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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MTS 2차 업데이트…'배당주 자동 투자' 도입 外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증권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 '배당주 자동 투자' 등이 포함된 기능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업데이트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개편을 통해 ▲보유 탭 내 주식 노출 확대 ▲글로벌 운용사 제휴 리서치 오픈 ▲미국 주식 소수점 자동 투자 ▲국내 주식 커뮤니티 신설 ▲해외 홈 내 해외 주식 정보 확대 ▲NXT 시세 푸시 ▲미국 배당주 자동 투자 및 배당 내역 확인 강화 등이 이뤄졌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또 기존의 소수점 투자 서비스와 연계해 금액과 투자 기간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투자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며 "소액으로 미국 주식을 꾸준히 매수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KB자산운용은 김영성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대표는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해당 캠페인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민관 협력으로 해결 기반을 마련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B자산운용도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임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 AI 챗봇 시스템 전사 도입 유안타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전사 업무를 보조하는 사내 챗봇 시스템 AI 챗봇(Y-BOT)을 자체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와이봇(Y-BOT)은 사내 규정, 업무 매뉴얼, 지침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임직원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질의응답 기능을 넘어 문서양식 생성, 내용 분석 및 번역 등 범용적인 업무 지원 기능도 제공해 직원들의 실질적인 업무 편의성 향상에 기여한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지난해부터 자체 인력으로 금융 업무에 특화된 AI 언어 모델(sLLM)을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사내 서버에 직접 구축했다.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AI 활용 환경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향후 인프라를 확장해 AI 활용 문화 정착 및 고도화 작업을 지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세영 유안타증권 IT본부장은 "Y-BOT 구축은 유안타증권 AI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동력이자 임직원 업무 효율화와 고객 서비스 혁신의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디지털 혁신으로 생산성 향상과 만족도를 함께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DB증권, 'DB 케이프리덤 넥스트 K자본가 랩' 출시 DB증권은 아이들의 장기 투자와 금융교육을 동시에 지원하는 'DB 케이프리덤 넥스트 K자본가 랩'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수익 추구를 넘어 아이가 기업과 자본시장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회복탄력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녀의 투자 여정을 함께 하려는 부모나 가족들도 가입할 수 있다. 이 랩은 창업 초기부터 청소년 금융 교육과 진로 교육을 실천해온 케이프리덤자산운용의 투자전략과 자문을 참조해 DB증권이 직접 운용한다. 투자 대상은 아이들의 일상과 밀접한 산업(스포츠·미디어·뷰티·게임 등) 내 기업들 중심으로 구성된다. 자문을 담당하는 케이프리덤이 ‘분기보고서 함께 읽기’ 등과 같은 시간을 통해 아이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DB증권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단순 재테크 수단을 넘어 한국의 넥스트 리더들의 자본력과 금융 지식 마련의 디딤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15 10:04:48
고려아연·영풍, 적대적 M&A인가 경영 정상화인가… HMG글로벌 신주 무효 판결 여진
[이코노믹데일리]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고려아연 측은 이번 사건을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한 방어'라고 규정한 반면 영풍은 '지배력 강화를 통한 경영 정상화'라는 입장이다. 영풍은 먼저 적대적 M&A를 시도한 것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며 고려아연이 애초에 영풍으로부터 분화했기 때문에 영풍의 적대적 M&A라는 말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윤범 회장이 지난 2023년 우호 지분을 늘리기 위해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진 '현대차그룹 HMG글로벌 대상 신주 발행'을 법원이 최근 무효 판결하면서 갈등은 다시 격화되고 있다. ◆고려아연의 경영권 '방어'인가 영풍의 '회수'인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발행 무효의 소'에서 지난달 27일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당시 시행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회사의 정관을 위반했다는 판단이다. 고려아연은 정관과 관련된 기술적인 이유로 무효 판결이 났다는 입장이지만 영풍은 재판부가 회사의 정관을 위반하면서까지 신주를 발행한 행위가 무효임을 명확히 했다는 의견이다. 이와 관련해 고려아연은 재판부가 "친환경 신사업을 위한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신주를 발행했으며 오직 경영권 강화만를 위한 수단이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판시했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은 항소에 나설 계획으로 명확한 판단을 위해선 상급 법원의 판결을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번 판결의 무효 여부와 관계없이 고려아연의 HMG글로벌 제3자 배정 방식 신주 발행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분석하고 있다. 고려아연의 친환경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대한 이견이 발생하자 최윤범 회장이 본인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신주 발행을 감행했다는 해석이다. 실제 한화 주식 자사주 교환과 신주 발행을 통해 최윤범 회장은 당시 영풍보다 1% 웃도는 우호지분을 확보했다. 고려아연은 영풍이 적대적 M&A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번 경영권 분쟁의 시시비비를 가리기 어려운 점도 이러한 부분에 있다. 분쟁의 빌미를 누가 제공했는지 판단하기 곤란한데다 양사가 당초 하나의 회사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지난 1970년 경북 봉화군에 석포제련소를 세워 비철금속 제련업에 뛰어든 영풍은 박정희 정부의 정책과 더불어 경남 울산에 제2 제련소를 지으며 고려아연을 설립했다. 때문에 양사는 하나의 회사로 운영될 때 그 시너지가 극대화된다. 고려아연의 원료 공동구매 영업 종료 선언, 비철금속 해외 유통과 판매를 맡는 서린상사(현 KZ트레이딩)의 경영권 확보 및 양사의 제련 부산물 혹은 폐기물 논쟁을 두고 업계에서 우려를 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경영권 방어나 지배력 강화를 위해 사용된 각종 수단이 정당한 것이었는지를 두고도 논란이 있다. 현재 양측은 금융감독원의 회계감리를 받고 있으며 주총에서의 영풍 의결권 제한 조치에 대해서도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공정거래위원회는 고려아연 순환출자와 관련한 탈법 의혹을, 검찰은 유상증자 과정에서의 부정거래 혐의를 수사 중이다. 이처럼 양측 모두 법적 리스크에 직면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기업 본연의 경영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기업의 지배구조와 자본시장 건정성 측면에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진행된 자사주 매입 시기에 이어 최근에도 다시 주가가 요동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기업에서 흔치 않은 집중투표제의 도입이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됐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한 기업 의결권 관련 전문가는 "당시 한 의결권 자문사는 경영권 방어를 목적으로 집중투표제를 도입하는 건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해 반대했으며 찬성했던 다른 한 자문사도 집중투표제라는 제도 도입 자체가 긍정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간은 영풍의 편인가... 고려아연 이사 만료 시점은 최윤범 회장 측이 한화 주식 저가처분 주주대표소송, 공정위와 검찰의 수사 등 더 많은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고려아연 이사들의 임기가 만료되면 이사회 구성은 지분율이 높은 영풍 주도로 재편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영풍이 고려아연 지분을 신규 유한회사 YPC에 배당해둔 상태라 추후 의결권 제한은 불가능하며 우호지분을 더 많이 확보하고 있는 만큼 시간은 영풍의 편이라는 뜻이다. 고려아연 최신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기준 등록된 이사 19명 중 오는 2026년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수는 6명, 2027년 1월 4명, 같은 해 3월 9명이다. 고려아연 측이 주총 결과를 통해 시간은 확보했으나 향후 2년 내에 이사회는 영풍 우호 인사로 채워질 전망이다. 양측이 소모적인 논쟁을 종결하고 본원 사업에 집중하기까지 어떤 수순을 밟을지 주목된다. 한 재계 전문가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은 이제 승패보다 위법성과 지배구조의 정당성에 대한 평가로 초점이 옮겨지고 있다"며 "새정부의 기조에 맞춰 지배구조 건전화를 위한 노력과 본원 경쟁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07-01 06:00:00
신선식품 배달 이커머스, 불경기 속 '빛나는 성적'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1분기 신선식품 배달 이커머스가 불황 속에서도 선전했다. 쿠팡과 컬리, 오아시스 등의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늘었다. 경제 부진에도 우유·계란·고기 등 필수 식료품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쇼핑 성장률은 △1월 1.6% △2월 3.6% △3월 2.6%로 나타났다. 반면 음식료품 성장률은 △1월 9.2% △2월 8.3% △3월 9.8% 등이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가 부진하면서 신선식품 중심의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경기가 안 좋아도 소비자들은 우유, 계란, 고기 등 식료품 구매는 크게 줄이기 어렵다"고 전했다. 신선식품을 배달하는 쿠팡Inc는 올해 1분기 매출 11조4876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 가운데 신선식품을 배달하는 로켓프레시를 포함한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에서는 올해 1분기 기준 9조97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쿠팡Inc 전체 매출액의 87%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해당 부문의 고객은 2340만명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컬리는 10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1분기 컬리의 영업이익은 17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억원의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07억원으로 7.7%, 매출총이익은 1878억원으로 9.7% 증가했다. 지난 3월 온라인 전문몰 동향에 따르면 순 결제추정금액 순위는 식음료를 판매하는 컬리가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는 무신사, 크림, 오늘의집 순이었다. 신선식품을 배달하는 오아시스도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오아시스가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1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0.9%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69억원으로 15% 증가했다. 네이버도 올해 하반기 신선식품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컬리와의 제휴를 결정했다. 이에 더해 소비자들을 위해 당일, 익일 배송 등을 운영해 배송 속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국 시장에서 신선식품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신선식품을 장악하는 유통업체가 이기는 게임"이라며 "이커머스 기업들은 마지막 남은 신선식품을 차지해야 승리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26 18:05:02
컬리, 10년 적자 딛고 첫 흑자…"전략 변경 관건"
[이코노믹데일리] 컬리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경쟁 시장 속에서 꿋꿋하게 버티며 10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급변하는 유통 시장 속에서 컬리가 유연하게 대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컬리는 올해는 네이버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을 예정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21일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컬리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7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억8700만원) 대비 약 20억원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07억원으로 전년 동기(5392억원) 대비 7.7%, 매출총이익은 1878억원으로 전년 동기(1711억원) 대비 9.7% 증가했다. 판관비(판매·관리비)는 올해 1분기 기준 186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711억원)보다 많아졌다. 판관비율(매출액에서 판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31.7%에서 올해 1분기 32.0%로 오르며 0.3%p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조정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컬리는 판관비를 절감하려는 노력과 고정비 비중 감소를 통해 효율화를 지속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컬리의 거래액 증가도 매출액 증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컬리가 이달 발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래액은 8440억원으로 전년 동기(7369억원) 대비 14.7% 상승했다. 카테고리별 거래액 성장률을 보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판매자 배송(3P) 비식품 72% △식품 16% △뷰티 5% 증가했다. 컬리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작 후 유아용품, 레저 등 비식품군을 절반 이상으로 넓혀왔다. 식품이 아닌 뷰티와 비식품군 판매도 동시에 진행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컬리가 프리미엄 식품 배송에 더해 3P를 통한 이익 창출로 전략을 바꿨다"며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새로운 전략을 내세워 재무적으로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컬리의 성장 가능성은 기대되고 있다. 컬리와 네이버는 지난달 전략적 제휴 추진을 발표했으며 올해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 컬리 서비스가 오픈할 예정이다. 오린아 LS증권 수석연구원은 "유통 대기업들의 이커머스 사업 강화가 지속된 적자로 주춤하면서 컬리 또한 한 단계 레벨업 할 수 있는 기회가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마련됐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네이버 플랫폼을 통한 유입 트래픽 효과로 신규 고객 확보 비용이 낮아질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2025-05-21 19:43:50
대원제약, 1분기 실적 주춤…"수익성 개선 노력 지속"
[이코노믹데일리] 대원제약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8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 15일 공시된 대원제약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578억원으로 전년 동기(1583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4억원, 이익률은 전년도 9.5%에서 6.0%로 다소 감소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영업이익률 감소에 대해 매출 원가 상승, 연구개발(R&D)비 증가, 그리고 관계사들의 사업 재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인수한 관계사들의 정상화와 수익성 개선 작업이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실적 개선과 더불어 주력 품목 중심의 마케팅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15 21: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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