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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NHN,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빗썸과 NHN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포커 대회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포커 게임 실력을 겨루는 순수한 실력 기반의 이벤트로 총 상금 3.1억원이 걸려 있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오프라인 본선 및 결선으로 구성된다.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에서 매일 저녁 19시 30분과 22시에 열린다. 500장의 본선 진출 참가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빗썸은 생애 최초 가입 회원에게 새틀라이트 토너먼트 참가권을 제공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게임머니를 지원한다. 이 혜택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를 통해 빗썸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본선과 결선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7일 본선 경기에서는 본선 진출자 500명 중 상위 75명이 결선에 진출하며, 8일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수여된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사이드 이벤트 ‘빗썸X더블에이 포커 프리롤’이 준비돼 있다. 이 이벤트는 포커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빗썸포인트 등 1,0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프리롤 이벤트는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챔피언십 대회는 네이버 N골프와 공동 주최한 아마추어 골프대회, 탄소중립 사이클링 대회 그란페스타 후원, 롯데월드 제휴에 이은 빗썸의 네 번째 컬쳐 프로젝트"라며,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가상자산을 매개로,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보다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의 재미를 더 많은 이용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가 처음 진행하는 대규모 포커 대회인만큼 기존 및 신규 이용자들이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0 08: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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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블록체인 기술로 스포츠 대중화에 도전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대중화를 목표로, 골프와 테니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 전략은 젊은 세대와 기존 스포츠 팬들에게 블록체인을 친숙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SBS골프와 함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이라는 새로운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시즌 종료 시 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총 상금은 50만 위믹스이며, 상위 24명은 '위믹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이 대회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한 웹3 골프 대회로, 입장권이 NFT(대체 불가능 토큰) 형태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관람객은 실시간 정보 확인과 팬들과의 소통을 할 수 있었다. 올해 위메이드는 위믹스 포인트 시스템을 단순화해 성적에 따른 선수 선발에 중점을 두었다. 새로운 시스템은 3월 7일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부터 적용되었으며, ‘위믹스 챔피언십’은 11월 16일부터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인 ‘위믹스 오픈 2024’도 시작했다.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실력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만 위믹스의 상금을 걸고 진행되며, 1460개 팀, 약 2800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결선은 서울 장충테니스장에서 10월 19일과 20일에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투명한 운영을 강화했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후원할 수 있는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해 나눔을 실천할 기회도 제공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스포츠와 블록체인의 접점을 넓히며, 더 많은 종목으로 이를 확장해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4-09-07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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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CFS 썸머 챔피언십 2024' 베트남 팀 최초 우승 쾌거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VTC 온라인과 함께 개최한 'CFS 썸머 챔피언십 2024'가 베트남 팀 '울프 엠파이어'의 우승으로 지난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난 25일(일)부터 1일(일)까지 8일간 열렸으며, 베트남 팀이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 이후 중국 외 국가에서 우승한 첫 사례로, 이로 인해 베트남 팬들은 축제 분위기로 들썩였다.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 중국, EUMENA, 필리핀, 브라질 등 5개 권역에서 상위를 차지한 10개 팀이 참가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브라질의 임페리얼 이스포츠와 베트남의 울프 엠파이어가 A조 1,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중국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은 조 3위로 탈락하며 예상 밖의 결과를 보였다. B조에서는 중국의 청두 올 게이머스와 이집트의 3BL 이스포츠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준결승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결승전에는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 강국인 청두 올 게이머스와 베트남 울프 엠파이어가 맞붙었다. 베트남 울프 엠파이어는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베트남 하노이 테이호 체육관에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관중이 몰렸고, 대회 시청률 또한 급증했다. 특히, 하노이의 이온 몰 하동에서 열린 팝업 이벤트 존에는 약 5000명 이상이 방문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베트남 팀의 첫 국제 대회 우승은 스마일게이트가 각 권역별 육성 시스템과 국가 간 교류 활성화 정책을 통해 팀들의 실력을 균형 있게 높이려 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대회 개막 전날 열린 '중국-베트남 아마추어 교류전'도 대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베트남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실장은 “2022년부터 ‘CFS 썸머 챔피언십’을 베트남에서 3번 진행하며 많은 성과를 이뤘다. 베트남에서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는 물론 크로스파이어 게임의 인기도 높아졌을 뿐 아니라, 모든 권역 팀들의 실력 또한 상향 평준화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나라에서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18: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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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Team SK' 금빛 물결, SK텔레콤의 열정이 만들어낸 기적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후원한 'Team SK' 선수들이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SK텔레콤은 아마추어 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파리 올림픽 마지막 날, 역도 박혜정 선수는 여자 81kg 이상급 경기에서 299kg을 들어올리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 기록은 그녀가 기존에 보유했던 한국 기록(296kg)을 3kg 넘는 성과로,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역도 종목의 유일한 메달이다. 박혜정 선수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 올림픽에서도 그녀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Team SK’는 펜싱 종목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오상욱 선수가 금메달을, 단체전에서는 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도 윤지수, 전하영, 최세빈, 전은혜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특히, 남자 사브르 단체전은 올림픽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 펜싱의 강력한 면모를 확인시켜줬다.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펜싱 에페와 플뢰레, 수영(황선우), 브레이킹 종목에서도 'Team SK' 선수들이 선전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SK가 후원하는 여자 핸드볼팀은 국내 구기 종목 중 유일하게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여 그 저력을 과시했다. ◆ 펜싱, SK텔레콤의 오랜 후원이 만든 결실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은 종목 중 하나는 펜싱이었다. 한국 펜싱의 성공 뒤에는 SK텔레콤의 오랜 후원이 있었다. SK텔레콤은 2003년부터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아 20년 넘게 펜싱 종목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누적 후원 금액은 300억 원에 이르며, SK텔레콤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과 국제 대회 참가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매년 약 50개의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한 지원은 한국 펜싱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에서 열린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 펜싱’ 대회를 후원하며, 한국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대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한국 펜싱은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이번 올림픽에서도 그 빛을 발했다. 2018년부터 펜싱협회장을 맡은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은 선수 지원에 앞장서며 펜싱 발전을 이끌어왔다. 그는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이후 국제대회 포상금을 100% 증액하며 선수단의 사기를 높였다. 파리 올림픽 기간 중에도 그는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직접 응원을 보냈다. ◆ 다양한 아마추어 스포츠 후원과 미래 꿈나무 발굴 SK텔레콤의 후원은 펜싱뿐만 아니라 역도, 수영,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근대5종, 높이뛰기, 브레이킹 등 다양한 아마추어 종목에 걸쳐 있다. 특히 역도의 경우, ‘제2의 장미란’으로 불리는 박혜정 선수를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후원하며 그녀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역도는 부상 위험이 큰 종목으로, SK텔레콤의 후원은 선수들의 치료비와 재활 훈련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혜정 선수는 “SK텔레콤의 후원 덕분에 부상 치료와 재활 훈련에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영 황선우 선수도 SK텔레콤의 후원 덕분에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올림픽 직전 열린 ‘Team SK’ 출정식에서 “SK텔레콤이 저뿐만 아니라 유소년 선수들도 후원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의 후원은 미래의 스포츠 스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2년부터는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선수들을 발굴해 후원하는 ‘스포츠 꿈나무’ 제도를 운영하며,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 올림픽 온라인 콘텐츠도 큰 관심…스포츠 ESG 실천 이번 올림픽을 맞아 SK텔레콤이 준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큰 주목을 받았다. ‘Team SK’ 선수들의 훈련 영상을 담은 숏폼 콘텐츠, 특수 촬영 영상, 선수 인터뷰, 디지털 이벤트 등은 유튜브에서 약 150만 건, 인스타그램에서 약 37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 응원 열기를 높였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올림픽 기간 동안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을 보낼 수 있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Team SK’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아마추어 스포츠 후원을 통해 스포츠 ESG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8-12 08: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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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글로벌 진출 10주년 맞아 세계 무대서 성과 과시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2014년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로 시작된 네이버웹툰의 해외 진출은 이제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약 1억7천만 명이 이용하는 거대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발표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플랫폼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웹툰 및 웹소설 산업 생태계를 폭발적으로 확대한 결과, 현재 창작자 2400만 명과 작품 5500만 편을 보유한 '원천 스토리의 보고(寶庫)'로 거듭났다. 대만에서의 성과는 특히 눈부시다. '라인웹툰(LINE WEBTOON)' 서비스가 대만 웹툰 플랫폼 중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타이베이에서 '만툰툰(漫TOON²)여름 파티'라는 1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과 대만의 인기 웹툰 작가 5명이 직접 참석해 팬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글로벌 조회수 64억 회 이상을 기록한 인기 한국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와 대만에서 큰 사랑을 받은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의 참석이다. 전선욱 작가는 "네이버웹툰의 작가 수익 분배 시스템 덕분에 상상할 수 없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고, 이렇게 글로벌 팬들까지 만나게 되어 큰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인웹툰은 2014년 7월부터 중국어 번체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만의 웹툰 생태계 조성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그 결과,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외 지역에 거주하는 화교 작가들까지 아마추어 플랫폼 '캔버스'를 통해 창작 활동에 참여하며 작품의 다양성을 넓히고 있다. 대만 현지에서 발굴한 작품들의 2차 창작물 사업도 활발하다. <자이난다란치우(宅男打籃球)>, <검은 상자(黑盒子)>,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要是未曾相遇就好了)>, <인루런(引路人)> 등 다수의 대만 오리지널 웹툰이 영상화를 확정 짓고 제작에 돌입했다. 특히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작품은 TV 시리즈와 영화 판권이 동시에 팔린 최초의 대만 오리지널 작품으로 기록되었다. 미국 시장에서의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웹툰(WEBTOON)'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인 미국 플랫폼은 현지 웹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현지 시간) 열리는 '샌디에고 코믹콘(SDCC)'에 참가해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SDCC에서는 영화 '바비', '주노' 등으로 유명한 오스카 수상 시나리오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디아블로 코디(Diablo Cody)가 참여한다. 코디는 영어 웹툰 원작의 <데스 오브 어 팝스타(Death of a Popstar)> 영상화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서비스 총괄 리더와 영어 오리지널 웹툰 <언오디너리(unOrdinary)>의 우루찬(uru-Chan) 작가가 함께 웹툰 팬덤 문화의 변천사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북미 지역에서는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통해 활발한 영상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왓패드 웹소설 '부트 캠프(Boot Camp)'의 영화가 다음 달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 <그레모리 랜드(Gremory Land)> 등 다양한 영어 오리지널 작품의 영상화도 추진되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창작자 중심의 생태계 구축이다. 2013년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한 창작자 수익 다각화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 창작자에게 지급된 금액이 28억 달러에 달하며, 2023년 기준 상위 100명 창작자의 연평균 수익은 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더불어 네이버웹툰은 '멀티웨이 크로스보더 콘텐츠'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간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멀티웨이 크로스보더 콘텐츠 수는 2021년 대비 약 60% 증가했다. 특히 한국어 외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된 웹툰 작품 중 47%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이며, 나머지 절반 이상은 해외에서 탄생한 작품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진출 10주년은 단순한 기업의 성장을 넘어 전 세계 웹툰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상징한다. 다양한 문화권의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독자들에게는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나아가 영상,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이끌고 있다. 향후 네이버웹툰은 더욱 강화된 기술력과 창의적인 콘텐츠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번역 서비스 개선, 개인화된 추천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웹툰을 넘어 웹소설, 영상,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 형태로의 확장을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문화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전 세계 창작자들의 꿈을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2 10: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