합하여 양자 기술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4-09 10: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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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세븐틴과 캐럿, 멜론 '숲;트리밍'으로 환경 보호 선두에 나서다
그룹 세븐틴(SEVENTEEN)과 팬덤 캐럿이 멜론의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9일, 세븐틴과 캐럿의 협력으로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세븐틴 2호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세븐틴 1호숲'을 조성한 지 약 6개월만에 두 번째 숲을 만들어낸 것이다. '세븐틴 2호숲'에는 왕벚나무 3주, 꽃댕강나무 300주, 쥐똥나무 220주가 심어졌다. 팬과 시민들은 난지안내센터 부근 잔디마당을 방문하면 '세븐틴 1, 2호숲'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멜론은 '숲;트리밍' 프로젝트 성과로 최근 서울환경연합으로부터 '환경디딤돌상'을 수상했다. 음악 팬들과 함께 뜻을 모아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이다. '숲;트리밍'은 멜론 유료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하면, 매월 결제금액의 최대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천만원이 적립되면 서울시 내에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을 조성한다. '숲;트리밍'을 통해 만들어진 숲으로는 '세븐틴 1, 2호숲', '방탄소년단 1, 2호숲', '임영웅숲' 등이 있다. 아이돌 뿐 아니라 발라드, 힙합, 트로트,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를 응원하는 팬들이 '숲;트리밍'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멜론 앱 내 맨 우측에 위치한 바로가기 탭을 누르면 나오는 '숲;트리밍' 메뉴를 클릭하여 참여할 수 있다.
2024-04-09 09: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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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Z세대 공략 본격화…'유플투쁠' 론칭...디지털 고객경험 혁신 나선다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는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의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새롭게 선보이며 MZ세대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규 프로그램 론칭과 함께 멤버십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U+멤버십 앱(App.)도 개편했다. 유플투쁠은 매월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휴사들과 파격적인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기존 푸드, 생활∙편의, 레저∙테마파크, 문화∙여가 영역에서 제공하던 혜택에 MZ세대가 선호하는 외식∙카페 영역을 추가하고 할인율을 최대 55%로 높였다. MZ세대가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경험형 혜택'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알뜰형 혜택'에 관심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레저테〮마파크 혜택은 유지하고 외식∙카페 혜택을 대폭 늘렸다. 프로그램명 '투쁠'에서 착안해 매월 둘째 주 화요일부터 넷째 주 목요일까지 달력에 두 개의 플러스(+)를 그려, 플러스 영역에 포함되어 있는 날짜에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플러스 영역에 포함되어 있는 날은 '투쁠데이'로, 두 개의 플러스가 교차되는 날은 '슈퍼투쁠데이'로 지정했다. U+멤버십 고객은 투쁠데이에 도미노피자, 피자헛, 공차, 배스킨라빈스, GS25, 빕스, 롯데월드, 다이소, 네이버스튜던트멤버십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휴 혜택 30종, 슈퍼투쁠데이에 뚜레쥬르와 아웃백 제휴 혜택 2종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유플투쁠 프로그램 론칭과 함께 U+멤버십 앱의 UI(사용자 경험, User Interface)도 개편했다.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한 번에 알아보기 어렵고 자주 쓰는 메뉴를 찾기 어렵다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멤버십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의 U+멤버십 앱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VIP콕 혜택'과 '멤버십 등급' 메뉴를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객의 멤버십 등급과 이용하고 있는 VIP콕 혜택을 홈 화면 최상단에 배치해 고객이 이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유플투쁠 혜택도 이해하기 쉽게 달력 형식으로 만들어 홈 화면에 배치했다. LG유플러스는 유플투쁠 프로그램 론칭을 기념하여 4월 말까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되어 있는 통신사 관계 없이 U+멤버십 앱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U+멤버십 관련 키워드(#유플러스멤버십, #U+멤버십, #유플 멤버십, #유플투쁠)를 네이버와 구글에서 검색하고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 스탠바이미(1명), 쉐이크쉑 버거쿠폰(100명), LG생활건강 선물세트(2,222명)를 증정한다. 유플투쁠 혜택을 1회 이상 이용하고 SNS에 인증하면 LG아트센터 공연티켓(2장, 80명), 쉐이크쉑 버거(100명), 던킨도너츠 아메리카노(200명)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 MZ세대들이 열광하는 차별적 혜택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멤버십 프로모션인 ‘유플투쁠’을 통해 MZ세대의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혜택을 고객들이 쉽게 알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09 09: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