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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바이알 전자동 조제기 '카운트메이트'로 북미 시장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한미약품이 약품의 계수부터 라벨링, 이미지 검증, 바이알 배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혁신적인 장비 '카운트메이트'로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한미약품은 북미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바이알 전자동 조제기 '카운트메이트'를 공개했다. 한국과 달리 북미 지역에서는 약봉투 대신 플라스틱 용기에 약을 직접 담는 방식을 선호한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카운트메이트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북미 지역 약사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카운트메이트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북미 유통 파트너사인 맥케슨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ASHP Midyear 2024'에 참가해 카운트메이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ASHP는 미국 최대 규모의 병원 약사회로, 매년 의료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약물 관리, 규정 준수, 약국 최적화 등을 논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카운트메이트는 다수의 캐니스터를 통해 약품을 자동 계수하고, 직교 로봇을 활용해 바이알 라벨링을 수행한다. 또한 이미지 촬영 후 바이알을 배출하는 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 약국 규모에 따라 84개 또는 168개의 캐니스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시간당 최대 160건의 처방을 처리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조제된 바이알의 이미지를 촬영해 품질 관리를 강화했으며, 자동 바이알 정렬 및 공급, 저소음 작동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카운트메이트는 인체 감지 센서를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오염 없는 조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약국 규모에 맞게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한미약품은 카운트메이트의 첨단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북미 시장에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맥케슨과의 협력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출시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카운트메이트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 사업 비중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5-02-14 18: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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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북미 시장도 노린다...정진행 부회장, 현지 네트워크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은 정진행 부회장과 정정길 미주개발사업담당 상무 등 임직원들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미국 시카고와 뉴욕을 방문해 현지 유수의 시행사 및 개발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북미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대우건설 부회장으로 취임한 정진행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에서 40여 년간 요직을 거치면서 글로벌 사업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원주 회장을 도와 회사의 해외 사업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진행 부회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 시카고 방문 기간 동안 사모펀드 회사인 Equity International, 대형 개발사인 Sterling Bay와 Farpoint, 투자자산운용사 Ameritus 등과 만나 현지 시장 동향과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이들과의 논의 과정에서 대우건설은 단순 재무적 투자자(FI)가 아닌 미국 시장에서 실질적인 개발사로서 토지 매입, 인허가, 착공 및 준공, 임대 및 매각 등 전 단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으며 한국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과 외국인 투자자 대상 혜택을 소개하며 국내외 협업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어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10월 31일부터 뉴욕으로 이동해 Global Holdings, RXR, Brookfield, FX Collaborative 등의 부동산 개발 및 투자 기업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의장을 역임했던 RXR 그룹 스콧 레크러(Scott Rechler)회장과의 면담에서는 RXR의 대표적인 실적 중 하나인 맨해튼 서부 허드슨 야드(Hudson Yards) 개발과 75 록펠러 플라자 리모델링, 현재 개발 중인 뉴욕 175 파크 애비뉴 프로젝트 등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175 파크 애비뉴 프로젝트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그랜드센트럴터미널의 용적률을 양도받아 추진되는 뉴욕시의 대표적인 고밀도 복합개발사업으로 10월 20일 오세훈 서울시장 방미 당시에도 소개된 바 있다. 대우건설은 뉴욕에서 RXR 외에도 세계 최대 시행사 중 하나인 Brookfield Asset Management와의 면담을 통해 총괄 설계 이사의 안내로 대표 실적지인 맨해튼 웨스트(Manhattan West) 개발지를 방문하고 현지 설계사인 FX Collaborative Architect와도 미팅을 가지며 북미 부동산 개발 및 건설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진행 부회장은 이들과의 면담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이익과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2022년 중흥그룹 인수 이후 정원주 회장 주도로 아프리카, 동남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23년 말 뉴욕에 투자법인 대우이앤씨USA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고 현재 미국 및 캐나다 주택개발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시행사와 공동사업을 협의하는 등 북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정진행 부회장을 비롯한 실무진의 출장으로 미국시장 내 주요 업계 관계자들에게 대우건설의 역량과 의지를 알리고 네트워크를 확대해 북미지역 부동산 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은 기획부터 준공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단기적인 성과보다 세밀한 중장기 전략 수립을 통해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06 10: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