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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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국내 최초 'NextGen Tech 30' 기업 선정…"혁신·성장성 인정" 外
[이코노믹데일리] 토스뱅크, 국내 최초 'NextGen Tech 30' 기업 선정…"혁신·성장성 인정" 토스뱅크가 국내 기업 최초로 'NextGen Tech 30' 2025년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16일 싱가포르거래소(SGX)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발표됐다. NextGen Tech 30은 아시아 최초의 지역 단위 이니셔티브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선정 기준은 △인공지능(AI)·디지털 도구 등 혁신적 접근으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성' △연간 매출 2000만 달러 이상, 연간 50% 이상 성장, 월간 활성 사용자 100만명 이상(소비자 AI 기업)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성장성' △아시아에 본사를 두거나 주요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성'이다.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하루만 맡겨도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 '지금 이자받기'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은행이 직접 보상하는 '안심보상제' △은행권 최초 평생 무료환전 외화통장 출시 등 차별화된 혁신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금융의 새로운 방향을 이끌고 있다. 이번 'NextGen Tech 30' 선정은 이러한 성과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로, 토스뱅크가 아시아 혁신 금융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NH농협은행, 비대면 전용 'NH e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 출시 NH농협은행은 생업으로 바쁜 개인사업자를 위해 모바일 기반 비대면 담보대출 상품인 'NH e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신청부터 서류제출·인터넷등기·전자약정까지 전 과정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가능하다. 대출 대상은 업력 6개월 이상 개인사업자(부동산 공급업·임대업 및 여신취급제한업종 제외)이며 담보 대상은 본인 거주 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또한 KB시세, 한국부동산원, AVM(자동화가치평가)를 통한 시세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신규대출 최대 1억원, 타행대환대출은 최대 5억원이며 대출기간은 일시상환 1년, 분할상환 5년이다. 최대 1.40%p의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배우자 공동명의 담보물건 취급 △농협은행 선순위 설정 담보물에 대한 후순위 대출(타 금융기관 추가설정 시 제외) △1금융권 대출에 대한 대환대출 등을 지원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새마을금고, 저출생 극복 '아기뱀적금' 가입자 3만명 돌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약 3만 계좌가 판매됐다고 17일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된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이다.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돼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자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과 2024년에도 깡총적금과 용용적금을 출시하는 등 저출생과 지방소멸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신한은행, 핸드볼 H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진행…"K-핸드볼의 재도약"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SK하이닉스 본사에서 한국핸드볼연맹과 '핸드볼 H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2025, 2026 시즌부터 2년간 ‘핸드볼 H리그'를 공식 후원하며, 리그 명칭은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로 확정됐다. 이는 2023년 리그 출범 당시 첫 번째 타이틀 스폰서였던 신한카드에 이어 신한은행이 후원을 이어가는 것으로, 한국 핸드볼 재도약을 위한 안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신한은행은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을 계기로 현장 이벤트와 팬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핸드볼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스포츠 후원 활동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더 넓혀 나가고,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9-17 1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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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흥행에 웃는 신한은행…팬심 잡은 스폰서십 전략은
※ '금은보화'는 '금융'과 '은행',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화'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금융·은행권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의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이란 브랜딩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지방은행까지 야구팬을 겨냥한 스포츠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프로야구 관중 규모가 통산 두 번째이자 지난해(1088만7705명)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 관중(1008만8590명)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장이 주로 도심에 있는 데다,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여가 생활로 꼽히면서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도 고금리 특판 적금에서부터 야구 유니폼·간식 제공, 굿즈 이벤트까지 야구 팬심을 공략하는 전략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특히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그 효과를 극대화시켜 야구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인 '1982 전설의 적금'은 총 20만좌 한도로 판매하다가 지속적인 인기에 추가 판매에 대한 고객문의가 이어지면서 다시 10만좌 추가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신한SOL뱅크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도 인기다. 2019년부터 야구 관련 퀴즈, 승부 예측, 올스타 팬 투표 등 다양한 콘텐츠로 프로야구 팬들에게 호응을 받아 왔다. 최근에 새롭게 추가한 '쏠야구 플러스' 서비스는 기존 고객 참여형 콘텐츠에 금융거래를 결합했다. 첫 적금 가입, 소득 입금 등 미션을 수행하면 '야구공'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통해 경기 입장권이나 굿즈 증정 이벤트 응모, 스터벅스 커피 쿠폰 교환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순 금융상품에 그치지 않고 유소년 야구 인재 육성과 야구 용품 지원 사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하는 중이다. 해태제과와 함께 출시한 '한정판 홈런볼'은 서울, 경기 등 전국 10개 권역 지역아동센터의 취약계층 아동 5000여명에게 전달됐다. 일반 고객도 전국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고,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지방은행들도 지역 연고 구단의 팬들을 위해 전용 적금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지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BNK부산은행 '롯데 자이언츠 승리기원 적금', 광주은행 '기아 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등이 대표적이다. 해당 상품들은 특정 구단 성적이나 경기 결과, 고객 실적 등에 따라 우대 금리를 주는 특징이 있다. 은행들은 프로야구 흥행을 단순 마케팅 수단을 넘어 젊은 고객층 확보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의 기회로 삼는 추세다. 은행권 관계자는 "야구는 팬덤과 지역성이 강한 스포츠라 금융사들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데 최적의 채널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25-08-30 0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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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협회, '460% 후원 효과' 2026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공식 파트너 공개 모집
[이코노믹데일리] 한국e스포츠협회가 1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팀의 공식 파트너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세계 최고 수준의 대표팀과 동행할 기업을 찾는다는 목표다. 협회는 F&B, 항공, 통신, 제약, 뷰티, 전자장비 등 10여 개 업종을 대상으로 파트너를 모집한다. 다만 기존 후원 계약을 고려해 키보드, 마우스 등 주변기기와 게이밍 체어, 금융, 의류 분야는 제외된다. 모집은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은 이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IP 활용권과 유니폼 광고권, 출정식 등 주요 행사 브랜딩 권리를 갖게 된다. 특히 협회는 대한체육회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어 앰부시 마케팅 제한과 관계없이 대회 기간에도 대표팀 IP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협회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파트너십의 성공 사례를 근거로 제시했다. 전문 분석 결과 당시 스폰서십은 평균 후원액 대비 460%에 달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표팀 공식 굿즈는 네 차례 완판됐으며 LoL 국가대표 평가전은 50만 명 이상의 고유시청자를 기록하며 높은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5-07-14 13: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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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CF 몬테레이 맞손, 동서식품 차(茶) 패키지 리뉴얼
[이코노믹데일리] 하이트진로가 지난 1일 멕시코 명문 축구 구단 ‘CF 몬테레이’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동서식품은 동서 차(茶) 제품군에 ‘쉼과 위로’라는 브랜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상 청정원이 유럽 정통 프리미엄 소시지의 나트륨 함량을 낮춘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를 출시했다. ◆ 하이트진로, 멕시코 축구 구단 ‘CF 몬테레이’와 공식 스폰서십 하이트진로가 지난 1일 멕시코 명문 축구 구단 ‘CF 몬테레이’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멕시코 국민 스포츠인 축구와 결합한 현지 밀착형 스포츠 마케팅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소주인 ‘진로(JINRO)’의 인지도를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CF 몬테레이는 멕시코 축구 1부 리그(Liga MX) 소속의 전통 강호로 꼽힌다.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BBVA는 약 5만3500석 규모로 멕시코 내 네 번째로 큰 축구 경기장으로, 평균 관중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대형 스크린 및 TV 광고 △초대형 전광판을 통한 브랜드 노출 △시음과 경품 이벤트가 결한된 소비자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통해 현지 축구 팬과의 교감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 동서식품, ‘차’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동서식품이 동서 차(茶) 제품군에 신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리뉴얼은 ‘쉼과 위로’라는 브랜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차 한 잔이 주는 편안함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과 파스텔톤 색상을 적용했으며, 로고 서체도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개선해 브랜드 감성을 담아냈다. 소비자가 제품을 보다 쉽게 선택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도 적용됐다. 각 제품에는 적정 음용을 위한 냉·온수 온도와 용량, 침출 시간과 함께 제품별 주요 맛 특징을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아이콘으로 표시했다. 동서식품은 4000억원 규모의 차(茶) 시장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콤부차와 현미녹차, 메밀차, 루이보스 보리차, 캐모마일 현미녹차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 대상 청정원, 나트륨 함량 25% 낮춘 ‘리치부어스트’ 출시 대상 청정원이 유럽 정통 프리미엄 소시지의 나트륨 함량을 낮춘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사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25% 줄였고, 리치부어스트 특유의 깊은 풍미와 탱글한 식감은 그대로 살렸다. 독일 마이스터 출신의 연구원이 직접 설계한 정통 방식으로 제조했으며, 국산 돼지고기를 90% 이상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탄력을 자랑한다. 또 26시간 동안 저온 숙성을 거쳐 육즙을 살렸다. 끓는 물에 3분간 데치면 촉촉한 육즙과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25-07-10 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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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 사랑THE 부동산증여신탁' 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은행, 'NH 사랑THE 부동산증여신탁' 출시 NH농협은행은 부동산 증여 시 절세효과를 높이고 증여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NH 사랑THE 부동산증여신탁'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부동산의 가치 상승 이전에 사전증여를 함으로써 증여세 부담을 줄이고, 상속재산 규모 축소를 통해 수증자의 상속세 부담까지 완화할 수 있는 구조다. 신탁계약을 통해 증여재산을 안전하게 분리하여 권리 침해로부터 향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수증자에게 일정 의무를 부여하는 조건부 증여 설계가 가능해 '주는 이의 철학과 받는 이의 책임'이 동시에 반영될 수 있게 설계됐다. 우리은행, '전세지킴이' 서비스로 전세사기 차단한다 우리은행이 임차인의 안전한 전세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테라파이의 전세안심케어 플랫폼 세이프홈즈와 제휴해 '우리WON뱅킹' 앱에서 '전세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세지킴이 서비스는 AI기술을 활용한 전세정보 진단서비스로, 임차인이 부동산의 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보증금 안전도 △임대인 위험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주는 간편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계약 기간 중 등기부등본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등기변동알리미'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돼, 전세계약 체결 이후에도 임차보증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부동산 등기부 정보 △법률정보 △경매정보 등을 점검해 주는 정밀진단 서비스가 유료로 제공된다. 우리은행 고객은 연 1회 무료, 추가 진단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소재 국민은행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송용훈 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해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가들이 한국벤처투자와 협력해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벤처투자 특화 점포' 운영과 함께 외국인투자 전담 직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100만명이 쓰는 카카오뱅크 달러박스 1주년"…일상 속 달러 트렌드 만들었다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대표 외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25일 밝혔다. 달러박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19세 이상 고객이 개설할 수 있는 외화 서비스로, 환전수수료 없이 365일 24시간 달러를 모으고 자유롭게 꺼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 속에서 달러를 모으다가 여행 등을 떠날 때에는 '트래블월렛'과의 연결을 통해 해외 사용도 가능하도록 했으며, '달러 선물하기' 등 이전에 없던 사용성을 구현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외화 중 가장 보편적인 '달러'에 집중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카카오뱅크 '돈 버는 서베이'를 통해 진행한 달러박스 설문조사 결과 달러박스 사용 이유 1위에는 '꾸준한 달러 투자'가 꼽혔다. 이에 달러박스는 지난 5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107만명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대표 외화 서비스로 성장했다. 특히 전체 고객의 88%가 2040세대로, 젊은 고객층에서 달러박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50.2%), 남성(49.8%) 모두 골고루 사용하고 있었다. 달러박스 최대 보유한도인 1만 달러까지 보유한 고객도 1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박스 거래 건수는 누적 약 900만건이며, 누적 거래액은 약 68억 달러(9조3000억원)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달러 환전우대율이 90%인 점을 가정하면, 환전수수료 면제를 통해 약 100억원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박스는 국내 ATM 출금 수수료와 트래블월렛을 통한 이종통화 환전수수료도 면제하고 있어 이를 합치면 더 많은 수수료 부담을 절감한 셈이다. 하나은행,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입장권 예매서비스 오픈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7월 일본과 카타르를 상대로 치러지는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의 입장권 예매서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지난 4월 하나은행이 대한민국농구협회와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경기로, 일본과의 2연전은 7월 11일과 13일, 카타르와의 2연전은 7월 18일과 20일에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가입 손님들만을 위한 선예매 혜택을 제공한다. 각 평가전의 입장권은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이벤트/스포츠' 카테고리의 '대회/스폰서십/티켓' 메뉴에서 △일본(7/1(화), 11시 1차전·14시 2차전) △카타르(7/8(화), 11시 1차전·14시 2차전) 순으로 오픈되며, 다음날부터 티켓링크에서도 일반예매가 가능하다.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체크카드에 상관없이 10%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일반회원 가입 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2025-06-25 13: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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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 활동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손보,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 활동 실시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20일 경기 양평군 친환경 농산물 유통 센터에서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 지원' 활동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일손 돕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NH농협손보 및 콜센터 협력 업체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농작업은 때를 맞추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기별로 필요한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KB손보,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KB손해보험이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먼저 참여한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이 구본욱 KB손보 사장을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KB손보는 △출산 축하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근로 시간 단축·이용 활성화 등의 복지를 제공해 저출생 및 일·가정 양립을 지원 중이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직장 내 어린이집도 운영하고 있다. 구본욱 KB손보 사장은 "KB손해보험 구성원 모두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DB손해보험, 한국기업평가 신용 등급 최고 등급으로 상향 DB손해보험이 지난 20일 국내 신용 평가 전문 기관 한국기업평가의 25년 후순위사채 신용 등급 평가에서 기존 'AA(긍정적)' 등급이 'AA+(안정적)'으로 상향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4월 이후 8년 만에 상향 조정으로 DB손보는 △안정적 보험계약마진(CSM) 증가 △우수한 지급 여력(K-ICS) 비율 △자산 건전성 개선 등을 이유로 후순위채 신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DB손해보험의 대외 신인도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사업 구조를 토대로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라이프플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이정후 후디저지 데이' 진행 한화생명을 포함한 한화그룹 6개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가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정후 후디저지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라이프플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맺은 스폰서십의 일환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이정후 후디저지 2만벌을 선착순 제공했다. 또한 김태균 전 한화이글스 선수의 시구와 라이프 플러스 로고 만들기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한편 한화생명·라이프플러스는 글로벌 스포츠 팬들과 소통 행사를 꾸준히 진행 중으로 지난 18일에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팬페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세계 각지 팬들과 브랜드를 잇는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교보생명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의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는 먼처 참여한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의 지명을 받아 참가하게 됐다. 교보생명은 출산·육아 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에 힘쓰는 중으로 지난 2008년 이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을 매년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가족친화 1호 최고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저출산 고령 사회위원회가 주관한 '일·가정 양립 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는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인구 문제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 '제 4기 고객패널 KB 스타지기' 발대식 개최 KB라이프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고객 소통, 공감 등 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한 '제 4기 고객패널 KB 스타지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KB 스타지기는 참여 고객이 제시한 금융 상품,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의견을 기업 운영에 반영하는 고객 패널 제도다. 이번 패널은 디지털 친화 MZ세대 '라이프 스타지기' 10명과 보험 가입 경험을 가진 '나름답게 스타지기' 11명으로 구성됐다. 참여 패널들은 발대식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전달받고 온라인 보험, 시니어 보험 서비스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KB라이프는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진정성 있는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생명보험의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4 14: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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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하면 야구, 하나하면 축구"…銀, 스포츠 마케팅 '활발'
※ '금은보화'는 '금융'과 '은행',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화'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금융·은행권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한국프로야구(KBO) 흥행과 축구선수 손흥민의 유로파리그(UEL) 우승 등으로 스포츠 인기가 치솟으면서 은행들도 스포츠 특화 금융 상품과 이벤트로 다양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KBO리그 대표 스폰서를 맡고 있는 신한은행은 KBO와 202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연장하고, 각 구단 연계 금융상품 개발과 야구인 대상 자산관리 등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프로야구 인기에 힘입어 관련 예·적금 상품과 구단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하고, 모임 연계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야구 마케팅을 펼쳐 왔다. 지난해까지 판매했던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응원하는 구단의 성적에 따라 우대이자율이 올라가는 혜택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추세에 맞춰 쏠야구 콘텐츠를 강화한단 방침이다. 2019년부터 야구 관련 퀴즈, 승부 예측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온 쏠야구를 업그레이드한 '쏠야구 플러스'는 기존 고객 참여형에 금융을 결합해 고객이 금융 거래를 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미션 스코어 기능을 추가했다. 신한은행 첫 적금 가입, 모임통장 가입 및 모임인 2인 이상 등록 등 다양한 금융 미션을 수행하면 '야구공' 포인트가 지급되고, 이 포인트를 사용해 KBO리그 경기 입장권, 야구 기념품 추첨 응모, 스타벅스 커피 쿠폰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다음 달 9일까지는 KBO리그 공식 채널인 TV 및 모바일(TVING) OTT 중계 화면을 통해 '집관(집에서 관람)'한 고객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집관 인증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신한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집관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도미노피자 포테이토(오리지널) L사이즈와 콜라(1.25L)를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다음 달 16일 발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야구는 많은 관중과 다양한 중계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효과가 큰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이란 브랜딩 활동을 강화하고, KBO리그 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부터 K리그 대표 스폰서인 하나은행은 손흥민을 홍보 모델로 기용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굳혀 왔다. 이와 함께 K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2028년까지 연장해 최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모회사인 하나금융그룹에선 프로축구단(대전하나시티즌)도 운영 중이다. 하나은행은 올해 K리그 개막에 맞춰 'K리그 우승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자체 금융 플랫폼인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고객이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지는 특징이 있다. 기본금리 2.0%에 5.0%의 우대금리를 더한 연 최대 7.0%의 금리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K리그 전 경기 예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축덕카드', 축구 플랫폼 '하나원큐 축구 플레이' 등 축구 관련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K리그 통합축구, 이동약자를 고려한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지원을 해 온 하나은행은 축구를 사랑하는 고객들과도 함께할 수 있는 여러 상품과 서비스 또한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1 06: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