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3 토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3˚C
맑음
대구 -0˚C
맑음
인천 3˚C
흐림
광주 3˚C
구름
대전 -3˚C
흐림
울산 6˚C
흐림
강릉 4˚C
흐림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각형 배터리'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삼성SDI, 전기차 캐즘에 2분기 실적 '휘청'···영업이익 전년 比 38% ↓
[이코노믹데일리] 삼성SDI가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2분기에 매출 4조4501억원, 영업이익 2802억원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조3905억원(24%), 1700억원(38%) 감소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주력 사업인 배터리 부문 매출 하락 폭이 가팔랐다. 배터리 부문은 2분기에 매출 3조8729억원, 영업이익 208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각각 1조3972억원(27%), 1801억원(46%) 감소했다. 배터리 품목별로는 전기차에 주로 쓰이는 중대형 배터리의 판매량이 축소됐다.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가 축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소형 배터리의 경우에도 모바일 기기 등에 쓰이는 파우치형 배터리 수요가 줄며 매출이 감소했다. 전자재료 부문은 매출 5772억원, 영업이익 722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7억원(1%), 101억원(16%) 증가했다. 반도체 호황에 따라 반도체 소재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삼성SDI는 올해 4분기부터 배터리 부문 실적이 회복될 걸로 전망하며 에너지저장장치(ESS)와 46파이 배터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46파이 배터리는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지름 46㎜ 고성능 원형 배터리를 의미한다. 테슬라 전기차에 쓰이는 규격으로도 유명하다. 또 5개 고객사에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제공하고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소재를 통해 안전성과 주행 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린 차세대 배터리다. 삼성SDI는 올해 하반기부터 전고체 생산 공법을 확정하고 설비 투자를 시작할 계획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ESS가 전력 시장에 안정적인 매출을 낼 수 있냐'는 질문에는 "미국 내 여러 전력망 ESS 사업에 참여하며 중국이 차지하고 있던 전력망 ESS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형 배터리 경쟁에 격화되는 시장 상황'에 대해선 "삼성SDI는 배터리 시장에 진입하는 초창기부터 각형 배터리를 연구·개발하며 경쟁력을 길러왔기 때문에 단기간에 경쟁사가 따라잡긴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2024-07-30 14:57:5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