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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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기 게임 3종 새 단장
[이코노믹데일리]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자사 대표 게임 3종에 걸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겨울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메이플스토리’, ‘카스온라인’에 각각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며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고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이용자들에게 신선함을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매력을 어필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와의 협업과 같은 외부 파트너십, 편의성을 강화한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시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시즌30 ‘월드2’와 현대자동차 컬래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시즌30 ‘월드2’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월드 이탈리아 여행’, ‘팩토리 브로디의 심술’, ‘더 월드’ 등 3종의 신규 트랙이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각 트랙은 독창적인 테마와 디자인으로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한다. 캐릭터와 카트 라인업도 대폭 강화됐다. 신규 캐릭터로는 ‘렌’, ‘파티걸 첸첸’, ‘가이드 다오’, ‘탐험가 배찌’가 추가됐으며 하이라이트 카트로는 ‘멘티스 센티널’과 ‘멘티스 스피릿’이 공개됐다. 이외에도 아이템 카트 5종과 스피드 카트 3종이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레이싱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업데이트와 함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27일까지 ‘월드2 워밍 업 타임’을 통해 ‘종이접기 스키드’, ‘열기구 풍선’ 등의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하며 3월 10일까지 운영하는 ‘시즌 교환소’에서는 획득한 ‘시즌 코인’으로 특별 코스튬과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와의 협업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IONIQ 9 스마트 키’를 지급하며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넥슨과 현대자동차가 함께하는 이번 협업은 지난 2020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 ‘메이플스토리’, 신규 시스템 ‘유니온 챔피언’ 도입 ‘메이플스토리’는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시스템 ‘유니온 챔피언’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이용자가 보유한 일부 캐릭터를 ‘챔피언 캐릭터’로 지정한 후 챔피언 평가전을 통해 강력한 영구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게 한다. 챔피언 평가전에서 획득한 능력치는 ‘보스 몬스터 공격 시 데미지 증가’,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등 다양한 형태로 이는 모든 챔피언 캐릭터에 적용된다. 유니온 등급이 ‘그랜드 마스터 유니온 I’ 이상이면서 260레벨 이상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규 월간 콘텐츠 ‘챔피언 레이드: 드래곤 아일랜드’도 업데이트의 하이라이트다. 이용자는 챔피언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적을 상대해야 하며 높은 스테이지에 도달할수록 더 많은 보상이 주어진다. 누적 점수로 얻는 ‘챔피언 코인’을 사용해 강력한 버프 스킬인 ‘챔피언의 가호’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링크 스킬’ 제한 횟수를 삭제하고 메소 소모 없이 전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던전 난이도를 조정해 게임 진행 속도를 높였다. 겨울 시즌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카스온라인’, 신규 에픽 무기 ‘프로스트 바이퍼’ 공개 FPS 게임 ‘카스온라인’은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로 신규 에픽 무기 ‘프로스트 바이퍼’를 공개했다. 푸른 뱀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서리의 힘을 활용한 독창적인 기능이 특징이다. 해당 무기는 적을 얼어붙게 만드는 특수 효과를 통해 전투의 전략적 활용도를 높였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용자는 문자 수집 이벤트를 통해 ‘프로스트 바이퍼’를 획득하거나 미션 달성과 해독기 사용으로 ‘빙결의 숨결’을 모아 에픽 무기 선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 참여 대회 ‘대운동회 윈터 캠퍼스’가 개최된다. 총상금 1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우승 팀은 한중 친선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자격을 얻게 된다. 2월 8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결승전이 진행되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온라인 시청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카스온라인’의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는 이용자들에게 전투와 경쟁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더욱 깊이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은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6 17: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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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페어, 중화권 한류 붐 재점화
[이코노믹데일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화권 K-푸드 전방위 확산을 위해 타이베이와 광저우에서 '2024년 중화권 K-푸드 페어'를 B2C와 B2B로 이원화해 성황리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B2C 행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한류 열풍의 주요 거점인 대만 타이베이에서 소비자 체험 행사로 진행됐고, B2B 행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광동성의 성도이자 남부 최대 경제 도시인 광저우에서 수출 상담회 중심으로 진행됐다. B2C 소비자 체험 행사는 대만의 주요 명절 중 하나인 중추절을 앞두고 타이베이 대표 랜드마크 '타이베이 101' 인근 A13 쇼핑몰에서 포도·인삼 홍보관, 바이어가 운영하는 K-푸드 판매관, 수출 유망 품목 마켓 테스트관, 브랜드관 등을 선보이며 K-푸드에 열광하는 현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B2C 기간 중 현장 판매 실적을 높이고자 인기 인플루언서를 섭외해 스트리밍 생방송으로 K-푸드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라이브 스튜디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B2B 수출 상담회에서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칭다오, 홍콩, 대만 등 중화권 바이어 55개 사와 수출 업체 45개 사의 1:1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총 670건 상담, 3719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음료, 만두, 스낵 등 상담 반응이 우수한 품목을 중심으로 17건, 총 812만 달러 규모의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중화권 K-푸드 페어와 같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복합형 행사를 확대하는 등 탄력적인 마케팅으로 K-푸드 수출 확대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까지 대중화권(중국·홍콩·대만)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14억62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으며, 중화권 시장은 전체 수출액의 22.9%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2024-09-27 10: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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