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0건
-
-
-
-
-
-
-
서광알미늄, '서울푸드 어워즈 2024' 푸드테크 분야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가정간편식(HMR) 식품포장용기 전문기업 서광알미늄의 ‘알루미늄 직화용기’ 제품이 ‘서울푸드 어워즈 2024(SEOUL FOOD AWARDS 2024, 이하 서울푸드 어워즈)’ 푸드테크 분야를 수상했다. ‘서울푸드 어워즈’는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4, 이하 서울푸드 2024)’ 참가업체 중 각 부분별로 우수한 상품들을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어워즈에서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상품성으로 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우수한 제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푸드 어워즈’는 △건강과 웰빙의 가치를 실천하는 제품을 선정한 ‘힐링’분야 △제조 방법, 패키징 등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제품에 주어지는 ‘이노베이션’ 분야 △식품과 IT기술 등을 접목한 우수 제품을 발굴하는 ‘푸드테크’ 분야 △특유의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입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기호식품’ 분야 등 총 4개 부문의 제품을 전문 자문단의 4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수상 기업은 ◆힐링 분야 △쏘이마루 △천년식향 △배드캐럿 △농부창고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달빛담은 ◆이노베이션 분야 △대한주가 △이노하스 △태향 △위로푸드 △㈜솔솔솔컴퍼니 ◆푸드테크 분야 △서광알미늄 △아미인터내셔널 △지엘그레이프 △엘로이랩 △제뉴인그립 ◆기호식품 분야 △완도다어업회사 △더다믐 △주비푸드 △마녀의부엌 △예성에프앤비 등 20개 기업이다. 각 수상 기업에게는 인증서와 인증 로고가 주어지며, 전시장 내 서울푸드 어워즈 구역에 자사의 우수 제품 홍보 기회와 함께 국내 바이어 상담 지원 등 판로 확대를 위한 다방면의 혜택이 제공된다. 즉석 가열이 가능한 알루미늄 직화 용기 'SKA-1450'과 'SKA-222' 제품으로 푸드테크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황혜진 서광알미늄 대표는 “서광알미늄 ‘브래나’ 제품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더 연구하고 노력해 식품용기 사업을 안정화하고,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용 배터리셀 하우징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광알미늄은 국내최초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알미늄 멀티 용기를 개발했으며 △다기능멀티냄비 △직화냄비 △베이커리용기 △종이 용기 △종이 호일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창업 이후 매년 3~4종의 신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신규 거래처 확대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해 ‘선제적 사업재편’을 통해 전기차 이차전지용 배터리셀 하우징 사업에도 진출했다. 한편 11일 개막된 ‘서울푸드 2024’는 오는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식품포장기기전,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기기전, 서울국제식품안전기기전과 동시 개최된다.
2024-06-12 15:43:13
-
-
취약한 중소·중견기업,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속도 높인다
[이코노믹데일리]#특장차 부품 및 시제차량을 개발・생산하는 울산 울주군 소재 ㈜탑아이엔디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전기차용 경량 부품 사업으로 새롭게 진출한다. #내연기관차용 부품기업인 경남 창원의 ㈜삼현은 모터・제어기・감속기를 하나로 통합(3-in-1)한 전기차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분야 진출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친환경 화장품 업체인 서울 강남구 소재 ㈜우리아이들플러스는 물에 녹는 친환경 포장재 분야로 재편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 기업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28일 올해 첫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제41차)를 개최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로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한 7개 기업 중 일부다. 산업부는 “이날 승인된 사업재편 계획을 보면 우리 기업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날 승인 받은 7개 기업은 향후 5년간 총 911억원을 투자하고, 285명을 새롭게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다음날(3월 29일)부터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 사업재편 지원이 강화되며 하반기부터 ‘기업활력법’이 상시화되고 ‘상법·공정거래법 특례’도 모든 사업재편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 분야 사업재편 강화는 크게 △사업재편 적용 범위에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활동 범위 구체화 △공동행위 인가 신청 절차 간소화 두 분야에서 이뤄진다. ‘사업재편 적용 범위에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활동 범위 구체화’를 통해 조특법상 ‘신성장·원천기술’ 중 관련 기술이 기존 76개(디지털 전화 25개, 탄소중립 512개)였으나 디지털 전환 12개, 탄소중립 9개 등 21개 기술이 추가돼 총 사업재편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총 97개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재편 계획 대상 기업은 공동행위가 포함된 사업재편 계획 제출시 공정거래위원회에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공동 행위 필요성 및 효과성 등에 대해 주무 부처의 의견 전달 권한이 신설된다. 오는 7월 17일부터 시행되는 신(新)기업활력법은 당초 올해 8월 일몰 예정인 제도였으나 지난달 12일 국무회의 의결로 상시법으로 전환, 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중·장기 디지털 전환‧탄소중립화 촉진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재편 지원체계는 산업별・권역별 밀착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동반성장 평가 가점 및 공정거래 협약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권역별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지역상의, 지역은행, 테크노파크 등 참여)를 구축해 업종별 수요 발굴, 금융·컨설팅·기술지원 등을 밀착 제공하게 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업활력법 도입 이후 총 480개 사의 디지털 전환‧탄소중립화 사업재편 계획 승인으로 신규 고용 2만명・투자 38조원의 성과를 거뒀고, 무엇보다 중소·중견·지역기업의 신산업 진출 수단으로 적극 활용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규모로는 중소기업 390개 업체(81%), 중견기업 79개 업체(17%), 대기업 11개 업체(2%) 등으로 압도적으로 중소기업이 많았다. 이들이 사업 재편을 하는 유형은 신산업 진입 364개 업체(76%), 과잉공급 재편 113개 업체, 위기산업 재편 3개 업체 등 디지털‧탄소중립 업종으로의 재편이 압도적이었다.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 송경순 민간위원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로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적극적 노력을 볼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기존 한시적 사업재편 제도가 상시로 전환되는 만큼 금융과 세제 등 정책적 뒷받침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4-04-02 06: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