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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윤석열 파면은 국민의 승리…내란의 겨울 끝났다"
[이코노믹데일리]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파면된 직후,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 승리이자 헌법과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헌법재판소 선고 직후 종로구 헌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완벽한 논리로 퍼펙트하게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했다”며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역사적 판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로,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물리쳐준 국민과 헌재에 감사한다”며 “국가적 위기에서 나라를 구해낸 것은 오롯이 국민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12·3 내란이 있던 그날 밤, 비상계엄을 국민이 온몸으로 막아냈고, 오늘 내란의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의 파면을 국민이 이끌어냈다”며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우리는 어둠의 세력을 몰아내고 내란의 겨울을 이겨냈다”고 말했다. 또 “헌재는 비상계엄 선포 절차, 계엄 포고령, 국회의원과 법관 체포 지시, 중앙선관위 침탈 등 일련의 행위를 모두 위헌·위법으로 판단했다”며 “반헌법적 내란행위를 단죄함으로써 제2의 윤석열, 내일의 독재자가 등장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차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끝으로 “역사는 직진하지 않지만 결코 후퇴하지 않는다”며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정권과 국민이 싸우면 끝내 국민이 이긴다”고 말했다.
2025-04-04 15:01:27
'모두를 위한 전기차'…폭스바겐, ID.4 고객 인도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폭스바겐코리아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2025년형 ID.4의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ID.4는 '모두를 위한 전기차'란 전략 아래 비틀, 골프를 잇는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로 개발됐다. 국내에서 2022년 첫 출시 당시 2주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2025년형 ID.4는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주행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먼저,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보이스 어시스턴트 'IDA' 등 새로운 첨단 사양이 적용됐다. 아울러 2025년형 ID.4는 기존 대비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가 각각 40%, 75% 향상됐다. 이에 따라 최고 출력 286마력(PS), 최대토크 55.6㎏.m의 동력 성능을 갖췄고,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 모델보다 늘어난 복합 424㎞(도심 451㎞·고속 391㎞)를 달성했다. ID.의 4가격은 수입 승용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인 422만원의 국고 보조금이 책정돼 3000만원 후반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서울시 기준 국고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구매 혜택까지 모두 적용 시 ID.4 프로 라이트는 3887만원대, ID.4 프로는 446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2025-02-10 13:34:14
LG디스플레이, 5년 연구 끝에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실현
[이코노믹데일리]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화면을 최대 50%까지 늘릴 수 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성과 공유회'에서 처음 공개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이거나 접고 비틀 수 있어 자유롭게 변형 가능해 궁극의 프리폼(Free-Form)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개 시제품은 12인치 화면이 18인치까지 늘어나면서 고해상도 100ppi(인치당 픽셀 수)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구현한다. 2022년 공개된 1차 시제품 대비 연신율(늘어나는 비율)을 두 배 이상 향상시켰다. 또한 1만회 이상 반복 연신에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40㎛(마이크로미터) 이하 마이크로 LED 발광원을 사용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얇고 가벼워 패션, 웨어러블,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이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부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에 선정돼 19개 산학연 기관과 협력하며 개발을 진행해왔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는 "국내 산학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0 15:02:33
반도체 양강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기술력 과시'보단 '문턱 낮추기'에 중점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양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자사의 기술력 과시보단 대중과 반도체 기술 사이의 문턱을 낮추려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펼쳐지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제24회 반도체대전에서 얘기다. 삼성전자는 코엑스 C관에서 가장 큰 부스를 차리고 자사의 메모리와 파운드리 기술 등을 전시했다. 다만 부스의 구성을 살펴보면 제품을 전시한 영역보다 관람객의 체험을 위해 마련한 영역이 더 넓었다. 특히 삼성전자 부스 중앙에 배치된 미디어월(벽면 디스플레이)과 '마이크로 미라클스'가 눈에 띄었다. 마이크로 미라클스는 머리카락 두께(0.05㎜~0.12㎜)보다 얇은 조각품을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구역이다. 미디어월에선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5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이 재생되고 있었다. 또 현장 체험을 통해 근거리 무선 통신(NFC)으로 스탬프를 모으면 이벤트 응모권과 키링을 제공하는 'NFC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는가 하면, 최신형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를 구매하면 키링에 원하는 문자를 새겨주는 이벤트도 이뤄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관람객분들이 반도체에 대해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도록, 기술적 설명보다 열린 체험 공간을 지향하며 부스를 꾸몄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부스도 다르지 않았다. 벽면에 차세대 메모리 확장 방식인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와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전시돼 있었으며, 관람객을 위한 게임·이벤트 구역이 우측에 크게 자리 잡았다. HBM은 인공지능(AI) 시장이 성장하며 각광 받고 있는 차세대 메모리다. 기존 메모리에 비해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처리할 수 있다. 부스에선 이런 HBM의 특성을 고려한 전시물이 이해를 도왔다. 전시물은 수많은 쌀알로 가득 차 있어 세계 최초의 D램과 최신형 HBM의 성능 차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관람객은 '비틀 X31을 잡아라' 게임을 통해 실제 비틀 X31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비틀 X31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출시한 차세대 외장형 SSD다. 바로 옆 '최고의 핀볼러'에선 순위 성적에 따라 무선 고속 충전기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두 게임을 모두 마친 관람객을 대상으론 SK하이닉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모아에서 만든 '행복만빵'을 나눠줬다. SK하이닉스 부스에서 빵을 들고 나오던 조모씨(28·서울 관악구)는 "SK하이닉스가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어떤 제품을 만드는지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단순히 게임에 그치지 않고 설명까지 잘 돼 있던 점에서 부스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스 전시로만 관람객을 끌어모으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사내 실무자들이 정보통신(IT) 기술을 직접 설명하는 라이브톡으로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 첫날엔 심보일 삼성전자 프로젝트리더(PL)와 김인영 삼성전자 PL이 각각 AI, 개인용 저장장치에 대해 발표했다.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보고 나오던 대학생 양모씨(23·경기 부천시)는 "라이브톡을 통해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정보를 알 수 있었다"며 "현직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줘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10-24 07: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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