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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경기 침체·규제 강화 과제 지속, 중소서민금융 선도 지원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내년 신년사를 통해 "우리 업계가 직면한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명 한 명의 노력과 책임감 덕분에 저축은행 업계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31일 밝혔다. 오 회장은 올해 저축은행 업계가 연체율을 6%대로 안정화하고 흑자전환을 이뤄내는 등 시장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 업계 발전을 위한 △저축은행 경쟁력 제고·도약 지원 △건전성 관리·내부통제 지원 △정보기술(IT) 시스템 안정성·디지털 금융 경쟁력 확보 △금융소비자 신뢰 제고·이미지 개선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오 회장은 "2026년에도 경기침체·규제 강화 등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으로 우리가 풀어가야 할 과제는 계속될 것"이라며 "저축은행이 중소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중추적 금융기관으로서 위상과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저축은행 임직원 여러분, 지난 해 우리 업계가 직면한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묵묵한 노력과 책임감 덕분에 저축은행 업계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연체율이 1년 9개월 만에 6%대로 안정화되었고, 흑자전환이라는 결실을 맺어 시장의 우려를 상당부분 불식시켰습니다. 부실채권 정리를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신 분들, 건전성 관리와 유동성 대응에 각별히 힘써주신 분들, 고객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6년에도 경기침체, 규제 강화 등에 따른 영업환경 위축으로 우리가 풀어가야 할 과제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중앙회 임직원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저축은행이 중소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중추적 금융기관으로서 위상과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첫째, 저축은행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겠습니다. 서민금융·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영업채널 확대·저축은행 발전 전략 마련 등을 통해 미래의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를 지원하겠습니다. PF대출·NPL자회사 등 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건전성 관리를 지원하고, 배드뱅크·새출발기금 대상확대 등 정책과제 대응과 책무구조도의 안정적 도입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IT시스템 안정성과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차세대 IFIS 구축 추진, 정보보호솔루션 고도화 등을 통한 IT보안을 강화하고 비대면 프로세스 기능 개선 등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넷째, 금융소비자 신뢰 제고 및 이미지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해킹 및 비대면 금융사기 예방 강화 솔루션을 구축하여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금융취약 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저축은행 이미지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저축은행 가족여러분, 지난해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성실함은 업계의 가장 큰 자산이었습니다. 2026년에도 중앙회는 여러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 해는 붉은 말의 기운처럼 기세있게 나아가며, 더 단단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천추백련(天錘百鍊)'오랜 시간 수 많은 단련을 거칠수록 더욱 강해진다는 그 뜻처럼, 우리 저축은행 업계도 한층 더 견고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2026년에도 여러분 모두 직장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12-31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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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대마진 한계 직면…비이자이익 돌파구는 '자산관리·기업투자'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는 2026년 상반기 금융지주·은행 업황 전망을 위해 국내 주요 금융 전문가 및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은 다가오는 상반기 국내 금융권의 실적 및 순이익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논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및 대손비용 증가 우려 속에서 순이자마진(NIM) 축소와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상생금융 압박이 수익에 미칠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금융지주의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해소를 위해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장기적인 밸류에이션 정상화에 기여할지에 대한 견해가 제시됐으며 비이자이익 확대와 디지털 및 AI 기반의 경쟁력 확보가 핵심 성공 요인으로 강조됐다. [이코노믹데일리] 예대마진 중심의 전통적 수익모델 한계에 직면한 은행권의 시선이 비이자이익 사업으로 이동하고 있다. 금융사와 전문가들은 향후 성장 동력으로 '자산관리(WM)'와 '기업·투자금융(CIB)'을 차세대 핵심 축으로 꼽았다. 31일 이코노믹데일리가 국내 주요 금융 전문가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상반기 금융지주·은행 업황 전망'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융기관들은 가장 유망한 비이자 사업 영역으로 CIB를 지목했고, 전문가들은 WM을 가장 유망한 분야로 평가했다. A·B·C·E금융이 모두 CIB를 유망한 비이자 사업 1순위로 선택했으며, D금융은 WM과 디지털 플랫폼을 동시에 지목했다. 강형구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모두 WM을 선택했고,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WM과 CIB를 모두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 같은 결과는 기관은 CIB, 전문가는 WM을 선호하는 양상으로 결국 이 두 부문이 비이자이익 확대의 축으로 자리 잡을 것임을 보여준다. 아울러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과 상생금융 확대 요구로 단기 부담은 증가하지만, 장기적으로는 WM·CIB 중심의 수익 다각화가 은행의 체질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은행권과 전문가들은 비이자이익을 늘리기 위한 구체적 전략으로 크게 △초고령 사회 대응 WM 강화 △플랫폼·데이터 기반 사업 확대 △기업·투자금융(CIB)·대체투자 강화 △글로벌 진출 및 수익원 다변화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초고령 사회 대응 차원의 WM 강화를 위해선 시니어 고객 기반 확보가 중요하다고 봤다. 연금·신탁·ETF(상장지수펀드)·보험 등 수익·현금흐름 전략을 강화하고 나아가 상속·세무·부동산까지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B금융과 강형구 교수 모두 "초고령화 시대의 자산관리 시장이 은행의 최대 기회"라고 진단했다. 두 번째로 플랫폼·데이터 기반 사업 확대를 위해 핀테크·빅테크와의 제휴로 마이데이터·오픈뱅킹을 활용한 수수료 수익 기반을 확장하고, 디지털 PB(프라이빗 뱅커), 온라인 자문, 투자 콘텐츠 기반 수익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투자금융(CIB)·대체투자 강화 차원에서는 기업 대출 자문·투자금융·인프라금융 확대가 우선 과제로 지목됐다. 부동산이나 벤처캐피털 같은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IB·WM 연계 모델을 통해 고액자산가 타깃 수익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해석이다.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과 상생금융 확대가 은행 수익구조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응답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뉘었다. A·C·D금융과 일부 교수진은 단기 부담이나 장기 긍정 효과가 있다고 답했고, B금융은 사회적 책임 강화로 장기 신뢰 확보가 가능하다고 했다. E금융과 일부 교수진은 수익성 훼손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예대마진 정체와 규제 강화, 정책 금융 확대 등 기존 수익모델이 흔들리면서 은행의 돌파구는 고수익·고부가가치 비즈니스로의 전환이다. 앞으로 은행 밸류에이션은 비이자이익 확대 능력, 특히 WM·CIB에서의 경쟁력이 결정하게 될 전망이다.
2025-12-31 0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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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포항시와 지역특화 지원체계 구축 협약…생산적금융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iM금융그룹과 포항시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iM금융은 포항시와 포항시청에서 '원스톱 지역특화금융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기업의 성장 단계와 산업 특성에 맞춘 지역특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단편적인 금융지원을 넘어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철강,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AI(인공지능) 등 포항의 지역 특화산업과 신성장 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창업자금 지원과 경영·금융 컨설팅, 판로 개척 등 창업 및 중소기업 전 주기를 지원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행정과 금융 협력을 통해 기업별 맞춤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iM금융 전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 역량을 결집한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와 iM증권을 중심으로 금융, 투자, 자산관리 기능을 연계하고,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투자 확대와 성장 자금 조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iM금융과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행정·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의 생산적금융 취지를 지역 현장에서 구현하는 계기"라며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종합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포항 지역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8: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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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2기' 신한금융, 생산적 금융 드라이브…조직 개편으로 실행력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사실상 연임을 확정 지으면서 내년 조직을 개편했다. 생산적 금융·소비자보호·미래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지주는 연임 기조 속 안정화, 은행은 차세대 신규 경영진으로 쇄신 경영에 나선다. 30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주 임원 7명 중 5명을 연임하며 안정 경영 기조를 택한 반면, 은행은 임원 9명 가운데 7명을 신규 선임해 대대적인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지주는 진 회장 체제에서 성과를 내온 핵심 인사들의 연임을 통해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반대로 은행은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차세대 경영진을 전면 배치해 혁신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생산적 금융과 소비자보호, 미래 혁신을 핵심 축으로 삼아 사업 경쟁력을 재정비한다. 조직 개편의 상징적 변화로는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 신설이 눈길을 끈다. 신한금융은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지난 9월 생산적 금융 PMO(프로젝트 관리 조직)를 구축해 생산적 금융 본격 추진에 나섰고, 지난달엔 조직을 그룹 차원의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로 격상한 바 있다. 이번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은 그룹 CSO(최고전략책임자)가 사무국장을 맡는 추진 사무국을 중심으로 △투자 △대출 △재무·건전성 △포용금융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이번 인사에서 연임된 고석헌 그룹전략부문장(부사장)이 사무국장을 맡아 이끌어 간다. 고 부사장은 은행 미래전략부장, 지주 전략기획팀장, 경영관리팀 본부장 등을 거쳐 2022년 상무와 부사장으로 승진한 인물로 신한금융의 브랜드 이미지를 책임져 왔다. 아울러 진 회장은 생산적 금융 추진 성과를 그룹 CEO 및 자회사 CEO 전략과제에 연계해 그룹 전반적인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핵심 자회사인 신한은행에는 생산적 금융 전담 조직을 구축했다. 은행 여신그룹 안에는 '생산포용금융부'가 새로 만들어졌다. 해당 부서는 생산적·포용적 금융의 제도 설계부터 운영, 리스크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정책금융 연계와 현장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금융 본업과 안정적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한 강명규 여신그룹장(부행장)이 총괄한다. 또 새로 꾸려진 '미래혁신그룹'을 통해 은행의 사업 구조와 업무 방식 전반을 재점검하고 중장기 혁신 과제 발굴에도 나선다. 해당 조직은 올해 초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으로서 WM(자산관리)을 맡아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강대오 신임 미래혁신그룹장(부행장)이 이끌어간다. 실제 WM 브랜드 전면 개편에 나섰던 신한은행은 WM 고객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 3분기 2113억원의 투자금융수수료 수익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75.1% 급증한 규모다. 업계에서는 진 회장이 지주 차원의 안정성과 은행 차원의 공격적 쇄신을 병행하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고, 연임 체제에서 성과 연속성을 확보하면서도 현장 혁신을 가속하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생산적 금융 공급과 내부통제·소비자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과 미래 사업 발굴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9 18: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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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이코노믹데일리] iM금융그룹은 전날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6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황병우 회장은 정기인사 원칙으로 역량과 의지를 갖춘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합리적인 인사를 추구하며 △일관성 있는 정책에 기반한 성과 창출과 밸류업 연계를 위한 경험을 갖춘 임원·경영진 중용 △차기 경영진 육성 관점의 임원·경영진 구성 △그룹 전략 실행력 제고를 위한 우수 인재 영입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중은행에 걸맞은 그룹 미래경쟁력 확보와 전략 실행력 제고를 위해 그룹전략총괄(CSO)과 그룹재무총괄(CFO)을 분리하고, 그룹전략총괄 임원을 외부 인재로 영입했다. 또한, 그룹 대외 커뮤니케이션의 통합 관리를 위해 그룹가치경영총괄이 은행 가치경영그룹을 겸직함으로써 지주와 은행의 브랜드 및 사회공헌업무를 통합 관리하게 된다. iM금융지주 조직개편은 금융소비자보호 전담조직 신설, 생산적금융 추진 체계 및 AI거버넌스 마련 등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자회사 경영관리 및 신사업, 시너지 강화 등 지주 핵심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췄다. 지주 임원인사는 근무평정과 HIPO 결과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결과에 근거해 실시했다. 천병규 부사장(그룹재무총괄)을 재선임하고, 이유정 전무(준법감시인), 신용필 전무(그룹가치경영총괄), 이창영 전무(ESG전략경영연구소장 겸 이사회사무국장)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으로는 외부영입 인재인 엄중석 전무(그룹전략총괄)와 내부 후보 중 김용 상무(경영지원실장)가 신규 선임됐다.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대응을 위해 은행 CCO가 그룹 CCO를 겸직한다. iM뱅크 조직개편은 본부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추구하고, 조직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감독규제 및 정책사항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단행했다. 브랜드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가치경영그룹과 기관영업그룹을 분리했고, 부서 단위에서는 시너지 영업 강화를 위한 시너지사업팀 신설, 생산적금융 대응을 위한 전문팀 구성, 미래혁신투자팀 신설 등을 실시했다. iM뱅크 임원인사는 김기만 부행장(수도권그룹)과 이광원 부행장보(CISO)를 재선임하고, 최상수 부행장(기관영업그룹)과 신성우 부행장보(투자금융그룹)를 각각 부행장보와 상무에서 부행장과 부행장보로 승진 재선임했다. 신규 임원으로는 이봉주 상무(준법감시인), 이제태 상무(영업지원그룹), 류희장 상무(여신그룹), 오현석 상무(마케팅그룹), 신수환 상무(경영전략그룹)를 선임했다. 자회사의 경우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 CEO 임기가 미도래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인 iM에셋자산운용의 경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하나자산운용 출신 전문가인 권정훈 전무를 새롭게 영입했다. 권정훈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연금 전문가로 업권에서 플레이어형 전략가로 통한다. 비금융 계열사의 경우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과 정책의 연속성 확보 관점에서 iM유페이, iM데이터시스템, iM신용정보, iM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의 대표이사를 유임했다.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임원과 경영진의 잦은 교체가 가져오는 리스크를 예방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을 기반으로 최우선 과제인 밸류업에 집중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경영진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명확한 인사원칙 하에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우수 인재 육성과 영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7 09: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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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전사적 조직개편…생산적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 및 소비자보호 등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I(인공지능)·디지털혁신과 본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하나금융은 △생산적 금융 전환 △소비자보호 혁신 △디지털금융 주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 △포용금융 확대 등 2026년 그룹의 핵심추진 과제를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실행할 수 있도록 기능 중심의 전문화된 조직 체계를 구축해 그룹의 시너지와 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기존 시너지부문 산하 CIB본부를 '투자금융본부'와 '기업금융본부'로 분리·확대하고 이를 새롭게 신설한 '투자/생산적금융부문'으로 재편했다. 아울러 부문 직속의 '생산적금융지원팀'을 신설해 그룹 차원의 전략 수립과 관계사 간 협업을 강화한다. 디지털금융과 소비자 보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신사업/미래가치부문'도 신설했다. 해당 부문 산하에는 신사업·디지털본부, 소비자보호본부, ESG본부를 편제했다. 특히 소비자보호 전담 조직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금융상품의 설계부터 판매, 사후관리 전 과정에 걸친 소비자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성장부문'도 새롭게 마련했다. 부문 산하에는 △글로벌본부 △브랜드본부 △지원본부 △리테일본부 △WM본부 △자본시장본부를 편제했다. 하나은행은 그룹이 추진 중인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과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공급 등 총 100조원 규모의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한다. IB그룹 산하 투자금융본부를 '생산적투자본부'로 재편해 국민성장펀드 참여와 첨단산업 지원 등 총괄 기능을 담당하도록 한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과 금융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리테일상품부와 정책금융부를 통합한 '포용금융상품부'를 신설한다. 기존 소비자리스크관리부는 '소비자보호전략부'로 재편돼 소비자보호 기능을 전담한다. 퇴직연금과 외환, 트레이딩 등 핵심 사업 조직도 개편된다. 연금사업단은 '퇴직연금그룹'으로 확대되고 외환사업본부는 '외환사업단'으로 독립한다. 자금시장그룹에는 'S&T(Sales&Trading)본부'를 신설해 해외 기관의 국내 금융시장 참여 지원을 강화한다. 기존 디지털혁신그룹은 'AI디지털혁신그룹'으로 재편해 디지털·AI 업무 관련 중복 기능을 정비하고, 부서간 시너지 증대를 도모한다. 기존 디지털채널부와 전자서명인증사업부를 통합해 '디지털금융부'로, 금융AI부와 데이터전략부를 통합해 'AI데이터전략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리테일그룹 내 플랫폼 제휴 및 상품 연계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는 '신사업추진부'를 신설해 손님 기반 확대를 도모키로 했다. 이밖에도, 손님 관리 업무의 프로세스 개선과 중복 기능 효율화를 위해 리테일그룹 내 손님지원부와 영업지원그룹 내 손님관리시스템부를 통합한 '손님관리부'를 신설한다. 2026년 새롭게 출시되는 '하나 나라사랑카드'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준비조직인 나라사랑카드사업추진단(TF)을 정규 부서인 '나라사랑사업부'로 전환해 리테일그룹 산하에 편성한다. 임원 인사에서는 소비자보호그룹장의 직급을 부행장으로 격상하고 김미숙 하나금융 인사부문장을 여성 최초의 영업그룹 대표로 선임했다. 여성 본부장급 이상 임원은 10명으로 확대됐으며 1977년생 최은미 퇴직연금사업본부장 등 미래 세대 여성 리더를 전면 배치했다. 은행의 강점 부문인 자본 및 외환시장의 시장 선도 및 주도적 역할을 위해 자금시장그룹 내 임원을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해 변동성 높은 시장 적기 대응 및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박종현 자금시장운용부장이 자금시장그룹 내 새롭게 신설된 S&T본부장으로 신규 위촉됐다. 아울러 외환사업 강점 극대화를 위해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이정현 강남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외환사업단장으로 선임됐다. 이외에도 손님과 현장 중심의 가치 실현 및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김종민 동부영업본부 지역대표, 나옥희 남부영업본부 지역대표, 박성환 강북영업본부 지역대표, 박정춘 강남영업본부 지역대표, 박진석 서초영업본부 지역대표, 양건용 부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 유충선 서부영업본부 지역대표, 조명상 강남서초영업본부 지역대표 등이 신규 위촉됐다.
2025-12-23 21: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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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핀테크랩 데모데이 '2025 HUB Day' 개최…스타트업 지원
[이코노믹데일리] KB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5 HUB Day'를 개최하며 생산적 금융을 통한 동반성장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돕고 유망 스타트업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5 HUB Day'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25 HUB Day'는 'KB스타터스' 참여 기업과의 협업·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스타트업 데모데이로 KB금융은 정부의 육성·투자 기관, 창업 지원 기관,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을 대상으로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 이재근 글로벌사업부문장,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와 'KB스타터스' 참여 기업을 비롯한 유관 기관의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여해 혁신 기술 기업과의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KB금융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로의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5년 3월, 금융권 최초의 핀테크랩인 'KB Innovation HUB센터'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394개에 이르는 초기 창업 기업을 'KB스타터스'로 선정·육성하고 있다. 기술 검증부터 사업화·투자·글로벌 진출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초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한 결과, 누적 투자 3044억원, 제휴 422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그룹 차원의 일원화된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KB국민카드의 '퓨처나인' 프로그램과 'KB스타터스'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KB금융과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한 총 5개 스타트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성과 발표 세션에서는 KB금융 주요 계열사와 'KB스타터스'가 함께 만든 구체적인 혁신 사례들이 소개됐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강화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자금 부족으로 도전을 멈추는 일이 없도록 성장단계에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금융 지원을 확대하여 기업의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고, 스타트업이 본연의 비즈니스와 기술 개발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 스타트업과의 실질적 협업을 더욱 강화해 금융서비스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KB금융은 'KB Innovation HUB센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이 곧 KB금융의 경쟁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2-15 09: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