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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한화시스템, 폴란드 방산전시회 참가…유럽 시장 공략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동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 'MSPO 2024'에 참가해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시장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섰다. 한화오션은 4일 MSPO에서 폴란드 대표 방산 그룹인 WB그룹과 잠수함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는 해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인 '오르카' 잠수함 건조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양사의 협력 강화가 목적이다. 오르카는 폴란드가 자국의 해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잠수함 도입 계획이다. 한화오션과 WB그룹은 협력을 통해 자체 MRO(유지·보수·정비) 패키지를 구성하고, 효과적인 현지화를 통해 오르카 사업 수주에 성공한다는 구상도 세웠다. 나아가 향후 함정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은 “WB그룹과의 협력은 현지 업체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를 계기로 WB그룹이 한화오션 오르카 사업 성공을 위한 든든한 우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순수 한국 기술로 개발한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등 주력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SAR 위성은 레이더파를 이용해 광학 위성으로 관찰이 어려운 구름 낀 날씨나 야간에도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정보전 필수 자원으로 꼽힌다. 한화시스템은 또 폴란드·유럽 시장을 겨냥해 3000t급 최신 디젤 잠수함 장보고Ⅲ급에 탑재한 함정 전투체계를 비롯해 미래 지상 전투체계에 최적화한 지휘통제 통신 통합 솔루션 'MOSS 플랫폼'과 휴대용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통합 단말기 등을 전시했다. 한화시스템은 "향후 수상함·잠수함 전투체계 뿐 아니라 유무인 복합 체계 등 미래 잠수함에서 운용할 체계까지 통합할 수 있도록 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4 17:52:26
HD현대重 vs 한화오션, 호주 해양전시회서 함정역량 선보여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호주 방산 전시회에서 다시 한번 맞붙는다. 현재 두 회사는 호주 정부가 새로운 호위함을 발주한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수주 기회를 엿보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그룹의 방산기업들이 오는 24~26일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IOD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힌데 다양한 해석이 붙는 이유다. IODS는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외교안보 동맹)의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8년 출범한 콘퍼런스로 올해 처음 대규모 방산 국제 전시회로 탈바꿈했다. 이번 IODS 2024에는 미국 해군작전사령관, 호주 해군참모총장, 영국 해군참모총장 등 글로벌 주요 안보협의체인 오커스와 쿼드(QUAD·미국·인도·일본·호주 안보협의체) 회원국의 군 당국과 방산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IODS 2024에서 실전 능력이 입증된 울산급 호위함 시리즈(울산급 배치-I· II·III)를 전시하는 동시에 세계 1위 조선업 역량을 중점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2월 호주 정부가 공개한 ‘호주 해군 수상함 확정 건조 계획’에 맞춰 호주의 해군력 강화와 조선업 발전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K-방산 역량이 결집된 울산급 호위함은 호주의 인도-태평양 해양 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전투함임을 확신한다”며, “세계 1위 조선 기술력으로 호주 조선업 발전에도 충분히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한화그룹에서는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참가해 수상함과 잠수함, 함정 전투체계 기술 등을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함정 건조 역량을, 한화시스템은 독자 개발한 함정 전투체계 기술과 해양 무인체계 역량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한화오션은 호위함 3종을 선보인다. 호위함은 호주 해군의 작전 요구 사항에 맞는 최신 무기 체계를 장착한 함정이라는 게 한화오션의 설명했다. 잠수함 ‘장보고-III 배치-II’도 전시할 예정이다. 장보고-III 배치-II는 세계 최초로 공기불요추진체계(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동시에 탑재해 디젤 잠수함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잠항 지속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통합 전투체계(ICS)'와 '한국형 구축함 통합마스트(KDDX I-MAST)' 등을 전시한다. ICS는 함정의 두뇌에 해당하는 함정전투체계(CMS)를 중심으로 미래 함정에 탑재될 첨단 장비를 통합 관리하는 함정 솔루션이다. KDDX I-MAST는 한국 해군의 차세대 주력 함정인 KDDX의 핵심 장비로, 함정을 은폐하는 스텔스 능력을 향상하는 센서 등이 탑재됐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방산 기술력 선도와 함께 국가 위상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양 핵심 전력들을 개발해 호주 시장 외에도 수출 대상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4-07-23 20: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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