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5 월요일
구름
서울 2˚C
맑음
부산 3˚C
맑음
대구 3˚C
흐림
인천 3˚C
구름
광주 6˚C
흐림
대전 4˚C
맑음
울산 6˚C
맑음
강릉 5˚C
흐림
제주 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라이브 스트리밍'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네이버, 실리콘밸리 한인 창업가들과 손잡다…기술·콘텐츠로 미래 먹거리 찾는다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북미 최대 한인 창업자 네트워크 ‘UKF(United Korea Founders)’와 손잡고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연결고리 강화에 나섰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웹툰·버추얼·XR 등 네이버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핵심 기술과 콘텐츠 역량을 직접 공유하며 유망 창업가들과의 시너지를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적 행보다.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은 16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KF의 ‘꿈(KOOM)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UKF는 실리콘밸리와 뉴욕 등지의 한인 창업가와 투자자들이 모여 결성한 북미 최대 스타트업 네트워크다. 네이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망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메인 스폰서십 외에도 핵심 리더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기술과 콘텐츠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행사 첫날에는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가 ‘새로운 스토리텔링 포맷의 글로벌 부상’을 주제로 웹툰의 성공 신화를 강연한다. 그는 “콘텐츠는 기술과 함께 진화하며 전 세계를 잇는 창작의 언어가 되고 있다”며 네이버의 플랫폼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버추얼과 XR 기술이 집중 조명된다. 오한기 리얼타임 엔진 스튜디오 리더와 송지철 프리즘 스튜디오 리더가 공동으로 네이버의 XR 프로덕션 기술과 글로벌 1위 라이브 스트리밍 앱 ‘프리즘’의 성장 비결을 공개한다. 또한 네이버 D2SF가 투자한 버추얼 IP 스타트업 ‘스콘’과 AI 모션캡처 스타트업 ‘무빈’ 등이 참여하는 세션을 통해 글로벌 버추얼 시장의 기회를 논의하며 네이버 중심의 버추얼 생태계 확장을 꾀한다. 이번 후원은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온 네이버의 철학이 북미로 확장된 사례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D2SF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UKF 후원을 계기로 북미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유망한 창업가들과 함께 네이버의 기술·콘텐츠 역량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6 10:44:13
카카오톡 '라이브톡' 7년 만에 종료…'채팅' 본질 집중, 대대적 개편 신호탄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톡이 그룹 채팅방 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라이브톡’을 오는 10월 종료한다. 이는 2018년 출시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번 서비스 종료는 오는 23일 예고된 카카오톡 대대적 개편을 앞두고 ‘채팅’이라는 본질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8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10월 중 모바일 ‘라이브톡’ 서비스를 종료한다. PC 버전은 이미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카카오는 라이브톡의 대체 기능으로 2021년 5월 출시된 ‘그룹 페이스톡’의 단체 화상 통화 기능을 이용해달라고 권유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라이브톡을 종료한다”며 “향후 페이스톡 등 대체 기능을 꾸준히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브톡’의 퇴장은 카카오톡이 그리는 새로운 청사진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준다. 카카오는 오는 23일 열리는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새로운 카카오톡’의 구체적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친구 탭의 전면 개편이다. 기존의 단순 프로필 목록 형태에서 친구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스타일의 피드 형태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이름 순서가 아닌 게시글이 올라오는 시간 순서로 친구 목록이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오픈AI와의 협업 결과물도 이날 베일을 벗는다. 카카오톡 채팅 탭에 ‘챗GPT’를 직접 탑재해 이용자가 앱을 벗어나지 않고도 AI와 대화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최근 “카카오톡은 이제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콘텐츠 발견과 탐색, 관계 기반의 소셜 기능까지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체류 시간’과의 전쟁…카카오톡의 절박함 카카오톡이 이처럼 전면적인 변화를 꾀하는 이유는 ‘줄어드는 체류 시간’이라는 절박한 현실 때문이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2021년 8월 790분에서 올해 8월 674분으로 4년 사이 2시간 가까이 줄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카카오는 최근 메시지 관련 기능 개편에 집중해왔다. 지난 6월에는 ‘스포 방지’ 모자이크 기능을 8월에는 메시지 삭제 가능 시간을 24시간으로 대폭 늘렸다. 이달부터는 채팅 리스트에 스크롤 광고까지 도입하며 수익성 강화에도 나섰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은 본질인 채팅 기능에 집중한 개편으로 더 나은 이용자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브톡’과 같은 부가 기능을 덜어내고 AI와 소셜 기능을 더해 ‘채팅’이라는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카카오의 선택이 떠나가는 이용자들의 발길을 다시 붙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9-18 09:12:29
삼성전자, 조나스 브라더스 데뷔 20주년 공연 독점 생중계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세계적인 팝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JONAS 20: Greetings from Your Hometown' 투어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조나스 브라더스는 지금까지 2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과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글로벌 팝 그룹으로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투어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첫 투어를 포함해 오는 9월 1일 텍사스, 10월 13일 위스콘신, 27일 플로리다, 11월 10일 뉴욕까지 총 5개 도시의 공연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생중계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17개국으로 라이브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삼성 TV 플러스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3500개 채널과 6만6000편 주문형 비디오(VOD)를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시장에서의 음악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FAST 플랫폼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조나스 브라더스는 "이번 투어는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해 준 팬들과의 추억을 나누는 자리"라면서 "삼성 TV 플러스의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모든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전 세계 삼성 TV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라이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청자들이 집에서도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4 17:52:51
네이버, AI 기반 '비전 테크 트라이앵글' 공개…실감형 영상·XR 생태계 확장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블로그 같은 텍스트 콘텐츠를 자동으로 숏폼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AI 기술을 연내 선보인다. 지난 16일 네이버는 다년간 축적한 미디어 기술력에 AI를 결합한 '비전 테크 트라이앵글' 전략을 공개하고 실감형 미디어 경험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네이버의 온서비스(On Service) AI 전략을 영상 콘텐츠 분야로 본격 확장하는 신호탄이다. 새롭게 공개된 기술의 핵심은 창작의 문턱을 낮추는 생성 AI다. 멀티모달 LLM(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하는 '오토클립Ai'는 블로그 본문의 맥락을 이해하고 요약해 숏폼에 최적화된 영상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음성과 배경음악, 화면 효과까지 AI가 적용해 기존 텍스트 창작자도 손쉽게 영상 영역으로 활동을 넓힐 수 있게 된다. 영상의 맥락을 분석해 자동으로 챕터를 나누고 태그를 생성하는 'MUAi' 플랫폼과 영상 품질은 유지하며 전송률을 30% 낮춘 'AI인코드' 기술도 안정적인 미디어 경험을 뒷받침한다. 네이버의 기술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전문 제작 환경으로 이어진다. 1784 사옥에 구축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비전 스테이지'와 '모션 스테이지'가 대표적이다. 특히 모션 스테이지는 3D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치지직' 스트리머에게 전문 기술을 지원한다. 최근 버추얼 스트리머와 협업한 프로젝트는 높은 완성도로 화제를 모았고 이는 타 플랫폼 스트리머들이 치지직으로 대거 이적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네이버의 미디어 기술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앱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전체 이용자의 90%가 해외 사용자이며 글로벌 동종 앱 다운로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자체 개발한 ABP(Adaptive Bitrate Publish) 기술로 전 세계 어디서든 안정적인 송출 환경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네이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미디어 기술의 다음 목표로 XR(확장현실) 시장을 정조준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XR 콘텐츠 플랫폼을 준비하며 가상현실 기기 대중화 시대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성호 네이버 이머시브 미디어 플랫폼 리더는 “네이버는 가상현실과 혼합현실의 대중화가 가속화하며 곧 도래할 VR 기기의 보급 및 대중화 시대를 맞이하여 XR관련 미디어 기술력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에게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생생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와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7-17 11:22:0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티오리, "URL만 넣으면 1초 진단"…'제2의 로그4j' 사태 막는다.
2
삼성·HD현대重, 내년 수익성 시험대…LNG선 발주 재개 앞두고 '선가 중립'
3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18일 유력…R&D 수장 교체 임박
4
토스뱅크 이사회에 '금융 베테랑' 권선주 합류…여성 리더십 강화도 주목
5
스마일게이트 '통합' vs 넥슨·NC '분사'… 게임업계 엇갈린 생존 방정식
6
중국 해커조직 '리액트2섈' 취약점 무차별 공격… 클라우드 40% 위험 노출
7
영풍, PCB 사업 코리아써키트로 일원화…실적·지배구조 리스크 정리하나
8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2025년 韓 이커머스 앱 성장 1위… "쿠팡 추격 가속"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중국은 이미 과학기술 강대국인데 한국은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