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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5월부터 부산-카자흐 알마티 노선 단독 운항
[이코노믹데일리] 이스타항공이 오는 5월 1일부터 항공사 최초로 부산-알마티(카자흐스탄) 노선을 단독 운항한다. 9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부산-알마티 노선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한다. 가는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55분에 출발해 오후 10시 40분(현지시간) 알마티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오는편은 오후 11시 40분에 현지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 35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작년 4월 취항한 인천-알마티 노선에 이은 두 번째 중앙아시아 노선이다. 부산발 노선 중에서는 타이베이, 오사카, 구마모토, 치앙마이 등에 이은 열 번째다. 알마티는 외국인 노동자와 고려인 동포 등의 항공 수요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특히 톈산산맥을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 경관을 품고 있어 ‘아시아의 알프스’로도 불린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김해국제공항 출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색다른 여행지 발굴을 통해 선택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9 15:19:25
제주항공 임직원, 안 쓰는 물품 1000점 기부
[이코노믹데일리]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날까지 3주간 김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승무원 라운지에 물품 기부함을 설치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 입는 의류와 미사용 생활용품과 위생용품, 화장품 등 1000여 점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제주항공의 기부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급여와 직업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 제주항공은 임직원 참여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2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물품을 모아 전달했고 2023년에는 헌 이불과 비행 후 기내 담요를 수거해 유기 동물 보호소에 전달했다. 지난해부터는 굿윌스토어에 물품 기부를 진행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모두락(樂)’ 카페도 2022년부터 우유팩 다시 쓰기 캠페인과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 활동에 참여하는 등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매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물품기부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1 16:50:18
BNK부산은행, 한국공항공사와 맞손…공항 직원에 맞춤형 서비스
[이코노믹데일리] BNK부산은행은 김해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공항공사 임직원과 김해국제공항 내 상주 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공항공사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공항 내 다양한 상주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안정적인 금융환경 조성 및 고객지원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협약을 통해 한국공항공사 임직원에게 △예·적금 금리우대 △주택담보대출 금리 우대 △직장인 대출 금리 우대 △각종 금융수수료 면제 등을 제공한다. 또한 김해 국제공항에 근무하는 입주기업 종사자들에게는 각종 우대혜택과 매출채권 조기 정산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과 금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이 공항산업 권역 내 금융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주기업의 안정적 업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공항공사 임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항 상주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7:09:17
시진핑, 11년 만의 방한…미중정상회담서 펜타닐 관세 10%P 인하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갖고 고조됐던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완화되는 분위기다. 이날 양 정상은 펜타닐 관세를 10%p 인하, 미국산 대두 등 농산물 구매까지 성사시켰다. 따라서 무역 분쟁 국면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감도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30일 오후 12시 50분부터 1시간 40분 동안 부산 김해국제공항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내 의전시설 ‘나래마루’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두 정상이 독대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인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약 6년 4개월 만이다. 회담을 마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중국이 미국산 대두 등 농산물을 즉시 구매하기로 했다"며 "미국도 중국에서 수입하는 펜타닐에 부과하던 관세를 기존 20%에서 10%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 이후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합성 마약 펜타닐의 원료가 중국에서 공급돼 캐나다·멕시코를 거쳐 미국으로 대량 유입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제재로 2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이에 맞서 중국은 미국산 대두에 고율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이 관련 관세를 철회하기 전까지 수입을 재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희토류 공급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은 오는 12월 1일부터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합의는 양국 갈등 완화의 신호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다시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시진핑 주석이 미국을 답방하는 방식으로 양국 정상이 연쇄 회담을 이어갈 전망이다. 회담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김해공항에 대기 중이던 전용기로 이동했으며 시진핑 주석은 의전 차량을 이용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로 향했다. 시진핑 주석은 내달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하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1일에 열릴 예정이다.
2025-10-30 14: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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