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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주담대·신용대출 금리 소폭 하락...흥국화재·현대해상만 늘어
[이코노믹데일리] 보험사가 운영하는 대출상품의 금리가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은 금리는 업계 전체적으로 감소한 반면 신용대출에서는 흥국화재·삼성생명의 금리가 상승했다. 18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보험사는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소득증빙·무증빙) 상품을 판매 중이다. 지난 6월 기준 각 상품의 평균 금리는 △주택담보대출 4.53% △신용대출(소득증빙) 7.74% △신용대출(소득무증빙) 9.02%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소득무증빙형 신용대출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0.22%p·0.1%p 감소한 반면 소득증빙형 신용대출 금리는 0.09% 증가했다. 특히 9% 수준을 유지하던 손보사의 소득무증빙형 신용대출 금리는 8.99%까지 하락했다. 주담대 금리가 가장 높은 보험사는 푸본현대생명으로 5.48%를 기록했다. 타 보험사의 금리는 △흥국생명 4.69% △현대해상 4.74% △교보생명 4.69% △삼성화재 4.58% 순이었다. 같은 기간 16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단순 평균은 4.05%로 보험사 금리가 0.51%p 높았으며 삼성생명(4.09%), NH농협손해보험(4.04%) 등 몇몇 보험사는 은행권 평균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을 보였다. 보험사가 판매하는 신용대출은 소득증빙형·무증빙형으로 나뉜다. 소득증빙형은 원천징수영수증·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등을 통해 소득을 확인 후 제공하는 대출, 무증빙형은 보험료 납입, 신용점수 등의 정보만 확인하는 대출로 중·저신용자들의 수요가 높은 무증빙형의 금리가 높게 책정된다. 소득증빙형 신용대출 금리는 한화생명이 가장 높은 8.98%를 삼성생명은 업계 최저 금리인 6.58%를 기록했다. 타 보험사는 △흥국생명 7.92% △삼성화재 7.74% △교보생명 7.47% 순으로 나타났다. 소득무증빙형 금리는 흥국화재가 9.96%로 가장 높았으며 △교보생명 9.91% △현대해상 9.41% △미래에샛생명 9.28% 등이 뒤를 이었다. 타 보험사는 8.14%로 최저 금리를 기록한 KB손해보험을 제외하고 8% 후반대 금리를 유지했다. 대부분 보험사의 평균 금리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흥국화재·현대해상의 금리는 각각 0.61%p·0.89%p 올랐다. 소득무보증형 신용대출 금리는 은행권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같은 기간 은행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 5.38%보다 3.64%p 높았으며 전체 보험사가 은행권 평균보다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여신전문금융사(카드·캐피탈)의 최고 신용 점수 구간(900점 이상) 평균 금리 12.5%보다는 3.48%p 낮은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준 금리 인하로 시장 금리가 전체적으로 인하 추세를 보이면서 보험사 대출 상품 금리가 낮아졌다"며 "차주 상황에 따라 금리가 다르게 책정될 수 있어 고객별로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2025-08-13 06:50:00
보험사 부실채권비율 전분기 比 0.27%p ↑...홈플러스 기업회생 여파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3월말 보험사의 부실채권 비율이 증가했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로 홈플러스 대출채권이 전액 고정으로 분류된 영향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7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조8000억원 감소했다. 대출 종류별로는 가계대출이 134조9000억원, 기업대출이 132조800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각각 8000억원, 1조원 줄었다. 반면 연체율, 부실채권 비율은 상승세다. 같은 기간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66%로 전분기말 대비 0.05%p 증가했다. 부실채권 비율도 0.91%를 기록해 전분기말보다 0.27%p 늘었다. 특히 가계대출에서 0.03%p, 기업대출에서 0.39%p 상승하면서 두 대출 모두 부실채권 비율이 높아졌다. 이는 홈플러스가 기업 회생 절차에 돌입하면서 홈플러스 대출채권이 전액 고정으로 분류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건전성 지표 하락에 관해 금감원은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은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차주의 채무 상환 능력이 약화되면서 소폭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금감원은 연체율 등 보험사의 대출 건전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험사에서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 흡수 능력을 제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2025-05-26 15: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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