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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IoT 대중화 길 연다…LG유플러스, RAPA·퀄컴과 '레드캡' 생태계 확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07-09 10:11:14

'다이어트 5G'가 뜬다, IoT 비용 낮출 '레드캡' 상용화 시동

LG유플러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퀄컴 테크날러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 뉴젠스와 5G 기반 경량 IoT 기술인 ‘레드캡Reduced Capability’의 상용화 및 국내 5G IoT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단말 검증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 송도 RAPA IoT기술지원센터에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레드캡 기술로 연결된 드론을 시험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퀄컴 테크날러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 뉴젠스와 5G 기반 경량 IoT 기술인 ‘레드캡(Reduced Capability)’의 상용화 및 국내 5G IoT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단말 검증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인천 송도 RAPA IoT기술지원센터에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레드캡 기술로 연결된 드론을 시험하고 있는 모습.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퀄컴과 손잡고 차세대 5G 사물인터넷(IoT) 기술인 ‘레드캡(RedCap)’ 상용화와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비용은 낮추고 성능은 유지하는 레드캡 기술을 통해 국내 중소 단말기 개발사를 지원하고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5G IoT 도입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레드캡은 단말 기능을 간소화해 비용은 낮추면서도 산업 현장에 필요한 데이터 전송 성능은 유지하는 경량 IoT 기술이다. 초고속·초저지연이 필요 없는 IoT 기기에 최적화되어 있어 통신업계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인천 송도 RAPA IoT기술지원센터에 국내 최초로 구축된 특화망 단말 검증 인프라다. LG유플러스는 초기 기획부터 기술 자문, 시험 환경 제공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중소 단말 개발사들은 이곳에서 신속하게 단말 성능을 시험하고 상용화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현재 이곳에서는 5G 레드캡 동글을 자율이동로봇, 드론 등에 연동해 기존 와이파이나 LTE 환경과 실시간으로 성능을 비교하는 실증 작업이 한창이다. 퀄컴은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칩셋 기술로 뉴젠스와 에릭슨은 특화망 네트워크 기술로 이번 실증을 뒷받침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스마트팩토리, 물류로봇, 스마트 계량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레드캡 기반 특화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상무)은 “5G IoT 확산의 핵심 기술인 레드캡 기반의 특화망 실증으로 중소 단말 개발사의 상용화 지원과 산업용 IoT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RAPA 전자파기술원장은 “앞으로 5G 특화망을 넘어 6G IoT 등 차세대 통신망을 활용하는 국내 중소 단말·부품 제조사를 위한 실질적 기술지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특화망 사업자들과 협력해 수요 현장에 적합한 품질관리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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