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5건
-
-
-
-
트럼프, 미국이 손해 보는 동맹으로 韓 특정…"韓, 美보다 관세 4배 높아"
[이코노믹데일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의회 연설에서 미국이 대외관계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대표적 국가로 ‘한국’을 특정해 거론, 향후 경제와 안보 협상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행한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셀 수 없이 많은 국가가 우리가 그들에 부과한 것보다 훨씬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 매우 불공정하다”고 운을 뗀 뒤 인도, 중국 사례를 거론하고는 “한국의 평균 관세는 (미국보다) 4배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생각해보라. 4배나 높다. 우리는 한국을 군사적으로, 그리고 아주 많은 다른 방식으로 아주 많이 도와주는데도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우방이 이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관세가 미국의 4배란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진 않았다. 미국 입장에서 한국은 자신들의 무역 파트너 중 ‘무역적자액 톱 10’ 안에 포함돼 있다. 한국은 중국, 멕시코, 베트남, 아일랜드, 독일, 대만, 일본 등에 이어 무역흑자 8위에 자리한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액은 557억 달러(약 81조원)였다. 그러나 한미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있어 절대다수 품목에서 서로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관세율이 미국보다 4배 높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나 다름 없다”고 주장하는 한국의 부가가치세를 염두에 둔 것일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을 거론한 것은 향후 미군 주둔 감축 여부와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의 분담액) 관련해 갈등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이 때로는 경제에 있어서 적성국보다 미국에 더 나쁘다는 주장을 해오면서 주로 유럽 사례를 거론해 왔는데 이날은 한국을 꼽은 격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인식을 바로 잡지 않으면 향후 우리나라가 경제와 안보에서 상당한 압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당장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 2일로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에서 한국에 높은 세율을 적용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상호관세'란 상대국이 부과하는 만큼 부과한다는 취지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관세는 물론 정부 보조금과 부가가치세 등 비관세 장벽들도 감안해 상호관세율을 책정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향후 한미 간 협상 과정에서 미국 측은 관세 등 경제 이슈와 함께 주한미군 감축, 방위비 분담금대폭 증액 등을 제기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현재 탄핵 국면에서 정상외교 부재를 겪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당장 큰 틀에서 정상 간 정치적 타결을 모색하기도 어렵다는 점은 매우 불리한 여건으로 평가된다. 다만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의 향후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개발 참여에 대해 거론하고, 백악관에 조선 관련 조직을 신설하는 한편 이 분야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대목은 우리 입장에서 대미 관계를 풀어가는 데 긍정적 요소로 볼 여지로 평가된다.
2025-03-05 14:34:09
-
-
-
-
NH투자증권, 'NHIS Korea Corporate Day' 콘퍼런스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NH투자증권이 아시아 지역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NHIS Korea Corporate Day 2025'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싱가포르 콘래드 센테니얼호텔(Conrad Centennial)과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Island Shangri-La) 호텔에서 진행된다. 콘퍼런스에는 기아, 제이앤티씨, 카카오페이, 포스코홀딩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 LS일렉트릭 등 국내 주요 산업 상장사 9곳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팅을 통해 기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투자 수요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 투자기관인 알리안츠(Allianz), 캐피탈 글로벌(Capital Global), 싱가포르투자공사(GIC), 피델리티(Fidelity) 등 40곳이 참여한다. NH투자증권은 관세정책, 금리인하 등 글로벌 거시경제 및 정치환경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 기업들의 전망과 사업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 이후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런던,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주요 금융 거점에서 기업활동(IR) 행사를 실시해 왔다. 이번 행사로 상장사의 신규 글로벌 투자수요 발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2-11 18:26:38
-
'상호관세' 예고한 트럼프…한국의 운명은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한국도 상호관세 사정권 안에 포함될지 관심이 쏠린다. 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0~11일 회의를 열고 상호관세 부과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정상회담에서 상호관세 부과를 언급하며 "한 나라가 우리에게 얼마를 지불하거나 얼마를 부과하거나, 우리가 똑같이 하는 방식이다. 매우 상호주의적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공정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선거 운동 중 중국 등이 미국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경우 미국 역시 그 나라에 동일한 세율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미국은 현재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에 대한 공산품 수입에 평균 3%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상호관세는 낮은 관세율에 적용하는 미국이 자국보다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상대국에 동일하게 관세를 매기겠다고 경고한 것이다. 모든 교역 상대국 전체 품목에 관세를 전혀 부과하지 않는 무관세 국가가 없어 상호 관세에 적용받을 국가에 대해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미국과 FTA를 체결해 관세를 폐지한 우리나라도 대상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한국의 경우 미국 교역 국가 중 무역적자액 상위 10위권 내 속해있다. 중국, 멕시코, 베트남, 아일랜드, 독일, 대만, 일본에 이어 8위로, 한국 대미 무역 흑자액은 지난해 557억 달러(약 81조원)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적자를 기준으로 관세 부과 대상을 지정한다면 한국도 고려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한국은 미국과 FTA를 체결하면서 극소수에 대미 관세를 적용한다. 한국은 품목 수 기준으로 99.8%, 금액 기준으로 99.1% 상품에 대미 관세를 최종 철폐했고, 미국은 품목 수와 금액 기준에 따라 대한국 관세를 전면 폐지했다. 한국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지난 2022년 자료에 따르면 당시 양국은 98%가 넘는 상대국 상품에 관세를 철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탓에 미국이 한국을 대상으로 관세 '상호주의'를 적용할 가능성은 다소 낮은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트럼프가 마약 밀수, 불법 이민 등 경제적 목적이 아닌 다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 관세를 활용하면서 FTA가 상호 관세를 막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관세 상호주의 근거로 대한국 무역적자액을 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FTA 일종인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이 발효 중인 캐나다,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2025-02-09 16:15:34
-
KT, AICT 기업 도약 발판 마련…구매 프로세스 혁신…협력사 순환 체계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구매 및 협력사 관리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혁신은 통신(CT) 중심에서 AICT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구매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KT는 ‘품질’과 ‘경쟁’을 핵심 가치로 삼고 협력사 관계 재정립에 나선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협력사 순환 체계’ 도입이다. 3~5년 주기로 ‘품질 최우선 경쟁’을 실시, 협력사를 재평가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협력사에게는 긴장감을 부여하고 우수 역량을 갖춘 신규 공급업체에게는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기존 협력사 선정 방식에서 벗어나 물품 공급 기간을 기준으로 협력사를 평가하고 필요시 협력사 풀 외의 외부 공급업체에도 경쟁 참여 기회를 개방하여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경쟁 입찰 시스템 또한 강화된다. KT는 협력사 간 경쟁 입찰을 통해 물량을 차등 배분하고 필요한 경우 외부의 우수 공급업체에게도 입찰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의 계약은 불가피한 분야로 제한하여 경쟁 구도를 활성화하고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협력사 분류 체계 역시 AICT 시대에 맞춰 전면 개편된다. 기존 ‘SW 개발’, ‘물자’, ‘공사’, ‘용역’으로 나뉘었던 협력사 분류는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 분야를 포괄할 수 있도록 재정비된다. ‘SW 개발’ 분야는 ‘AI·IT’ 분야로 변경되어 개방형으로 운영,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야의 모든 기업에게 협력사 선정 기회를 제공한다. ‘물자’는 ‘장비·자재’로 세분화하여 DX 영역 협력사를 포함하고 ‘공사’는 ‘공사·수행’, ‘용역’은 ‘용역·설계’로 업무 범위를 확장하여 AICT 융합 시대에 발맞춘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해외 기업에게도 문호는 개방된다. KT 관계자는 “국내 유통망 및 AS 등 KT의 기준에 부합된다면 해외 기업에게도 참여 기회가 열려 있다”고 밝혔다. KT 그룹 전체의 구매 원칙도 새롭게 정립된다. KT 그룹은 앞으로 △모든 구매를 구매 부서에서 관리하고 △모든 계약은 경쟁을 원칙으로 하며 △협력사 선정 투명성 강화 및 절차 외 임의 선정 금지 △관계 법령 준수 및 윤리 경영 확립을 통해 구매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약속했다. 구매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차세대 구매 플랫폼 구축도 추진된다. 개별 운영되던 구매 시스템을 통합하여 구매 데이터의 가시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AI 기술과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하여 협력사 및 내부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KT는 차세대 구매 플랫폼 도입으로 해외 사례를 참고했을 때 약 30%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원준 KT 구매실장 전무는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공급사의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매 업무 제도와 프로세스 혁신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청탁은 철저히 근절하되 우수한 역량을 가진 공급사에게는 언제든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지난 7일 협력사와의 소통 및 상생 협력을 위한 ‘KT 파트너스데이 2025’를 개최하고 새로운 구매 전략과 공정·투명 구매 원칙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AI·IT, CT, 그룹사 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34개 협력사에 ‘우수협력상’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AI·IT 분야에서는 테이블 주문 시스템 ‘하이오더2’ 개발에 기여한 솔루엠 등 10개사, CT 분야에서는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한 디티 등 11개사, 그룹사 분야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 시리즈 제작사 스토리아일랜드 등 13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호 정보통신공사협회 상임부회장은 “KT는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이자 AI, 클라우드, 커머스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가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09 09:00:00
-
개보위, 中 AI '딥시크' 개인정보 침해 조사 착수…"신중한 이용 당부"
[이코노믹데일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DeepSeek)’의 개인정보 침해 논란과 관련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딥시크는 최근 챗GPT의 대항마로 급부상하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데이터 수집 및 처리 방식의 불투명성으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개보위는 딥시크 서비스의 안전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국민들에게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딥시크 이용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남석 개보위 조사조정국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딥시크 측에 지난달 31일 공식 질의서를 발송했으며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개보위는 질의서를 통해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 주체, 수집 항목, 수집 목적, 데이터 수집·이용 및 저장 방식, 개인정보 제3자 공유 여부 등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핵심 사항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개보위는 딥시크 측의 답변을 기다리는 동안 자체적인 기술 분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 국장은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 등 주요 정책 문서와 실제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사 AI 서비스와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비교 분석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딥시크의 기술적 취약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공조 체계도 가동한다. 개보위는 영국의 정보보호감독기구(ICO), 프랑스의 정보자유국가위원회(CNIL), 아일랜드의 데이터보호위원회(DPC) 등 유럽 주요국의 개인정보 규제 기관들과 딥시크 관련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남 국장은 “해외 규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딥시크의 개인정보 침해 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를 강화하고 딥시크 측에 더욱 강력한 압박을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개보위는 딥시크 측의 답변 및 기술 분석 결과, 그리고 국제 공조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딥시크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남 국장은 “조사 결과 위법 행위가 발견될 경우 국내 사업장이 없더라도 딥시크 측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과징금 부과, 서비스 중단 명령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개보위는 딥시크와 유사한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챗GPT 개인정보 유출 사고 사례를 참고하여 AI 서비스 이용자들이 개인정보 침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을 위한 AI 서비스 이용 시 개인정보 보호 강화 정책 자료도 1분기 내 배포할 예정이다. 남 국장은 “아직 딥시크의 안전성 또는 위험성이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딥시크 이용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개인정보 유출과 침해 우려를 해소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2-07 18:17:35
-
"세뱃돈으로 미장 투자해볼까"…증권사, 서학개미 잡기 주력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증시는 설 연휴를 맞이해 휴장하는 가운데 증권사는 정상 운영하는 해외국가에 대해 평일과 동일하게 주식 데스크를 가동한다. 안전한 해외 투자를 돕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은 임시공휴일인 전날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휴장한다. 대상 시장은 주식시장과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과 스타트업 시장(KSM), 파생상품시장, 석유·금·배출권 등 일반상품시장 등이다. 설 연휴 기간(27~30일) 증권사는 휴장하지 않는 해외주식 시장의 거래를 돕고자 평일과 동일하게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해외주식 데스크는 개인, 기관 투자자에게 주식 관련 매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신증권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주식 데스크에서는 주식 상담과 전화 주문이 가능하다. 해당 기간 거래가 가능한 곳은 미국, 일본 등 16개국이다. 미국, 일본, 중국의 경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온라인 거래를 할 수 있다. 오프라인 거래(전화 주문)만 허용되는 국가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이다. 미국의 경우 국내 연휴에도 원화주문서비스로 환전 없이 거래 가능하다. 일본의 경우 국내 연휴 기간 정상적으로 증시를 개장한다. 미국을 제외한 국가는 연휴 기간 거래 시 환전이 필요하다. 삼성증권은 연휴 기간 해외주식 데스크와 해외선물옵션 데스크를 운영한다.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국 글로벌 증시 및 지수·금리, 미국주식 및 제로데이(지수) 옵션 매매도 지원한다. 신한투자증권은 24시간 해외주식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매 가능한 국가에서 평일과 동일하게 글로벌 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전날부터 해외주식 주문데스크를 운영한다. 데스크는 오후 17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연다. 주문데스크와 함께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미국, 중국 심천, 영국의 경우 무료로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 상하이와 일본은 신청 후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연휴 기간 일부 국가 휴장일이 포함돼 주의해야 한다. 중국은 28일~2월 3일까지, 홍콩은 오는 28(오후 13시~)~31일까지, 베트남은 27~31일까지, 싱가포르는 29~30일, 인도네시아 27~29일 주식시장 문을 닫는다. 각 해외주식 데스크 전화번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명절 기간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를 유치하고자 관련 이벤트도 선보였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월 31일 '해외주식 5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미국주식 수수료 혜택 이벤트 △해외주식 웰컴이벤트 △해외주식 입고이벤트 △해외주식 거래이벤트 △우수고객 감사이벤트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키움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신규·휴면(직전 3개월)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수수료 완전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대면 계좌로 이벤트에 신청하면 3개월간 미국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이후 10개월간 미국 ETF 0.044%, 주식 0.07%로 적용한다. 추가로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13개월 동안 달러 환율을 95% 우대하며, 중국·홍콩·일본 주식과 ETF 수수료를 0.07%로 인정한다.
2025-01-28 14:00:00
-
-
대우건설, 새 주거 상품 전략 '푸르지오 에디션 2025'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이 21일 새로운 주거 상품 전략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를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격년으로 최신 주거 트렌드 등을 반영한 '푸르지오 에디션'을 발표하고 신규 분양 단지 중 일부에 선별 적용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푸르지오 에디션의 주제는 '리바이브 앳 홈(Revive at Home) : 일상에서의 치유, 생명력 있는 공간'이다. 테마에 맞춰 집을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이고 회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했다고 대우건설은 소개했다. 예컨대 커뮤니티 시설 내 게스트하우스에는 프라이빗 스파를 만들어 고급 리조트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배스케이션'(Bathcation·목욕과 휴가의 합성어) 유행에 맞춘 상품 전략이다. 커뮤니티 공간도 가족이나 지인과 소통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거나 책을 읽고 자기 계발에 몰두하며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설계해 진정한 치유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외관은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경관 조명을 도입해 차별화를 시도한다. 산들바람, 나뭇잎 사이로 일렁이는 햇살 등을 모티브로 한 경관 조명을 측벽 1층부터 옥상 조형물까지 구현한다. 측벽 외에 주 출입구와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도 특색 있는 조명을 선보인다. 집 내부는 주방을 집의 중심에 배치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쇼룸형 키친'을 선보인다. 거실, 주방, 다이닝 공간이 하나로 연결된 구조는 넓은 공간감을 주는 한편 손님을 초대해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데 용이하다. 주방에는 독립형 아일랜드를 설치하고, 조리 공간 등은 히든(숨김) 형태로 만들어 정돈된 느낌이 들도록 했다. 또한 가족 공용공간과 개인 공간을 분리하기를 원하는 수요를 반영해 모든 방에 욕실을 두는 '바스인룸'을 선보인다. 쇼룸형 키친과 바스인룸은 대형 평형 특화 상품이다. 이밖에 기존 3중 바닥 구조에 에어코일 매트리스를 더해 도서관 수준의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에어코일 바닥 구조', 스위치 하나로 조명, 색, 온도, 난방 콘센트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 등의 편의 기능도 '푸르지오 2025 에디션'에 포함됐다. 대우건설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이용자의 나이나 장애 유무 등에 제약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자체 사업으로 진행한 부산 '블랑 써밋 74'에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일부 상품을 도입했으며 향후 다른 사업 예정지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5-01-21 16:00:00
-