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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활용, 전문가 없이도 클릭 몇 번으로 콘텐츠 제작 가능
포토샵으로 유명한 어도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을 발표하며 콘텐츠 제작부터 분석까지 혁신을 선도한다. 이번 플랫폼은 기존 수개월이 걸리던 마케팅 과정을 AI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전문 지식 없이도 손쉽게 콘텐츠 제작 및 데이터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어도비는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 다양한 마케팅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이미지와 영상 편집, 콘텐츠 분석 등 흩어져 있던 마케팅의 각 과정을 AI로 연결하며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마케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설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어도비 샨타누 나라옌 CEO는 “생성형 AI는 모든 비즈니스를 변화시키고 대규모 개인화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하며, “고객 기대에 부합하는 실시간 서비스 제공이 차세대 디지털 시대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어도비는 이미지 편집, 콘텐츠 분석 등 흩어져 있던 마케팅 과정을 AI로 연결하며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아닐 차크라바티 어도비 디지털 경험 사업부문 사장은 “AI는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제품에 적용될 때”라고 말하며, 어도비의 '젠(GEN)스튜디오' 서비스 강화를 통해 전문가 없이도 클릭 몇 번으로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사 생성형 AI '파이어플라이'를 진화시켜 기업 고유 자산을 기반으로 맞춤형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어도비는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확장하여 마케팅 분석 문턱을 낮췄다. 이제 기업은 AI 어시스턴트에게 질문을 던지면, 단 몇 초 만에 마케팅 채널별 성과, 전환율 등 중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 황금 연휴 동안 가장 성과가 좋았던 마케팅 채널 경로는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지면 AI어시스턴트가 “이메일을 보내고 모바일로 알람을 보내는 것이 가장 전환율이 높았다”고 답하는 식이다. 각각의 수치를 분석하지 않고도 AI를 통해 단 몇 초 만에 마케팅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안줄 밤브리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플랫폼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AI는 데이터 활용뿐만 아니라 분석, 시뮬레이션까지 가능하게 하여 전문가 없이도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했다.
2024-03-27 0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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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홈 시장, 민간-정부 협력으로 글로벌 경쟁력 선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6일 경기도 성남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지능형 홈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능형 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얼라이언스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클라우드, KT, HDC현대산업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대HT, 코맥스, 머큐리, 클리오 등 건설, 가전, 기기, 인공지능(AI) 등 분야별 대표 기업과 협회, 기관 등 53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운영위원회와 정책·제도, 서비스, 기술표준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지능형 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기술,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이날 국내 최초의 '매터 표준 국제공인시험인증소'를 개소했다. 매터 표준은 가정 내 가전, 조명, 출입문 등 다양한 기기 사이의 자유로운 연결을 위해 플랫폼, 가전, 기기 등 전 세계 지능형 홈 관계 기업 530여개 사가 참여해 2022년 10월 출시한 국제 연동 표준이다. 이번 인증소 개소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매터 표준 시험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험인증 비용을 80%, 인증 소요 기간을 75%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지능형 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간 소통이 부족했던 민간 주체들이 협력해 함게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정보 보호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지능형 홈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능형 홈 얼라이언스 발족과 매터 표준 국제공인시험인증소 개소는 국내 지능형 홈 산업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국내 지능형 홈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3-26 17: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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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C 게임 '영웅모집', '스팀 덱 빌딩 게임 축제' 참가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서비스하고 겜플리트(대표 우동완)가 개발한 PC 게임 '영웅모집(Heroes Wanted)'이 '스팀 덱 빌딩 게임 축제'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팀 덱 빌딩 게임 축제'는 덱을 만들고 관리하는 전 세계 다양한 카드 게임들을 소개하고 알리는 목적의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영웅모집'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성 저격수', '고독한 검사', '무기 수집가' 등 8종의 신규 카드와 '발포비타민', '강철 망토', '반짝이는 비늘' 등 18종의 유물을 추가했다. 또한 '적응의 반지', '전설의 검', '용비늘 망토'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진 신규 장비 13종과 '죽음의 그림자', '고블린 제사장' 등의 몬스터 10종도 업데이트됐다. 이와 함께 게임을 즐기며 달성할 수 있는 업적 역시 새롭게 개편했다. 이 외에도 기존 월드보다 어두운 배경을 바탕으로 신규 몬스터 '쉐도우 엘프'가 등장하는 월드5 '최종장'도 공개한다. '영웅모집'은 평범한 마을 소년이었던 '루카'가 자신에게 주어진 영혼석을 마왕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다양한 영웅들을 만나 함께 적에게 대항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11월 스팀에 얼리 엑세스 출시됐으며, 올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2024-03-26 17: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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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타 경영진' 영입으로 반등 시도…주주들 반응은 엇갈려
네이버가 '스타 경영진'을 영입하며 변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주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변재상 전 미래에셋생명 대표와 이사무엘 인다우어스 공동 창립자의 합류가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지만, 네이버의 부진한 주가 흐름과 혁신 부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26일 개최된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네이버는 변재상, 이사무엘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등 6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업계에서는 금융·투자 분야 전문성을 갖춘 두 사람의 합류가 네이버의 경영 효율성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네이버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0.59% 오른 18만 9100원에 장 마감하며, 최수연 대표 임기 초(2020년 12월) 30만원대였던 주가가 절반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일부 주주들은 네이버 주가 부진과 혁신 부족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최 대표의 해명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 주주는 "네이버 주가 때문에 고통스럽다"며 "시장의 평가는 냉정한데 네이버는 혁신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주는 "클로바X가 날씨를 물어봐도 제대로 답을 못한다", "유튜브에 잠식당하고 있는데 대책을 제대로 못 세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다. 최 대표는 "주주 불만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화된 콘텐츠와 커머스 고도화 전략을 강조했다. 또한, 유튜브 경쟁을 위한 클립, 치지직 등 신규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려 노력했다. 변재상, 이사무엘 등 '스타 경영진'의 합류가 네이버의 경쟁력 강화와 주가 반등에 기여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중국 플랫폼 공습, 유튜브 경쟁 심화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네이버가 주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혁신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03-26 16: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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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대표, "변화하는 이용자 소비 맞춰 초개인화 콘텐츠 제공…주주 이익 최우선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이사 임기 3년차를 맞아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 대표는 26일 제25기 주주총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이용자 소비 행태에 발맞춰 초개인화 콘텐츠 제공과 이용자 경험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와 협력하는 AI 반도체 칩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중국 플랫폼과의 협력 가능성도 언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 선임 등 6건의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고문과 이사무엘(Samuel Rhee) 인다우어스 대표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채 발행을 대표이사에게 위임하도록 한 '사채 발행 일반 규정'을 신설했다. 최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이용자 소비 행태에 발맞춰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가 이용자 동선에서 더 잘 발견되도록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 한해도 주주 이익을 최우선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대표는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 중인 AI 반도체 칩 '마하1'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하1은 네이버가 핵심 소프트웨어(SW)를 설계하고 삼성전자는 칩 디자인과 생산을 맡는다. 최 대표는 "마하1은 아직 상용화 시기와 네이버의 사용 규모는 미정이지만, 올해 안정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e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가능성도 언급했다. 최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의 공격적인 수수료 정책에 대한 파급효과에 따른 전략을 고민 중"이라며 "가격 비교 플랫폼 증가는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광고 부서에서 중국 업체와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의 3년차 임기 동안 AI 경쟁력 강화, 새로운 성장 동력 모색,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이루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6 16: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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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023년 주총 개최 'AI 피라미드 전략'으로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40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총 4명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2023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1.8%, 8.8% 성장한 연간 매출 17조 6085억원, 영업이익 1조 7532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연간 3540원으로 확정됐다. 투자자 친화적 배당기준일 운영을 위해 정관 일부 변경을 진행했다. 기존 기말 배당기준일을 삭제하고 이사회에서 기말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투자자들이 기말 배당금액을 먼저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배당기준일 정관은 2024년 기말 배당부터 적용된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노미경 글로벌 리스크 관리 전문가와 김양섭 CFO, 이성형 SK㈜ CFO를 각각 신임 사외이사와 사내이사,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며 이사회의 글로벌 투자 및 재무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 ◆ 유영상 사장, 주주들에 AI 피라미드 3대 영역 성과 및 전략 상세 설명 유영상 사장은 98.4%의 압도적인 찬성 지지를 얻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유 사장은 2021년 11월 SKT CEO로 선임된 이후 2022년과 2023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을 위한 'AI 피라미드 전략' 실행을 가속화해 올해 AI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AI 피라미드 전략은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만드는 '자강(自强)'과 AI 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協力)' 모델을 피라미드 형태로 단계별로 묶어낸 전략이다.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산업과 생활 전 영역의 혁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안정적 수익원으로 자리잡은 데이터센터를 2030년까지 현재 2배인 200MW 이상으로 보유 용량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사피온과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경쟁력, 차세대 데이터센터 열관리 방식인 액침냉각 기술, SK브로드밴드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등 AI 데이터센터 관련 역량을 솔루션 패키지화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AIX 영역에서는 AI 고객센터, 초개인화 AI 미디어로의 진화 등을 통해 유무선 통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엔터프라이즈 AI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월 오픈한 '엔터프라이즈 AI마켓'은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에이닷엑스, 앤트로픽, 오픈AI 등 다양한LLM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UAM 사업은 글로벌 UAM 선도 기업인 조비 에비에이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예정된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사업권 확보를 추진한다. 국내 사업 주도권 선점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도 진행한다. AI 기반 수의영상진단 보조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는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와 진단 범위 확장 등 시장과 상품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 마지막으로 AI 서비스 영역에서는 AI 개인비서 에이닷(A.)을 고도화해 PAA(Personal AI Assistant)로 진화시키는 한편, 글로벌로 확장가능한 레퍼런스 확보 및 글로벌 PAA 개발도 동시에 추진한다.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는 AI 기술 규제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립된 원칙이다. '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를 축약한 것으로 SKT AI의 특성(통신기술 기반의), 목표(사람을 향한, 사람을 위한), 가치(윤리적 가치 중심의)와 이에 따르는 AI 거버넌스 원칙을 상징한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AI 거버넌스 전담 조직을 운영 중이며, AI 거버넌스 프로세스와 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준수해야 할 내부 기준 등을 수립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23년 주총을 통해 AI 피라미드 전략과 AI 거버넌스 원칙을 공개하며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유영상 사장은 "2024년은 SK텔레콤이 창사 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SK텔레콤은 지난 40년 간 이동통신 산업의 선두에서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글로벌 변화의 중심에 있는 AI를 향해 다시 한 번 도전과 혁신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6 15: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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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다음, 양질의 숏폼 영상 즐기는 '숏폼' 탭 오픈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의 다음CIC(대표 황유지)는 모바일 다음(Daum)에 '숏폼' 탭을 오픈하여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숏폼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숏폼' 탭은 다음의 숏폼 영상 서비스 '오늘의 숏'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언론사, 방송국, MCN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제작한 생활정보, 시사, 경제, 스포츠, 연예, 유머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숏폼' 탭에는 전면 플레이어 방식이 도입되어 이용자들이 화면 스크롤만으로 오늘의 숏 영상을 끊임없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탭 순서를 변경하여 다음 앱과 웹을 켜자마자 숏폼 탭에 접속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개선했다. 모바일 다음 우측 상단에 추가된 '오늘의 숏' 아이콘을 클릭하면 '추천 숏폼', '홈&쿠킹', '연예&스포츠', '펀&웹툰' 등 다채로운 주제의 숏폼 영상들을 더욱 쉽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다음CIC는 오늘의 숏 파트너를 모집하여 다음 모바일 웹, 앱, PC, 카카오TV 등 여러 영역에서 숏폼 영상 노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4월부터 수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파트너들의 수익 창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현 다음CIC 숏폼TF장은 "이용자들이 더욱 손쉽게 다채로운 숏폼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숏폼' 탭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3-26 09: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