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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캐나다관광청·에어캐나다와 맞손…항공권 최대 16% 할인
놀유니버스가 캐나다관광청, 에어캐나다와 손잡고 캐나다 여행객을 위한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인다. 항공권 할인과 숙소, 현지 투어를 연계한 통합 프로모션으로 여행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놀유니버스는 오는 7월 8일까지 NOL 인터파크투어, NOL, 트리플 등 자사 플랫폼을 통해 에어캐나다의 몬트리올, 밴쿠버, 토론토행 항공권을 최대 1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NOL 인터파크투어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에어캐나다 라운지 이용권 또는 기내 무료 와이파이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항공권 할인에만 그치지 않는다. 각 플랫폼별로 해외 숙소 및 투어·티켓 상품을 연계한 '크로스셀링' 혜택을 제공한다. 플랫폼에 따라 해외 숙소 15% 할인 쿠폰, 투어·티켓 5% 할인 쿠폰, 최대 10만 원 상당의 리워드 등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캐나다관광청이 제안하는 80개의 추천 여행코스 정보도 함께 제공해 여행객의 편의를 높였다. 장은석 에어캐나다 한국지사장은 “놀유니버스 고객들이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직항 노선을 통해 캐나다 주요 도시를 더욱 편리하게 여행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숙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더 많은 분들이 캐나다의 다양한 매력을 깊이 있게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항공권 할인부터 숙소, 현지 투어까지 연계된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캐나다 여행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놀유니버스만의 탄탄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0 09: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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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스냅샷] 삼성화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 협약 체결 外
삼성화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 협약 체결 삼성화재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개선 사업 및 모빌리티 분야 활성화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 교육 및 사업 △자동차 데이터 활용 연구 △모빌리티 거버넌스 활성화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교통 관련 사회공헌 사업의 인프라,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 기관의 데이터 융합·상호활용을 통해 기술 개발 협력에도 나설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고 초격차를 이끌어내는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NH농협손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등 인구문제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먼저 참여한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송춘수 NH농협손보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NH농협손보는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 출산 축하금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장려 등의 가족 친화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송춘수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M라이프, 조직 내 호칭 '프로'로 단일화...전문성 중심 조직 문화 추진 iM라이프가 조직 내 호칭제를 '프로'로 단일화해 전문성, 성장 중심의 조직 문화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호칭 변경은 부장·팀장·센터장을 제외한 모든 임직원이 대상이며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조직을 역량 기반의 수평적 문화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로 조직 내 주도적 도전, 성과 창출 문화를 강화해 조직 민첩성 및 개인의 성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외부 교육 콘텐츠 중심의 직무 스터디를 실무 중심의 'iM SSAM'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이 iM SSAM은 사내 전문가를 발굴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전직원 참여 타운홀 미팅 △최고 경영자와 소통 미팅 △공용공간 환경 개선 △사내 주변 제휴 매장 할인 혜택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iM라이프 관계자는 "전문성과 존중, 주도적 도전, 즐거운 일터를 실현하는 혁신적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20 09: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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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공간을 만나다…홈즈컴퍼니, '홈즈레드'로 글로벌 팬심 공략
프롭테크 기업 홈즈컴퍼니가 K-컬처에 특화된 코리빙 브랜드 ‘홈즈레드’를 공식 출범하며 새로운 공간 플랫폼 사업에 나섰다. K-컬처 콘텐츠를 기반으로 체류 수요를 창출하고 글로벌 팬과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허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홈즈컴퍼니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홈즈레드 명동’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브랜드의 방향성을 처음 공개했다. 홈즈레드는 K-팝, 뷰티, 푸드 등 K-컬처를 중심으로 거주와 공연, 커뮤니티가 융합된 공간이다. 이곳은 △콘텐츠 제작과 거주가 동시에 가능한 공간 △팬덤 활동과 체류가 결합된 체험 공간 △창업자와 업계 관계자를 위한 네트워킹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주거 시설을 넘어 K-컬처 산업의 창작자와 글로벌 팬,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도는 공간이 혁신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컬처라는 강력한 콘텐츠 IP를 활용해 공간 자체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는 전략이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홈즈레드를 “K-컬처 산업의 창발 거점이자, 혁신산업의 성장을 공간이 지원하는 구조”라고 정의했다. 이어 “K-컬처 콘텐츠를 기반으로 체류 수요를 창출하는 새로운 복합 플랫폼으로서, 아시아 주요 도시로 확장해 글로벌 팬, 크리에이터, 파트너가 연결되는 공간 모델을 실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0 09: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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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 강남 넘어 전역 확산…6년 9개월 만에 최대폭
서울 아파트값 과열 조짐이 강남권과 한강벨트를 넘어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비강남권까지 퍼지며 6년 9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이라는 기록도 나왔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36% 상승하며 2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는 2018년 9월 둘째 주(0.45%) 이후 352주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도 호가가 오르고 매수 문의가 늘며 서울 전체의 상승 흐름이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강남3구를 포함한 동남권의 상승폭은 0.7%로 전주(0.56%)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됐다. 도심권(0.42%), 서북권(0.34%), 서남권(0.24%), 동북권(0.18%) 등 서울 전 지역에서 오름폭이 동반 확대되는 흐름이다. 자치구별로는 성동구가 전주 대비 0.76% 상승하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비상 상황시 토지거래허가제를 도입할 수 있다”고 언급한 직후여서 주목된다. 강남구(0.75%), 강동구(0.69%), 마포구(0.66%), 서초구(0.65%) 등도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특히 마포구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도봉구(0.02%), 중랑구(0.03%), 동대문구(0.04%) 등 일부 외곽 지역은 상승세가 다소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정부도 시장 과열에 대응할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대출 총량 규제나 조정대상지역 확대 등이 우선 검토되는 조치로 알려졌으며, 세제 강화나 다주택자 규제 등은 시장 충격 우려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공급 확대 신호가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라고 강조한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등 실질적 공급 확대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매수 심리를 청약 대기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도 “토지거래허가제와 같은 규제는 과거와 같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한편 6월 셋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5% 상승하며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주요 도시로도 상승세가 점차 확산되는 모습이다.
2025-06-20 07:5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