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6 화요일
안개
서울 4˚C
맑음
부산 -2˚C
흐림
대구 -2˚C
흐림
인천 5˚C
흐림
광주 6˚C
흐림
대전 5˚C
맑음
울산 4˚C
흐림
강릉 6˚C
구름
제주 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미네랄 비료공장'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미네랄 비료공장 잇는 후속 사업 모색… 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서 입지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은 김보현 사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아슈하바트에서 개최된 영세중립국 선언 30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추가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독립기념일 다음으로 중요한 국경일인 12월 12일 국제 중립의 날에 매년 대규모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독립 후 중립국 선언을 하고 지난 1995년 UN 총회에서 공식 인정받았다. 영세중립국 선언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 한국 기업으로는 대우건설이 초청됐다. 김보현 사장은 지난 10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 예방에서 “영세중립 선언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뜻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현재 수행 중인 미네랄 비료공장 공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 추가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는 “한·투 양국 협력관계에서 대우건설의 투르크메니스탄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다양한 석유화학·가스 플랜트와 인프라 분야 사업들에 대한 추가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11일에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도 만났다. 그는 “현지화율을 높이고 인력 양성에도 힘써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양국 관계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석유화학·가스산업이 매우 중요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대우건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원한다”며 “내년에 한국 방문 시 대우건설의 현장도 직접 방문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초청행사와 예방 일정을 마친 김 사장은 대우건설이 공사 중인 미네랄 비료공장 현장을 방문해 안전과 공사 진행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월 투르크메나밧에 연산 35만톤의 인산비료와 10만톤의 황산암모늄을 생산할 수 있는 미네랄 비료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공사에 착수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보현 사장의 이번 예방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과 상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민간 외교사절단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인프라 사업 분야에도 적극 진출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5-12-15 10:54:51
삼성물산·현대건설, 해외시장 '투톱' 굳히기…중동 대형 프로젝트로 존재감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과 2위 현대건설이 해외시장에서 나란히 ‘투톱’ 체제를 확고히 하고 있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대형사들이 해외 사업을 돌파구로 삼는 가운데 두 회사가 중동을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16일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수주 총액은 413억2941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11억1200만달러)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 새 동 기간 기준 최고 실적이다. 다만 이 중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주한 체코 두코바니 원전(196억218만달러)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제외한 민간 건설사 수주액은 217억2723만달러로 나타났다. 민간 부문에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돋보였다. 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56억374만달러를 수주하며 1위를 지켰고 현대건설은 40억519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두 회사의 실적만 합쳐도 민간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8월 카타르 듀칸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10억4700만달러)를 수주하면서 올해 누적 해외 수주액이 이미 50억 달러를 돌파했다. 해당 사업은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2000㎿ 규모의 대형 태양광 발전소로 삼성물산이 EPC(설계·조달·시공)를 담당한다. 회사는 하이테크 중심의 기존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에너지 인프라 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현대건설도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실적을 끌어올렸다. 지난 9월에는 이라크 남부의 초대형 해수 처리 플랜트 사업(31억5976만달러)을 수주하며 상반기 부진을 만회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하루 500만 배럴 규모의 용수를 처리할 수 있는 대형 인프라 사업으로 이라크 원유 증산의 핵심 기반 시설로 평가된다. 현대건설은 원전·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중심의 글로벌 시장 재편 흐름에 맞춰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나란히 해외 수주를 늘렸다. 특히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공장(7억8400만달러)과 체코 두코바니 원전 일부 수주가 반영되며 전년 대비 19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주 실적이 급감했다. 특히 GS건설은 지난해 8건에서 올해 3건으로 줄며 90% 이상 감소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택시장 위축으로 대형사들이 해외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다만 환율·자재비·발주처 리스크 등 변수도 많아 단순한 수주 확대가 곧바로 수익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6 10:52:21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투르크메니스탄 방문…현지 사업 확대 및 협력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국가 최고지도자,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들을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8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쉬하바트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차례로 예방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투르크메나밧 미네랄 비료공장 건설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본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우건설은 글로벌 수준의 실적과 기술력을 갖춘 종합 건설사로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신규 가스전 개발, 석유화학 플랜트, 철도, 지하철, 초고층 빌딩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경제발전과 양국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전날인 27일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건설·전력·생산담당 부총리와 만나 국영화학공사가 추진 중인 신규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받은 데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추가 협력 기회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29일에는 바티르 아마노브 석유·가스담당 부총리와 막삿 바바예프 국영가스공사 회장을 만나 신규 가스전 개발사업에 대한 대우건설의 참여 의사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대우건설이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전략 시장 중 하나”라며 “신규 시장 개척 이후 사업 다각화와 신속한 현지화를 통해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네트워크 강화 노력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을 향후 주요 해외 전략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7-01 13:49:4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삼성·HD현대重, 내년 수익성 시험대…LNG선 발주 재개 앞두고 '선가 중립'
2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18일 유력…R&D 수장 교체 임박
3
스마일게이트 '통합' vs 넥슨·NC '분사'… 게임업계 엇갈린 생존 방정식
4
[지다혜의 금은보화] "26원 받았다" 김우빈도 쓰는 토스뱅크…'디지털 폐지 줍기' 앱테크 인기
5
韓 '소버린 AI',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 해외 모델에 완패
6
비계열 확대한 현대글로비스…OEM 의존도 '양날의 검' 되나
7
정부, 26년 만에 '지정거래은행 제도' 폐지…토스·케이·카카오뱅크 수수료 경쟁 가속
8
네이버·카카오, 서로 다른 AI 에이전트 전략…내년 '분기점'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LS의 '양손', 그리고 포스트 구자은의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