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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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11개 증권사와 자립준비청년 후원사업 개시
[이코노믹데일리]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 11곳과 함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계 자립준비청년 후원사업'을 공식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ISA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투자형 후원 모델로, 자립준비청년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 DB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11개 증권사가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은 "현행 ISA 가입 연령 제한으로 19세 미만의 보호시설 아동·청소년에게는 혜택을 제공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2025-07-28 15: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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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증권사 내부통제·대체투자' 이해 과정 개설
[이코노믹데일리]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내부통제 업무 담당자를 위한 '증권사 내부통제' 집합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이며, 교육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5일간 18시간으로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오후 5시~오후 시30분)에 진행된다. 교육은 금융투자회사의 감독, 리스크관리, 분쟁 및 소송 사례는 물론, IB 및 IT 부문 등 부문별 내부통제 구축 사례 강의를 통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고 매뉴얼 작성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학습 목표다. 금융투자교육원은 대체투자 관련 업무 종사자를 위한 '대체투자 이해' 교육 수강생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8월 18일이고, 9월 1일까지 총 7일간(26시간),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교육(오후 7시~오후 9시30분)으로 진행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원자재 선물, 선박 펀드, 항공기 펀드, 부동산 펀드, 바이오 펀드 등 분야별 현업 전문가가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함으로써 관련 종사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7-07 14: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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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개미 잡기 나선 이재명…"코스피 5000, 반드시 가야 할 길"
[이코노믹데일리]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투자금융업계를 만나 코스피 지수 5000 도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국장탈출은 지능순'이라는 황당한 유머까지 생길 정도로 외국인 투자자도 한국 시장에 불신이 많아진 것 같다"며 "대한민국 주가지수가 2500수준인데 5000정도 넘어간다면 대한민국 국부, 회사 자산가치, 주식 보유자 재산 늘어나기 때문에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작, 공시 엉터리 등 불공정이 완전히 사라지는 시장으로 만들어야 하고 대주주 지배권 남용이 어렵게 해야 한다"며 "상법개정 이번에 실패했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투자금융업계 관계자들에게 가치가 없는 종목에 대한 관리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종목 수는 세계 5위인데 시가 총액은 15위로 실제 가치가 거의 없는 종목이 많다는 함의"라며 "주가순자산비율(PBR) 1 이하거나 시장을 물 흐리는 종목들은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이 대표에 "양적인 측면에서 소정의 성과를 꽃피었지만 우리 증시는 주요국 대비 크게 저평가받으며 몇 년째 박스권을 횡보하고 있다"며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국가의 주요 아젠다로 삼고 전 부처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를 세울 정도의 추진력과 강력한 리더십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고태봉 iM증권 센터장은 "자본 환원율 제고, 불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이나 대주주 사익 추구 금지, 투자자 보호, 회계 투명성 등 자본시장에서 누수없도록 막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밸류업 부분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KB증권 센터장은 "한국은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생태계 구성이 상당히 잘돼 있으면 정부가 인공지능(AI) 하드웨어 투자 역량만 보강해주면 한국은 AI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가능할 것"이라며 "또 우리나라 상장사 사외이사 선임 조건을 글로벌스탠다드에 맞춰 완화시켜주면 글로벌 투자자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박영훈 한화투자증권 센터장은 "밸류업에서 미래 공시 틀릴 수 있는데 국내 시장에서 이에 대한 이사회 책임이 전혀 반영되고 있지 않고, 중소 기업 미래전략에 대한 숫자가 틀려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 기업들의 미래전략 공시 부분에 있어 구체화 될 수 있는 제도들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이 후보가 국내 증시 부진에 대한 원인을 진단하고 국장 활성화를 위한 해답에 대해 업계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자리에는 증권사 센터장들과 윤후덕 민주당 정책본부장, 강유정 민주당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2025-04-21 11:5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